저 학교 다닐때 춘추복 교복 치마가....왜 엉덩이 붙이고 책상에 앉아 있으면 체온때문엔지 마찰 때문인지
반질반질 광나게 변하는 재질있었어요..;;
친구들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닐때 보면 엉덩이 부분이 번쩍번쩍 거려서 사이버틱하다고 생각했던..ㅎㅎ
근데 이번에 살이 쪄서 원피스를 인터넷으로 하나 샀는데..
디자인은 참 맘에 드는데 그런 재질이네요 ㅋㅋ 아무래도 싸구려라 그런가...
이걸 내가 집에서 다려본다고 스팀다리미 대고 낑낑대다가..
왜 몸매라인 잡아준다고 주름 잡아놓은거..뒷판에 있는 그것에 앞판이 배겨서...;;
줄이 쫙쫙 가버렸네요..ㅠㅠ 밑에서 보면 줄몇개가 번쩍번쩍;;
요거 어떡하져...세탁소 가져갔더니 요런건 집에서 다림 안된다고...ㅠㅠ
이거 드라이 맡기면 없어질까요??
급한대로 세탁소에서 다려오긴 했는데..
아..개시도 안해본 녀석...맘 아푸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