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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에서 할아버지한테 언어모욕(?)당했어용...ㅠ

잊게해주오~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2-03-02 10:26:03

혼자 1박2일 그 생각이 뱅뱅 돌아 떠나질 않습니다...

어제 이마트에 갔었는데

우리애 둘, 작은애 친구 1 아이들 세명을 데리고(영화관에서 영화본 후에요..)

가방하나 사서 계산할려고 줄서있는데

아이들 셋이서 제 뒤에서있다가

계산대 앞에있는 물건들 보고있었어요

(장난치지도 않았고, 시끄럽게 굴지도 않았어요...마트가 원래 시끄러워그런지모르지만ㅠ)

할아버지가 뒤에 줄서더니만

깜짝놀랄 큰소리로 아이들이 여기서 이러면 안되지 비좁은데 얼른 앞으로나가라

며 쫓아 내시는거예요

우리 얘들이 놀라서 쪼로로 계산대 밖으로 빠져 나갔구요..

저는...

계산대에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저 바로 뒤에 계신 분인데

아무리 아이들이 있다고 해도 엄마따라 온 얘들인줄 알법한 상황인데도

엄마가 있는데서 아이들을 큰소리로 나무라는 것이 이해가 안갔어요..

그때부터 제가 좀 당황을 했나봐요..

캐쉬백 카드를 안가져가서 주민번호를 누르는데... 왠일로

두번이나 에러가 나는 거예요..

그러자

그 할아버지가 또 계산원에게 큰 소리로 나무라시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둘꺼요... "하면서 계산원을 나무라시는 거예요..

저도 화가 나더라고요..(제가 좀 욱하긴 해요..)

그래서 할아버지를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어디를 쳐다보냐고... 빨리 빨리해야지... 카드를 가져오던가

번호를 잘 외우던가해야지"하면서

저를 정말 마트가 떠나갈 듯한 소리로 나무라시는 거예요...

저는 그때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아이들 있는데서 그렇게 나무라니까.. 당황도 되고

따지고도 싶은데.. 주변시선이랑.

특히,,아이들이있어서 노친네(키가 엄청크고 베레모를 쓰고 목소리가 장난아니게 컸어요)

한테 대들고 싶지가 않아서  서비스 코너로 가서 포인트 적립하면서 그냥 애꿎은 계산원한테

할아버지 욕(?)만하고 나왔어요...

그런데도 이 할아버지가 계산하면서도 마트계산원한테 막 나무라고

저를 찾는지 두리번 거리더라고요..

너무 기가 막히고 억울했지만

그냥 올수밖에...

그런데, 아이들있는데서 그런 소리 들으면

82cook 언니,친구, 동생님들은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제가 좀 못되서 그 할아버지때문에 속상해

밥먹다가 급체했어요...

정말 따라가서 따지고 싶은데...

이성을 잃은 상황이라  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 할아버지 버스 타고 가는거 보여서(작은애가 발견, 제일 앞자리에 앉아있다고) 

제차로지나가다가 휙 째려보고 오긴 왔습니다..

아~~~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속으로 이런 생각도 해요..

"할아버지.. 1분도 못기다리시면서 어떻게 인생은 그렇게 오래사셨어요.."

라고.. 계속 묻고있는 중입니다.. ㅠㅠ

IP : 175.125.xxx.7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2.3.2 10:29 AM (180.67.xxx.23)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이래저래 곱게 늙어야지.. 하겠어요. 저같음 ..나중에 차타고..ㅎ

  • 2. 음....
    '12.3.2 10:31 AM (1.251.xxx.58)

    좀 나이든 아지매들.할매.할아버지들 어린애들 함부러 다뤄요...
    전 애랑 같이 나가면(초등생이지만) 위의 분들 나타나면 항상 경계태세예요.

    어떤 할매는 길넓은데도 일부러 애를 밀면서 비키라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고요.

    근데 윗 상황에선 피하세요. 왜냐하면 애들이 있기 때문에요.
    애들 있을때는 싸우거나 따지는 상황은 절대 피하셔야해요. 애들이 따라 배워요(싸워요...)

  • 3. .......
    '12.3.2 10:31 AM (121.169.xxx.78)

    원글님 먼저 당황하신거 위로드립니다.
    그런데 제목은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 억울한 상황에 대해 다들 '테러'라는 식으로 표현하시면
    정말 게시판이 너무 상막할것 같네요. 똑같은 상황에 대한 제목 뽑는게 얼마든지 다른 표현들도 있는데.....

  • 4. ㅡㅡ
    '12.3.2 10:32 AM (125.187.xxx.175)

    나이드신 분들중에 그렇게 참을성 없고 무례한 분들 종종 봤어요.
    아마 젊어서도 그렇던 사람들이 늙으니까 더 뻔뻔해진게 아닐까 싶어요.
    얼마전 도서관(점심무렵이라 직원들이 교대로 식사 가서 사서석에 한 분만 앉아 있었어요)에서 책 대출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침 사서분이 문의전화 받는 중이라 저도 앞에 바싹 서지 않고 옆으로 한걸음 물러서서 통화 끝나길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책 들고 기다리는 저 한번 힐끔 보면서도 리더기 위에 자기 책 척 쌓아놓고
    전화문의 해결해주는 직원에게 자기 쳐다보라고 플라스틱 카드 모서리로 모니터를 계속 탁탁탁 치며 "이거 빨리 해달라고~~~"하고 다그치는 거에요.
    저 순서 밀린 것보다 그 직원에게 하는 태도가 너무 꼴보기 싫었어요. 상대방 모멸감 느끼게 하는 안하무인, 무례함!!!

    정말 1분도 못기다리면서 지겨운 인생 어찌 그리 오래 살았을지.

  • 5. ㅇㅇ
    '12.3.2 10:32 AM (211.237.xxx.51)

    아휴 진상 노인네들 모르시나요?
    저도 노인 부모님 있지만 솔직히 저희 친정아버지도 그렇고 연세드신 분중에는
    아주 모든 사람들이 다 제맘대로 되는 제 자식인줄 알고 사는 양반들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잘 참았고요.
    저는 언젠가 못참고 대든적이 있는데... 뭐 대들고 할말 다해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은건
    마찬가지더군요..
    애들까지 있는데 더 큰소리내봤자 애들만 속상하죠.
    그 할아버지도 원글님이 건장한 남자였으면 절대 그따위로못했을텐데...
    노인네니까 봐줍시다.. 상태가 안좋은 양반이죠;

    (그리고 작은얘 큰얘 우리얘 이렇게 하시는데 얘가 아니고 애 입니다 )

  • 6. 음...
    '12.3.2 10:32 AM (1.251.xxx.58)

    윗님...상막 아니고

    삭막 ^^

  • 7. ..
    '12.3.2 10:32 AM (147.46.xxx.47)

    할아버지들 너무 싫어요.가스통 할배들 너무 많이 겪어봐서..
    그냥 할아버지만 봐도..ㅎㄷㄷ

    요즘 사람들은 중간을 모르고 끝을 보는 성격들이 많아서..할아버지앞에서 참으신건 잘하신거같아요.

  • 8. 아이구
    '12.3.2 10:33 AM (125.180.xxx.204)

    그냥 잘 피하고 나오신거예요
    억울하지만 해 봤자 더 험한꼴만 당해요.
    그럼 더 맘만 상하구요

  • 9. ㅜ.ㅜ
    '12.3.2 10:33 AM (121.153.xxx.22)

    노인들한태 때로는 무관심이 약입니다.
    무식엔당할자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음식점갓다가 발을뒤로앉었는대
    코스요리라 종업원이 불편하다고 저더러 발뻗고앉으라했는대
    그냥발을뒤로했더니 종업원이 음식배달바퀴달린거로 발을
    확 갈고가드라고요.
    참고 지금생각하니 잘했다고 어깁니다.

  • 10. ...
    '12.3.2 10:34 AM (1.212.xxx.227)

    목소리 크고 거기다가 나이많으신 할아버지라면 그냥 무대응 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런분들과 괜히 말섞다가 원글님만 속상합니다.
    요즘 나이드신 분들중에서 막무가내인분들이 많으셔서 주위에서도 그냥 그러려니 할거예요.
    빨랑 잊으시고 털어버리세요.
    그리고..이건 좀 딴소린데요.
    나이여부를 떠나서 마트에서 계산할때 뒷사람들이 너무 서두르지 않나요?
    저도 나름 빨리 카트에 담고 계산하는데 뒷사람은 벌써 카트로 절 밀어버리더라구요-_-;;
    계산끝나기전엔 다음사람이 계산대에 진입하지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11. 전 그럴 때
    '12.3.2 10:35 AM (121.161.xxx.110)

    내가 저 할아버지 며느리가 아닌 게 다행이다...그렇게 생각하고 맙니다.
    남에게도 그러는 사람이면
    자기 며느리한테는 오죽하겠나 싶어요.

  • 12. 원글...
    '12.3.2 10:37 AM (175.125.xxx.72)

    위로 감사해요.. 오타 제목 수정할께요...
    제가 흥분해서 오타가 눈에 안들왔나봐요... ㅠ
    역시 82언냐, 친구, 동생님들이 최고예요...

  • 13. 그냥 무시
    '12.3.2 10:37 AM (211.234.xxx.97)

    언어 테러 정도는 아니네요
    심한 욕을 한 것도 아니구 뭐랄까 배려는 없지만 아주 틀린 말 한건 아니잖아요

    그냥 넘어가셔야지 어쩌겠어요
    그리고 서비스 센터 직원이 그런 할아버지를 통제할 수 있는것두 아니구 왜 컴플레인 거셨는지는 모르겠어요

    할아버지가. 잘 한건 아니지만 원글님쪽도 잘못이 하나도 없지는 않으니 마음 가라앉히세요
    그 할아버지때문에 좋은 하루 망치는건 아깝잖아요

  • 14.
    '12.3.2 10:40 AM (121.161.xxx.110)

    마트 계산대도 화장실처럼
    한줄서기를 해야지 저런 봉변을 안 당하지 원...

  • 15. 그냥무시님..
    '12.3.2 10:41 AM (175.125.xxx.72)

    컴플레인 건게 아니고.. 포인트 적립하러 갔다가 한마디한것뿐이예요..ㅠㅠ

  • 16. ㅇㅇ
    '12.3.2 10:41 AM (222.112.xxx.184)

    뭐 좀 성격 급하고 목소리 큰 할아버지를 보셨네요. 어쩌겠어요.
    그런 분은 피해하는게 상책인듯.

    그래도 욕까지 하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다행이다 여기세요.
    전 언어테러라고 해서 심한 욕까지 한줄 알았네요.

  • 17. 넘감사해요..
    '12.3.2 10:47 AM (175.125.xxx.72)

    넘 감사해요 ㅠ
    무식엔 무시가 약이군요...
    또 욕을 안 얻어먹은것이 정말 다행이었군요..
    근데,욕만 안했지 정말 목소리가 장난아니게 컸다는... ㅠㅠ
    평생에 한번 들어볼까말까한 깜짝놀라게 나무라는 큰소리였어요...

  • 18. 소심하신가봐요
    '12.3.2 10:54 AM (66.30.xxx.250)

    1박2일이나 걱정하시다니 ㅎㅎ 귀여우세요
    그냥 이런 인정머리없는 할아버지도 있구나 같이 평생 살았던 할머니는 얼마나 챙피했을까 ㅉㅉ 이러고 넘기세욬ㅋ

  • 19. 일단..
    '12.3.2 10:56 AM (112.185.xxx.182)

    1. 전 마트에 갈때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아요. 데려간다면 한명만 데려갑니다. 제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인원은 한명이니까요.

    2. 계산대에선 아이들에게 먼저 나가서 보이는 곳에서 기다리라 합니다. 계단대 안쪽에 서너명이 우글우글 서 있는 모양.. 사실 뒷사람이 불편하거든요. 부부간에 같이 가더라도 계산하면서 안쪽에 두명이 같이 기다리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어요.

    3. 할아버지 같은 상황에서는 차갑고 무심한 표정으로 한번 돌아보고 그냥 무시해 버립니다. 뒤에서 뭐라고 떠들던 말던.. 그러면 그 할아버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거죠. 흔들리는 순간 지는겁니다.

  • 20. ㅋㅋㅋㅋ
    '12.3.2 10:56 AM (147.46.xxx.47)

    원글님..모욕...표현 좋네요.원글님 느끼시기 충분히 모욕적이었다면
    쓸수있는 표현이죠.잊으세요.트라우마 생기실라

    할아버지는 그냥 당신이 먼저 하고싶으셨던거같아요.

  • 21. 쓸개코
    '12.3.2 11:07 AM (122.36.xxx.111)

    저에 비하면 암것도 아닌 경험하셨어요.ㅜㅡ
    오래전 은행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은행에 들어서자 마자 빈줄로 갔죠. 번호표 생기기 직전인 때였죠.
    빈줄로 가서 줄을 서는데.. 마침 어떤 할아버지도 제가 가는 창구로 가려고 하셨었나봐요.
    저는 정말 그 할아버지를 못봤거든요.
    그 창구 1미터 내엔 사람이 없었는데..ㅜㅡ
    나보고 새치기 했다고 ㅇㅇ년, xx년, ㅆ년, 나쁜놈의 ㄹㄹ년 등 세상에 여자한테 할 수 있는
    모든 욕들을 하시는거에요.
    목청도 어찌나 크시던지.
    저는 얼굴이 백짓장처럼 질리고 팔다리가 후들후들~~ 기절하겠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근데 정말 야속하게 은행직원들은 구경만 해요.
    욕이 몇분간 계속되니까 옆줄에 젊은 남자분이 할아버지께
    "무슨 말씀을 그렇게 심하게 하십니까?"하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넌 또 뭔놈이냐"라고 또 엄청 화내셨어요.
    이내 욕이 끝나고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얼마나 착한사람인데 못된행동을 해서 욕을 하게 만드냐고..
    정말 할아버지 성미 고약하시더군요..

  • 22. --
    '12.3.2 11:13 AM (61.102.xxx.159)

    이글 보며 생각난건데요
    중고생 여자아이 키워보신 분들
    딸애들이 바깥에서..대중교통이라던가 마트라던가 식당이나...
    아줌마들한테 굉장히 무시당한 얘기 자주들어보지않았나요?
    우리집아이만의 문제인가요?...
    중년아줌마들이 여학생들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예를 많이 들었어요
    애들은 어른이 그러니 대들지도 못하고 자기권리를 못찾고 집에 와서 속상해했어요
    대학들어가니 그런일이 없더군요
    반면 아들은 아줌마가 우리에게 막 어쨌어...그런얘길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 23. ^^
    '12.3.2 11:18 AM (147.46.xxx.47)

    윗분 말씀 들으니...여학생에게는 아저씨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시고
    남학생에게는 아주머니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시다 하더라구요.

    위에 쓸개코님 토닥토닥..정말 욕보셨어요 흐미

  • 24. 저는..
    '12.3.2 11:29 AM (222.121.xxx.183)

    저는 다혈질이예요..
    예전에 어릴 때는 할아버지고 뭐고 없이 뭐하시는 거냐고 한마디는 했는데요..
    요즘은 막 웃으면서.. 할아버지 죄송해요~ 애들이 몰라서 그랬나봐요.. 제가 잘 가르칠께요.. 죄송해요. 요즘 정신 머리가 없어요.. 죄송해요.. 약간 큰 소리로 말해요.. 그러면 상대가 더 당황해 합니다..
    그래도 인상 박박쓰면 어르신 불편하셨어요? 죄송해요.. 어르신이 저 좀 봐주세요.. 합니다..
    사실 그런 소리 듣고 가만히는 못있겠고 성질은 나는데 저만의 방법이예요.. 웃으면서 말하지만 나 화났소 하는거거든요..
    사실 이건 결혼하고 터득한거예요.. 시가 친척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 늘어놓아서 홧병 날거 같아서.. 샐샐 웃어가며 대드는 거예요..

  • 25. ㅋㅋㅋ
    '12.3.2 12:07 PM (39.115.xxx.34)

    윗님 맞아요.
    그럴땐 같은 큰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하면 상대가 아무말도 못하죠.
    원글님 아이들이 무심코 같이 있다가 야단을 맞았는데 위에 어떤분 말처럼 아이들은 먼저 내보내고 계산대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엔 그렇게 하실수 있을 거구요.
    이렇게 큰소리를 치는 분에게 같이 죄송해요~라고 큰소리로 하고 또 잔소리를 하면 다시 죄송합니다아 라고 하면 그냥 쳐다보다가 말더라구요.
    약간 화는 나지만 그래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을 때보다는 덜 화가 나요.

  • 26. ....
    '12.3.2 12:43 PM (222.109.xxx.209)

    예전에 엘리베이터안에서 정말 미친 할아버지 만났어요.
    애들한테 애들아~내리자 했는데...자기가 문앞에 있는데 지금 자기 들으라고 그런말하냐고???
    엘리베이터내려서 옆집엄마랑 저한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아휴
    옆집엄마가 할아버지 그게 아니고요...했더니...또 할아버지라 했다고...ㅜ 옷차림 말쑥하고 머리에 중절모까지쓴 멀쩡한 할아버지 였는데 정신병자 같았다니깐요~~
    고객상대로 민원처리하시는분이...괜히 말싸움나서 노인양반들 혈압 올라가서 쓰러지면 큰일이라고...그럴땐 개무시하고 상종말라더군요.
    정말 몰상식한 노인분들은 상대 안하는게 상책인거 같았어요.

  • 27. 우린 왜 이렇게 바쁠까요?
    '12.3.2 4:06 PM (124.49.xxx.117)

    마트에서 내 물건이 계산대 위에 좀 많이 쌓인다 싶음 뒷 사람 눈치 보이고 뭔가 쫓기는 기분 들지 않으시나요? 너무 인구 밀도가 높다 보니 조금만 부대 껴도 짜증이 나는 건지 표정들이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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