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바람처럼 흘러가라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2-03-02 08:27:42

바라는 마음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바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또 다른 바람이다.

바라는 마음이 일어났을 때는
단지 바라는 마음이 일어난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잘못되었다고 해서 바꾸려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나타난 대상을 그냥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만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모든 것은 지금까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붓다의 가장 고귀한 처방이다.

욕심을 부렸을 때는
욕심을 부렸구나하고 알아차려야 한다.

화를 냈을 때는
화를 냈구나하고 알아차려야 한다.

어리석은지 알았을 때도
어리석었구나 하고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면 된 것이다.
일어난 것을 알아차렸으면 바람처럼 흘러가라.

 

작성자: Buddha indramang(佛敎)
 
-------------------------------------------------
 
글을 이렇게 퍼와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마음의 울림이 있는 좋은 글을 직접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 같고,
그냥 좋은 글 공유만 합니다.
IP : 115.94.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9:26 AM (115.136.xxx.195)

    좋은말씀... 아침부터 편안해집니다.
    감사드려요.

  • 2. .....
    '12.3.2 9:29 AM (121.147.xxx.118)

    감사합니다.

  • 3. 동그라미
    '12.3.2 9:41 AM (121.142.xxx.118)

    넘 넘 좋은말~~감사드려요.

    요즘 제 마음이 이러니 쏘옥 와 닿네요.

  • 4. maeta
    '12.3.2 9:44 AM (211.126.xxx.249)

    좋네요..
    감사합니다.

  • 5. ...
    '12.3.2 9:51 AM (61.74.xxx.243)

    좋네요.. 그리고, 저는 이말도 좋아요. "좋아하지 마라 헤어질까 두렵다. 미워하지 마라 만날까 두렵다". 인간 관계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

  • 6. 쓸개코
    '12.3.2 10:49 AM (122.36.xxx.111)

    가끔 올려주세요. 참 좋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6 자식낳을때 자신의 미래를 위해 뭔가 기대하고 낳나요? 8 인생사 2012/03/02 1,725
77965 아이돈 3천만원 10년후 찾을건데 어디다 두는게 젤 나은가요? 3 엄마 2012/03/02 2,035
77964 오늘 초등 아이들 몇교시 하는지 아시는 님... 12 계실까요? 2012/03/02 1,594
77963 해외 여행시 절대 한국인처럼 안보이게 하는 패션 5 ... 2012/03/02 2,525
77962 김재호는 관두지 않나요? 12 글쎄요 2012/03/02 1,677
77961 이외수 "정동영 비웃는 자, 복장 터지도록 울게 해줄 .. 4 prowel.. 2012/03/02 1,813
77960 민주당 머하니 답답 2012/03/02 844
77959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2 825
77958 신문끊는법 3 야호개학이다.. 2012/03/02 1,218
77957 애들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거 몇분 걸리나요? 5 속터져 2012/03/02 1,136
77956 중고생 아이들 문화생활시간이 평균 얼마나 되나요? 5 선택? 2012/03/02 1,148
77955 귀뒤가 자꾸 부풀어 올라요 7 dma 2012/03/02 3,119
77954 박은정 검사 사표 낸듯.... 13 자비 2012/03/02 2,601
77953 파프리카 한번에 많이 소진시키는 요리 ㅠㅠ 21 뎁.. 2012/03/02 3,062
77952 생선 구울 때 1 이정희 2012/03/02 1,020
77951 3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2 831
77950 정서불안이나 폭력성이 있는 아이들이요..지도 관련 도움 부탁드려.. 4 걱정근심 2012/03/02 2,201
77949 불교) 바람처럼 흘러가라 6 ^^ 2012/03/02 1,810
77948 시댁에간남편 또 얘기에요 22 남편 2012/03/02 7,153
77947 알레르기 증상일때는 어느 병원가야되나요? 5 알레르기 2012/03/02 3,970
77946 한가인 얼굴이 얼굴형만 변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눈이 가장 달라.. 4 제가 보니 2012/03/02 4,942
77945 가사 도우미요.. 2 궁금 2012/03/02 1,328
77944 이지 BUY라는 빵집 12 ... 2012/03/02 3,853
77943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티지아이.빕스등)에서 생일할때 케익 들고 .. 1 엄마다 2012/03/02 3,122
77942 육아 너무 힘들어요 3 슈퍼엄마 2012/03/02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