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세요.

한인렌트카 조회수 : 10,221
작성일 : 2012-03-02 06:17:07

차가 필요하셔서 렌트하실때...

한인렌트카...많이 저렴합니다.

그런데...꼭 주의하실 것이 있습니다.

1. 빌리기전...렌트카직원이 차량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그 자리에서 반드시 그 사진들을 확인하시고...혹시 애매하게 찍힌 사진은

    다시 찍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좋으나...

    차량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사진을 많이 찍으셔야합니다.

    가능하시면 우리쪽에서도 사진을 찍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사진 찍을때 특히 주의하실 부분은 차량의 바퀴부분입니다.

    바퀴의 마모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근접사진도 찍으시구요.

    바퀴와 바퀴상단...마무튼 되도록 많이 자세하게 찍으셔야 합니다.

    또한 차량의 위쪽도...우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꼭 촬영하시구요.

    차량 받을때 마일리지...차량의 내부사진도 찍으시기 바랍니다.

3. 그리고 한인렌트카 직원에게 차 받으시기 전에 그 직원이 촬영한 사진을 메일로 받으세요.

    우리쪽 사진들도 메일로 보내시구요. 그 자리에서 보내는 이유는 정확한 일시 확인을 위합니다.

    기억하세요...디지털카메라는 날짜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 인도받기 전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계약서를 씁니다. 

    보통 렌터카사무실에 컴퓨터가 있고... 요즘 디지털카메라를 쓰니...가능합니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사무실에 계약서 때문에 들어갈때...

    한 분은 남아서 차량을 지키셔야(?)합니다.

4. 마지막으로 차량 리턴하실때는...반드시 직원에게 차량손상유무를 확인시킨 후에 싸인을 받아두시고...

    가능하면...함께 차량을 확인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시거나...

    리턴기념으로 함께 활짝 웃으며...기념사진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5. 차량 렌트하실때 사고대비...등등을 이유로 현금 300불내지는 신용카드copy를 요구합니다.

    현금은 차량 리턴하고 1~2달후에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만...온갖 이유로 못받으실 겁니다.

    그러니 절대 현금 디파짓 하시지 마세요. 카드copy(카드의 요철부분을 전표에 대고 연필등 같은 것으로 긁어요)

    하실때는 반드시 리턴하실 날짜 를 본인이 쓰세요.

    그리고 리턴하실때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카드분실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다시 렌트를 한다면...리턴 즉시 카드분실신고 하겠어요.

 

물론 선량한 한인렌트카도 있겠지요...하지만...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려고 이글을 적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타주에서 오신 분들이 주로 타겟이라고 하니...꼭 조심하세요.

절대로 선량해 보인다고...대충 넘어가시면...나중에 엄청 후회하십니다.

IP : 24.184.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9:13 AM (121.167.xxx.16)

    유용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복불복이지만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입니다.

  • 2. ㅠㅠ
    '12.3.2 10:14 AM (184.144.xxx.171)

    와우 ~ 이정도로 해야하나요?

    저도 사고로 15일동안 랜트카를 쓰고 오늘 반납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어느부분도 신경 써보지 않았네요 ㅠ

    반납하고 디파짓한 150불은 자동으로 캔슬될거라해서(비자로해서)
    믿고 왔는데, 원글님 얘기 들으니

    갑자기 걱정이 밀려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09 공감이라는 프로그램 보신 분 계시나요? 3 총총 2012/05/10 766
107208 마늘 짱아찌 오래된 것 먹어도 될까요? 5 2012/05/10 5,189
107207 부모님 노후때문에 넘 힘들어요 45 장녀및맏며느.. 2012/05/10 13,173
107206 허벌라이프와 암웨이 비교 좀 해주세요 2 건강보조식품.. 2012/05/10 4,632
107205 멍때리는것도 병인가요? 8 고쳐줘야하나.. 2012/05/10 5,585
107204 초5 딸아이 왕따 당하는거 같아요. 5 ... 2012/05/10 3,133
107203 6년동안 모셨던 대표님 퇴직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선물 2012/05/10 1,352
107202 숙명여대역 근처에서 지인을 만나는데... 4 궁금해 2012/05/10 1,392
107201 압력솥에 삼계탕 하실 때 얼마나 두세요? 6 123 2012/05/10 2,029
107200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사오는 품목은? 15 ??? 2012/05/10 5,105
107199 은교,, 보고왔네요 6 팔랑엄마 2012/05/10 3,759
107198 하루 힘드셨죠? ^ ^ 2012/05/10 639
107197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지금 상황과 너무.. 4 니나노 2012/05/10 2,282
107196 짭짤이 토마토 맛있네요. 13 .. 2012/05/10 2,811
107195 예물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경우도.. 6 탐탐 2012/05/10 2,275
107194 오늘까지인 두부 두모가있는데..빨리 먹을방법이요 17 어이구 2012/05/10 2,380
107193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어렵네요. 7 초3수학 2012/05/10 1,496
107192 사주 잘보는곳 가르쳐 주세요. 17 사주 2012/05/10 4,111
107191 아이가 첫영성체받는데...대부님 선물에 관한 질문 5 댓글좀 2012/05/10 2,362
107190 오늘 부동산대책 요약한 기사 ... 2012/05/10 1,192
107189 어제 황사있지 않았나요? 5 혹시 2012/05/10 1,123
107188 아이가 시력검사 후 편지를가져왔어요 5 시력검사 2012/05/10 1,681
107187 이런 경우라면 이제 정리할 단계인거죠? 2 ㅁㅁ 2012/05/10 1,403
107186 조카입원 ㅜㅜ 2012/05/10 718
107185 오늘 최고 웃겼던 82 리플 ㅋㅋㅋㅋㅋ 114 반지 2012/05/10 58,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