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들이 애국가와 작곡가 모른다고 뉴스뜬거

부끄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2-03-02 02:17:13
전 보고 되려 찔끔했네요 ㅡ.ㅡ..아무렴 1절 모르진않지만
작곡가도 사실 몰랐어요..이름에 익자 들어가는것만 기억나고
2,3절은 기억안나고 4절은 어렴풋이 더듬어보니 기억나네요.

다른분들은 다 기억하시나요?제가 너무 딸리는건가 ^^;
IP : 222.237.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2:26 AM (121.181.xxx.239)

    울아들은 애국가 4절까지 다 아는데요..작곡가는 모를것 같긴하네요..난 알지만..
    저도 4절까지 다 알아요.초등학교때 외웠잖아요...

  • 2. 부끄
    '12.3.2 2:29 AM (222.237.xxx.201)

    저도 학교다닐때 맨날 아침마다 부르게한거 기억은 나는데
    2.3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네요..ㅋㅋ방금 검색해보고
    그래 이거였어!했어요..지금부터라도 다시 외워야겠네요.

  • 3. ....
    '12.3.2 5:19 AM (203.210.xxx.42)

    전 애국가 기사보고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뭔가 조사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거라고 지레 짐작하긴 했는데.....;;; 아주 나이많은 어른들 중에는 진짜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모르는 건 여전히 신기하네요. 하기야 몇년전에 국제미인대회 나간 미스코리아가 애국가 가사 틀려서 문제 된 적도 있었긴 하지만ㅠ
    예전에 하이킥 윤호가 회자정리....의 뜻도 아니고 그 말 자체를 아예 몰라서 해자종니 해자적리 검색해보는 장면, 개성댁을 괴성댁이라고 쓴 장면 보고도 아무리 씨트콤이지만 너무 과도한 바보설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인터넷에서 나도 몰랐다 다들 모르는 거 아니냐 회자정리가 뭐냐 고백글 올라오는 거 보고 정말 놀랐죠. 백 사람 있으면 백 가지 기준이 있는 건가보다 하기로 했어요.

  • 4. ***
    '12.3.2 6:19 AM (121.160.xxx.3)

    전 오히려 4절까지 꼭 외워야 하고 작곡가(그것도 친일 논란이 있는)를 알아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어요.
    도대체 애국가를 4절까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간의 차이가 뭘까요? 차이가 있기나 한 건지, 그리고 그 차이가 국가적, 사회적, 개인적으로 도대체 어떻게, 왜 중요한 건지....

    원글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잊을만하면 뉴스에서 비슷한 얘기를 큰 문제처럼 다루어서 하는 말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무궁화 지겹게 그리고, 시험에서 무궁화 꽃잎이 몇 장이냐고 물어보고, 애국가 4절까지 외워 경필대회 열고, 대한민국 한자로 외워 쓰게 하고.... 어휴....

  • 5. 나무
    '12.3.2 6:41 AM (220.85.xxx.38)

    작곡가야 그렇다쳐도 애국가 4절을 꼭 알아야하나 싶네요

  • 6. ....
    '12.3.2 8:16 AM (203.210.xxx.42)

    아이고 물론 윗분들 의견엔 동감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실 저 조사란 것도 웃긴 게 태권도장에서 겨우 애들 백명한테 물어본 거라서ㅎㅎ 애들 태권도 보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태권도가 국기라는 자부심이 있고 기본적으로 무도라 애국가 국가에 대한 경례 애국가 나라에 충성 부모님께 효도... 이런 걸 학교에서보다 유별나게 열심히 가르치죠. 그래서 저런 조사 비스무레한 것도 같은데 그걸 뭐 대단한 위기인양 기사 쓴 좃선일보가 웃기죠.
    군사정권 밑에서 초등 아닌 국민학교 나온 사람이라 일주일에 한 번은 조회 때 애국가를 불러와서인지... 어른들은 안익태나 애국가 1절은 다 알만하지 않은가... 정도 생각했습니다.

  • 7. 글쎄요
    '12.3.2 9:53 AM (203.248.xxx.14)

    한국가의 국민으로서 국가(國歌) 전체를 꼭 알아야하나 싶다니..
    어이없을 뿐입니다.

  • 8. 애국가
    '12.3.2 10:19 AM (124.80.xxx.121)

    저도 신문기사보고 오늘로 중딩되는 딸아이 나름 모범생이고 졸업할때 시장상도 받고 해서 설마 모르겠나 싶어서 누가 작곡했냐니까 글쎄 안창호인가? 하길래 헉;; 했네요. 1절은 다알지만 2절부턴 가물가물 하대요. 전 4절까지 완벽히 아는데...
    저희는 국민학교다닐때 국민교육헌장하고 애국가 못외우면 혼났잖아요. 수학.영어에 미쳐서 국가도 잘 모르는 아이들을 만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68 원래 은행에 고액(?) 예금하면 집으로 선물 오나요? 20 .. 2012/04/07 10,135
92167 free free free~ 요렇게 3번 가사에나와용~ 팝가수아.. 8 ,,, 2012/04/07 676
92166 믿을만한 유학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미국비자 신청(F1) 6 도와주세요... 2012/04/07 1,402
92165 부산엔 투표인증샷, 70% 할인 광고들 팡팡~ - 오늘의유머 2 참맛 2012/04/07 1,182
92164 회창옹이도와주는군요: 보수후보 단일화 주장, 정신 나간 소리 1 2012/04/07 1,210
92163 화장실 욕실을 다시 고치려는데요. 속상해 죽겠네요 13 .. 2012/04/07 6,942
92162 닭 배틀 1 큰언니야 2012/04/07 520
92161 주진우 기자 오늘 너무 안쓰러 보여요ㅠㅠ 5 아봉 2012/04/07 2,650
92160 문대성 논문심사 위원장 200% 확실한 표절 7 .. 2012/04/07 1,481
92159 한명숙 "빼앗긴 LH공사 전북으로 가져와야" 9 55me 2012/04/07 1,202
92158 민주통합당 김용민 사퇴권고 사실인가요? 20 토이 2012/04/07 2,608
92157 아줌마와 사모님중 어떤말이 더 듣기 좋으세요? 12 궁금 2012/04/07 2,118
92156 아이가 자꾸 토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6살.. 2012/04/07 5,850
92155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 활용법 좀.... 7 게장 2012/04/07 3,646
92154 씨방새보는데 첫머리 뉴스가 김용민 사퇴촉구. 5 더러워 2012/04/07 1,011
92153 요즘 치아 금으로 떼우는 가격 어떻게 되나요?? 9 nature.. 2012/04/07 2,574
92152 6월 스페인 날씨는 어떤가요? 1 여행 2012/04/07 6,032
92151 강아지 살찌우는 방법 좀... 7 카페라떼사랑.. 2012/04/07 2,696
92150 수원 살인사건 범인이 새벽 5시쯤에 살해를 했다는데 6 little.. 2012/04/07 7,693
92149 노래 좀 찾아주세요 4 ㅇㅇ 2012/04/07 537
92148 오늘 넝쿨당에서 김남주한테 일 생긴줄알고 뛰어오는 장면... 3 부러워서 눈.. 2012/04/07 2,668
92147 넝굴당의 김남주 올케요.. 3 맞죠? 2012/04/07 2,621
92146 에게 주말 폭탄이 처마게이트가 맞았군요. 4 실망~ 2012/04/07 1,555
92145 수원 사건 보면서 둘째 임신했을 때 제가 겪은 일이 다시 떠오릅.. 22 아직도 상처.. 2012/04/07 9,118
92144 록시땅에서 나온 남성스킨 써보신 분 계신가요? qpqp 2012/04/07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