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양고추넣은 양념간장+파래김+따끈한밥...

조회수 : 4,560
작성일 : 2012-03-01 23:23:04

저 지금 저 메뉴로 82하면서 밥 두그릇 홀랑 했네여..^^;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늘 저 메뉴가 냉장고에 있습니다요..

아까 오후에 밥 조금 남은 거 있고 구운김도 몇장 남고 해서 싱크대에 서서 몇장 싸서 먹어 치운다음...

바로..파래김 꺼내서 바삭바삭하게 앞뒤로 구워서 밀폐통 2개에 넣어놓고

양념장도 다시 가득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놓고서는...

저녁안먹고..

두돌 안된 아들 재우고 일땜에 저녁에 나간 남편 없는 이 저녁에

아주 여유있게 컴터 앞에서 처묵처묵...ㅋㅋㅋ

 

언제부턴가 밤에 82게시판 글 읽다보면 출출해서 먹기 시작한 것이..

이젠 없으면 허전...ㅡ,ㅡ

또 먹고 싶네요..ㅋㅋ

 

간장에 다진마늘 넣고 파도 다지고 깨소금 넣고 고춧가루 조금 넣고

청양고추 잘게 마구 마구 많이 넣고 참기름 넣고..휘리릭 저어주면 땡..

청양고추 많이 들어가서 걸쭉한 양념장이 되면...냉장고에 넣어두고

애땜에 끼니 거르거나 입맛없을때...

걍 구운김에 밥 얹어서 저 양념간장 (청양고추 많이 얹어있어야 됨)쪼르르 이쁘게 얹어주고 먹으면...

다른거 다 필요 없습니당 ㅋㅋ

진정 밥도둑...

 

양념간장 만들기 구찮어! 김도 언제 굽냐...!

이럴땐...조미된 김에 밥 싸서 입에 넣은 다음..

 매운 고추장.. 젓가락으로 폭! 찍어 먹으면

아......아...이 또한...별미로세...

 

 

 

 

 

 

 

 

 

 

 

 

 

 

 

IP : 112.169.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보고
    '12.3.1 11:25 PM (58.226.xxx.104)

    이 밤에 먹고 싶어졌음.-_-; 책임지삼!!

  • 2. 모카
    '12.3.1 11:30 PM (211.219.xxx.17)

    으엉 저 침 흘리면서 글 읽어요.하지만 오늘은 도 닦는 심정으로 꾹 참겠어요 ㅠ

  • 3. 달래간장
    '12.3.1 11:32 PM (211.201.xxx.99)

    만들었는데, 거기다 청양고추 좀 넣어봐야 겠네요~

  • 4. ...
    '12.3.1 11:35 PM (220.77.xxx.34)

    오.맛나겠어요.해먹어봐야쥥~~

  • 5. 아....
    '12.3.1 11:38 PM (121.134.xxx.42)

    급 식욕이 동하네요
    딴 얘기지만 김은 어떻게 구우시나요 ;;
    파래김 직접 불에 굽다 태워먹은적이 많아서요 ㅋ

  • 6. 고고싱
    '12.3.1 11:48 PM (110.70.xxx.142)

    으흐흐 10개월 애기땀시 밥해먹기 매우 곤난한데 요거요거 해먹어야겠어요ㅋ
    처묵처묵... 넘웃겨요

  • 7. ...
    '12.3.1 11:50 PM (220.77.xxx.34)

    김 후라이팬에 구워도 잘 구워져용~

  • 8. ,,
    '12.3.2 12:20 AM (182.211.xxx.125)

    아..../ 약한 불에 파래김 두장씩 살짝살짝 구우면 태울 일 없어요~

  • 9. ...
    '12.3.2 1:44 AM (125.152.xxx.219)

    아...이시간에 입맛이 확 도네여~ - -;

  • 10. 아준맘
    '12.3.2 9:47 AM (125.180.xxx.131)

    맛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8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채화 배우러 갈건데 5 아하하 2012/03/02 1,195
77887 한달째 비염을 달고있는데요, 13 답답해요.... 2012/03/02 1,571
77886 여드름연고나 약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도와주세요 9 멍게되겠네ㅠ.. 2012/03/02 2,736
77885 해품달 들은 이야기(스포있어요!) 12 2012/03/02 7,060
77884 독일 vs 미국 가족유학 어디가 좋을까요? 5 2012/03/02 1,536
77883 저도 공무원 얘기...친한 언니 얘기라..실화임 8 ㅋㅋㅋ 2012/03/02 4,992
77882 어떻해요 곰팡이 2012/03/02 398
77881 동네 친한 집 딸들이 다 초등졸업인데.. 축의금 2 ㅎㅎ 2012/03/02 1,090
77880 튀김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는.....? 5 .....?.. 2012/03/02 1,223
77879 웃는게 무지 무지 귀여운 아가들 있잖아요. 10 --- 2012/03/02 1,891
77878 학교에서 학생들 기초자료 조사할때 부모님 학력은 왜? 25 2012/03/02 4,032
77877 실제 기소한 검사는 그런 일없다 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최영운 검사.. 2012/03/02 978
77876 박은정 검사 사퇴하였다네요... 9 파리82의여.. 2012/03/02 1,716
77875 이마트에서 할아버지한테 언어모욕(?)당했어용...ㅠ 27 잊게해주오~.. 2012/03/02 3,656
77874 감각적인 사람이 되려면??? 3 즐겁고싶다 2012/03/02 1,930
77873 남자들은... 4 반짝반짝빛나.. 2012/03/02 780
77872 대저토마토 싸게파는데거 어디일까요 12 .. 2012/03/02 3,844
77871 3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02 998
77870 500만원으로 열 흘 정도 캐나다여행 가능한가요?성인1어린이2명.. 8 2012/03/02 1,847
77869 보온 목적만을 위한 밥솥, 어느 밥솥이 좋을까요? 5 보온밥솥 2012/03/02 1,342
77868 자동차 앞범퍼를 보험 처리해서 바꾸려고 하는데요... 5 ^^ 2012/03/02 4,121
77867 파우치로 종류별 내려 먹는 커피 머쉰?? 1 커피머쉰 사.. 2012/03/02 592
77866 박은정 검사 사의로 본 우리나라가 정말 슬픕니다. 6 brams 2012/03/02 740
77865 해외로 나간 070에 전화하기 5 생활 질문 2012/03/02 1,486
77864 도배 직접 할려니 ㅠㅠ 12 .. 2012/03/02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