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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양고추넣은 양념간장+파래김+따끈한밥...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2-03-01 23:23:04

저 지금 저 메뉴로 82하면서 밥 두그릇 홀랑 했네여..^^;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늘 저 메뉴가 냉장고에 있습니다요..

아까 오후에 밥 조금 남은 거 있고 구운김도 몇장 남고 해서 싱크대에 서서 몇장 싸서 먹어 치운다음...

바로..파래김 꺼내서 바삭바삭하게 앞뒤로 구워서 밀폐통 2개에 넣어놓고

양념장도 다시 가득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놓고서는...

저녁안먹고..

두돌 안된 아들 재우고 일땜에 저녁에 나간 남편 없는 이 저녁에

아주 여유있게 컴터 앞에서 처묵처묵...ㅋㅋㅋ

 

언제부턴가 밤에 82게시판 글 읽다보면 출출해서 먹기 시작한 것이..

이젠 없으면 허전...ㅡ,ㅡ

또 먹고 싶네요..ㅋㅋ

 

간장에 다진마늘 넣고 파도 다지고 깨소금 넣고 고춧가루 조금 넣고

청양고추 잘게 마구 마구 많이 넣고 참기름 넣고..휘리릭 저어주면 땡..

청양고추 많이 들어가서 걸쭉한 양념장이 되면...냉장고에 넣어두고

애땜에 끼니 거르거나 입맛없을때...

걍 구운김에 밥 얹어서 저 양념간장 (청양고추 많이 얹어있어야 됨)쪼르르 이쁘게 얹어주고 먹으면...

다른거 다 필요 없습니당 ㅋㅋ

진정 밥도둑...

 

양념간장 만들기 구찮어! 김도 언제 굽냐...!

이럴땐...조미된 김에 밥 싸서 입에 넣은 다음..

 매운 고추장.. 젓가락으로 폭! 찍어 먹으면

아......아...이 또한...별미로세...

 

 

 

 

 

 

 

 

 

 

 

 

 

 

 

IP : 112.169.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보고
    '12.3.1 11:25 PM (58.226.xxx.104)

    이 밤에 먹고 싶어졌음.-_-; 책임지삼!!

  • 2. 모카
    '12.3.1 11:30 PM (211.219.xxx.17)

    으엉 저 침 흘리면서 글 읽어요.하지만 오늘은 도 닦는 심정으로 꾹 참겠어요 ㅠ

  • 3. 달래간장
    '12.3.1 11:32 PM (211.201.xxx.99)

    만들었는데, 거기다 청양고추 좀 넣어봐야 겠네요~

  • 4. ...
    '12.3.1 11:35 PM (220.77.xxx.34)

    오.맛나겠어요.해먹어봐야쥥~~

  • 5. 아....
    '12.3.1 11:38 PM (121.134.xxx.42)

    급 식욕이 동하네요
    딴 얘기지만 김은 어떻게 구우시나요 ;;
    파래김 직접 불에 굽다 태워먹은적이 많아서요 ㅋ

  • 6. 고고싱
    '12.3.1 11:48 PM (110.70.xxx.142)

    으흐흐 10개월 애기땀시 밥해먹기 매우 곤난한데 요거요거 해먹어야겠어요ㅋ
    처묵처묵... 넘웃겨요

  • 7. ...
    '12.3.1 11:50 PM (220.77.xxx.34)

    김 후라이팬에 구워도 잘 구워져용~

  • 8. ,,
    '12.3.2 12:20 AM (182.211.xxx.125)

    아..../ 약한 불에 파래김 두장씩 살짝살짝 구우면 태울 일 없어요~

  • 9. ...
    '12.3.2 1:44 AM (125.152.xxx.219)

    아...이시간에 입맛이 확 도네여~ - -;

  • 10. 아준맘
    '12.3.2 9:47 AM (125.180.xxx.131)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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