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에게 남편에 대한 불만 이야기하는 것.. 도움이 될까요..?

...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2-03-01 22:53:17

제가 요즘 남편과의 문제때문에 많이 우울합니다..

눈치빠른 동생이 알아챘는지 내일 만나서 놀자고 해요.. 아마 이것저것 물어볼것 같습니다..

동생을 비롯해서 친정 식구들은 대체로 남편을 좋게 보고있고.. 같이 사는 저는 또 다르지요.. 이해하시지요..? ^^

전 친정 식구들이 맘편하길 바라니 지금껏 남편 험담은 거의 해본적이 없어요..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내일 동생에게 그런저런 쌓인 제 마음을 털어놓는게 좋을까요 나쁠까요..?

전 좀 후련해지고 동생은 제편에 서줄테니 든든하겠지만 다른 부작용도 걱정이 되네요..

이럴 때 어떻게 처신하세요..?

IP : 112.169.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10:55 PM (119.192.xxx.98)

    그냥 82에 털어놓으세요. 아님, 절친한테 털어놓으시던지..
    괜히 형부를 무시하는 맘만 들까 염려되네요.

  • 2. ...
    '12.3.1 10:55 PM (122.42.xxx.109)

    남편이 시누이한테 제 흉을 보내요...라고 글일 올라오면 댓글이 뭐라 달릴거라 생각하세요.
    걍 여기다가 털어놓으세요.

  • 3. ...
    '12.3.1 10:58 PM (114.207.xxx.186)

    하지마세요.
    동생이 남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겁니다. 곧 어머니도 아버지도
    좋지않아요. 어떤 해결점이 있으면 몰라두

  • 4. ...
    '12.3.1 11:06 PM (121.181.xxx.239)

    동생에게는 하지 마세요..친정엄마 귀에도 들어가기 쉽고 그럼 나중에 원글님 부부는 시간이 지나면 풀어지고 좋아지겠지만 친정식구들은 원글님 남편에대해 괜히 안좋은 편견 생겨요.

  • 5. 앞날은 아무도 모름
    '12.3.1 11:20 PM (58.226.xxx.104)

    집안 안 좋은 일은 절대 밖으로 세나가면 안됨. 세상엔 입방정들이 많아서 구설에 휩싸이게 돼있음. 직접적으로 떼리는 것 보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힌게 구설임.

  • 6. 반대
    '12.3.2 4:07 AM (69.114.xxx.29)

    아니아니 아니되오~~~

    나중에 사이가 좋아져도, 여동생한테 했던 이야기가 남아서 안좋아요.
    그래도 형부 처제간은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언니 힘들게 하는게 동생이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49 돌복숭아효소 3 질문 2012/04/24 2,293
101348 빵 레시피 찾고 있어요. 82csi님들께 부탁드려요 1 82csi님.. 2012/04/24 829
101347 카카오스토리 사진말인데요. 4 흔적 2012/04/24 2,596
101346 자꾸 되는일이 없을땐 어찌해야하나요 5 그냥 있어야.. 2012/04/24 1,500
101345 갑자기 늘어난 스팸문자. 2 가라 2012/04/24 840
101344 오징어젓갈 먹어도 괜찮나요??(기생충) 5 .. 2012/04/24 24,620
101343 부동산이 중개한 전매금지 아파트 취득후 부동산이 경찰조사 전매금지 2012/04/24 998
101342 중국이 북한 대남위협에 우려를 표시했다지만.. 1 핵핵 2012/04/24 548
101341 3년전 만들었던 매실...에 설탕이 가라 앉아 있어요??????.. 1 ?? 2012/04/24 1,291
101340 직설적이고 지적 잘하는사람이 내성격이상하다고하면 8 gysi 2012/04/24 3,051
101339 김여사가 정말이지 두번 세번 미운 이유.. 1 두번미운이유.. 2012/04/24 1,322
101338 급)아이허브 닷컴 관련 질문드립니다 6 컴대기중 2012/04/24 1,034
101337 태아보험 백세 만기 환급이면요.. 4 .. 2012/04/24 1,445
101336 닥치고 정치 읽는데,열나면서 재미있기도 하네요 2 뒤늦게 2012/04/24 738
101335 벙커다녀왔어요 4 나꼼수 흥해.. 2012/04/24 1,760
101334 6월말에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1 전세만료 2012/04/24 632
101333 입술을 데였어요 3 헬프 2012/04/24 757
101332 임신주기아시는분 4 이상해 2012/04/24 840
101331 서양은 사각턱 미인 선호한다는 거 17 ..... 2012/04/24 10,590
101330 돌된 아기가 다른 아이들한테 소리를 지르며 옷같은걸 잡아요. 3 아가 2012/04/24 796
101329 김밥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따사로운햇살.. 2012/04/24 3,356
101328 편의점 알바 아가씨 살인 5 조선족의 반.. 2012/04/24 2,783
101327 (급)창문있는곳의 가스렌지 후드는 꼭 필요한가요? 3 예은맘 2012/04/24 1,416
101326 아이 사회성에 ebs 부모, 오은영 선생님 프로 도움 많이 돼.. 4 ... 2012/04/24 2,424
101325 곰플레이를 쓰는데 소리가 (늘어져요) 2 컴에서 소리.. 2012/04/24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