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남편과의 문제때문에 많이 우울합니다..
눈치빠른 동생이 알아챘는지 내일 만나서 놀자고 해요.. 아마 이것저것 물어볼것 같습니다..
동생을 비롯해서 친정 식구들은 대체로 남편을 좋게 보고있고.. 같이 사는 저는 또 다르지요.. 이해하시지요..? ^^
전 친정 식구들이 맘편하길 바라니 지금껏 남편 험담은 거의 해본적이 없어요..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내일 동생에게 그런저런 쌓인 제 마음을 털어놓는게 좋을까요 나쁠까요..?
전 좀 후련해지고 동생은 제편에 서줄테니 든든하겠지만 다른 부작용도 걱정이 되네요..
이럴 때 어떻게 처신하세요..?
그냥 82에 털어놓으세요. 아님, 절친한테 털어놓으시던지..
괜히 형부를 무시하는 맘만 들까 염려되네요.
남편이 시누이한테 제 흉을 보내요...라고 글일 올라오면 댓글이 뭐라 달릴거라 생각하세요.
걍 여기다가 털어놓으세요.
하지마세요.
동생이 남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겁니다. 곧 어머니도 아버지도
좋지않아요. 어떤 해결점이 있으면 몰라두
동생에게는 하지 마세요..친정엄마 귀에도 들어가기 쉽고 그럼 나중에 원글님 부부는 시간이 지나면 풀어지고 좋아지겠지만 친정식구들은 원글님 남편에대해 괜히 안좋은 편견 생겨요.
집안 안 좋은 일은 절대 밖으로 세나가면 안됨. 세상엔 입방정들이 많아서 구설에 휩싸이게 돼있음. 직접적으로 떼리는 것 보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힌게 구설임.
아니아니 아니되오~~~
나중에 사이가 좋아져도, 여동생한테 했던 이야기가 남아서 안좋아요.
그래도 형부 처제간은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언니 힘들게 하는게 동생이 좋을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6662 |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2 | 타인의 삶 | 2012/03/02 | 1,113 |
| 76661 | 둘째가지니 첫째때 섭섭한게 생각나요 4 | 노노 | 2012/03/02 | 986 |
| 76660 | 등산하고 전철에서 술파티하는 사람들 有 17 | ..... | 2012/03/02 | 2,228 |
| 76659 | 유방암에 대해 아시는 분요.. 4 | 걱정 | 2012/03/02 | 2,154 |
| 76658 | 40대 남자라고 글 쓴 사람입니다.... 살을 빼려구요...... 3 | 시크릿매직 | 2012/03/02 | 1,226 |
| 76657 |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네요. 8 | ... | 2012/03/02 | 3,399 |
| 76656 | 한잎의여자 | 우울함을달래.. | 2012/03/02 | 506 |
| 76655 | 만약에 문재인씨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4 | 문재인 | 2012/03/02 | 726 |
| 76654 | 요즘 백화점 상품권 30% 할인 구입 가능한 것 사실인가요? 10 | 할인 | 2012/03/02 | 3,140 |
| 76653 | 진중권 대박 속상하겠네요 3 | 하루정도만 | 2012/03/02 | 1,951 |
| 76652 | 스마트폰에 즐겨찾기 목록요..급.!!!!! | // | 2012/03/02 | 1,278 |
| 76651 | 썬캡 아니면 뭐가 좋을까요. 1 | 000 | 2012/03/02 | 707 |
| 76650 | 한국인이 촌스럽다니..미치겠네요.. 31 | 한국사람 | 2012/03/02 | 7,340 |
| 76649 | 초등 영어학원 교재 어떤가 사용하나요? 3 | 잘해보자 | 2012/03/02 | 4,146 |
| 76648 | 안경 전문가님들 조언 부탁해요 1 | ... | 2012/03/02 | 611 |
| 76647 | 도깨비 드립.. 이거 계속 해도 될까요? 2 | 육아고민 | 2012/03/02 | 817 |
| 76646 | 울산 삼산동 현대,롯데백화점 주변 상권 다 죽어가더군요 1 | ..... | 2012/03/02 | 1,715 |
| 76645 | 애가 안들어와서-도와주세요. 2 | 거스 | 2012/03/02 | 1,043 |
| 76644 | 결국 나경원/김재호 부부는 골로 가는군요.. 34 | .. | 2012/03/02 | 9,551 |
| 76643 |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2 | ^^;; | 2012/03/02 | 1,003 |
| 76642 | 진급누락... 화풀이 육아휴직 후회할까요? 18 | 슬픈 워킹맘.. | 2012/03/02 | 5,472 |
| 76641 | 저만 아쉬웠던건 아니었겠죠 ㅠㅠ 대문에 갈줄 알았는데요. 6 | 자연과나 | 2012/03/02 | 1,754 |
| 76640 | 주병진쇼 다음주도 추억팔이 하네요 6 | ... | 2012/03/02 | 2,065 |
| 76639 | 생신상 일년에 세번은 못차릴거같네요 2 | Smooth.. | 2012/03/02 | 935 |
| 76638 | 집 매매 9억5천만이면, 부동산 복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9 | 판교맘 | 2012/03/02 | 3,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