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진로가 고민입니다

중3 엄마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2-03-01 19:07:02

올 중 3 여자아이입니다

일산에 살구요..

이제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려는 데...참...갈등이네요

아이가 공부를 썩 잘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못하지도 않구요....그래서 고민인 게지요

학원은 전혀 다녀보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게 원체 습관화 되어 있지요

사실은 학원을 보내볼 까도 했는 데...아이 성적에 비해 선행이 안 되어 있어서 그 수준을 맞추는 게  힘들더군요

초등학교때 부터 그냥 매 한학기 분 정도만 문제집으로 선행을 하는 정도로 공부해 왔습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땐 거의 올백을 놓지 않았는 데  중학교 입학하면서 제가 가게 오픈하는 바람에 아이 혼자서 공부하게 되고. 전학도 하고..뭐 그렇게 중학교 1학년을 그냥 반에서 한 5 등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중 2되더니..차츰 성적이 오르고 반에서 2등까지 되었습니다

차라리 1등이거나 그냥 5등이면 고민스럽지 않을텐데...

외고는 선행이 늦어서 안될 것 같고..그냥 일반고 가자니 ..옆에서들 말립니다

그러던 중 자율형 공립고가 있다고 그리 가보라던데요

일산 식사동에 저현고작년에 열어서 이제 2년째 되는 학교라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까요?

 

 

 

 

 

 

IP : 125.187.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 7:20 PM (211.237.xxx.51)

    3학년 해보고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내신은 3학년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요.
    3학년이 수준이 1 2학년하고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뒤집어지는경우도 많아요..
    지금 뭐 진로 잡아도 얼마든지 변할수도 있는거구요.
    일단 3학년 내신을 잘해놔야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나중에 원서 쓸때쯤 되서도 얼마든지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고요.
    성적이 모자라는게 문제지 어디 가든 성적만 충분하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자율형공립고도 그 나름인데 저현고 같은 경우는 올해 한해 더 봐야
    그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여론이랄까 그런게 생길테고..
    더 정확한 판단이 되겠죠..

  • 2. 자기주도
    '12.3.1 8:14 PM (218.48.xxx.89)

    자기주도 학습에 강한 친구같네요.
    이런친구는 어딜 가도 고등학교 성적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고를 권합니다.
    주위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그런 친구들이 내신도 잘 받고 더불어 학교에서도 엄청 챙겨주더군요.
    앞으로 수시비중이 더욱 늘어날테니, 대학가는데 도움이 훨씬 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72 아스파라거스가 맛있나요?? 5 ?? 2012/04/28 2,416
101571 82 회원분이 추천 하셨던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제발...... 2012/04/28 753
101570 김남주 올케언니역으로 나오시는분 9 넝쿨당 2012/04/28 7,850
101569 파프리카 한알 값이 5천원. 28 .. 2012/04/28 5,165
101568 타조백이 예뻐 보이세요? 10 .. 2012/04/28 3,728
101567 납득이의 키스학개론 동영상만 봤는데 어뜨케 ㅋㅋ 1 ㅋㅋ 2012/04/28 2,248
101566 고양 꽃박람회 가려고 하는데요. 5 알려주세요 2012/04/28 1,394
101565 어깨 통증 질문드립니다. (병원추천 부탁드려요) 5 블루벨벳 2012/04/28 1,694
101564 교회오빠와 결혼하는데 왜 이혼율이 훨씬더 높을까요? 24 호박덩쿨 2012/04/28 11,106
101563 코스트코에서 살만한 햄류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12/04/28 1,407
101562 전기세 이야기 하다보니 지난 일이 생각나네요 2 갑자기 2012/04/28 1,189
101561 에어컨 사러갔다가 깜짝놀랐어요. 6 너무비싸요 2012/04/28 3,665
101560 다이렉트 보험 좀 봐주세요 4 보험 2012/04/28 693
101559 오늘 넝쿨당 1 가방 2012/04/28 1,953
101558 삼치에서 기생충이 꿈틀 ㅠㅠ 9 소름 2012/04/28 5,858
101557 전선(케이블)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이 2012/04/28 830
101556 넝쿨, 웃겨~~~ 넘 웃겨~ 지진희 목사! 5 .... 2012/04/28 6,878
101555 넝쿨당....김남주 저 정도면 정말 착한 며느리 아닌가...? 12 내참 2012/04/28 8,493
101554 재래시장나물 원산지 어딜까요? 8 봄나물 2012/04/28 1,964
101553 김용민교수 트위터 1 .. 2012/04/28 2,291
101552 오일풀링 혹시 압착올리브유 유통기한 지난거로하면 안될까요 1 ㅜㅜ 2012/04/28 3,438
101551 고덕 평생학습관에 사람 많나요? 교육 2012/04/28 686
101550 밥솥 추천해주세요.가격대는 어느정도선이 좋을까요? 4 엄마딸 2012/04/28 1,044
101549 김어준은 참 대인배라........ 7 음.... 2012/04/28 2,776
101548 하원 후 봐주시는 비용이 어느정도가 적당할지 문의드려요 3 딸둘맘 2012/04/2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