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난사건
1. 저도
'12.3.1 6:42 PM (120.142.xxx.87)학원에서 일해봐서 잘 알아요.
저는 지갑을 안 가지고 다녔어요. 도시락 싸갖고 다녔고요.
혹시라도 중요한 물건이 있으면 크로스백에 넣고 메고 수업을.. ㅋ2. 버스 카드만
'12.3.1 6:49 PM (222.232.xxx.206)가지고 다닐까봐요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 애들이 늘 강의실에 한두명이라도 있어야하는 시간표라,, 화장실도 애들이 두명이상 들어오면 수업준비 시켜놓고 다녀와요,,, 가방매고 수업할까봐요ㅋㅋ
3. ㅁㅁㅁ
'12.3.1 6:56 PM (218.52.xxx.33)자잘한 학용품류는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저는 학원 교무실에 둔 가방속에 20만원 있던거 도난당했는데,
금요일 저녁이었고, 퇴근길에 알아서 주말내내 패닉상태였어요.
그때 중2 여학생 둘이 보충 기다리느라 번갈아서 들어왔었는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둘 중 하나인건 확실해서 그 아이들 얼굴 보기가 힘들었었어요.
말도 못꺼내고 혼자 앓고 끝났고요.
그이후엔 작은 크로스백에 중요한거 넣고 늘 매고 수업했어요ㅠ
님 개인 물품에 손대는쪽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색연필은 어쩔수없다쳐도, 스티커는 가지고 다니시고요.
그걸 직접 목격해도 그 부모에게 말 꺼내기도 어려워요.
부모가 알아야 그 아이 인생에 도움되게 교정하겠지만, 그 말 꺼내는게....4. 맞아요,,
'12.3.1 7:05 PM (222.232.xxx.206)순수해야할 아이들에게 실망감을 느껴서 더 힘든것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제 개인용품 손대기전에 조심해야겠어요 화장실 다녀온 사이 가방지퍼가 열려 파우치가 빠져나온걸 본적있고 평소 좀,,그런아이가 그앞에 서잇다가 후다닥하는걸 보고도,, 잃어버리기전에 단속하는게 어른들 몫이겟죠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감사해요 정신 바짝 차리고 낼 다시 출근 할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424 | 남편한테 한소리 하고싶은데 3 | 안싸우고 말.. | 2012/03/03 | 1,187 |
78423 | 결국 그들이 속마음을 들어 냈다.. 3 | .. | 2012/03/03 | 1,004 |
78422 | 애슐리 보조주방 4 | .. | 2012/03/03 | 2,626 |
78421 | 남편 생일 선물로 탁구복을 사주고 싶은데 2 | .. | 2012/03/03 | 1,096 |
78420 | 방과후 수업으로 과학실험 시켜본분들 어떠세요~ 3 | 초등고학년 | 2012/03/03 | 1,451 |
78419 | 모두까기,관심병자 중권 정말 초라한 변명으로 일관하네요 8 | 김태진 | 2012/03/03 | 1,388 |
78418 | 감자 샐러드 만들어서 그냥 냉장고에 넣어도 물이 안생길까요? 4 | ???? | 2012/03/03 | 1,356 |
78417 | 키플링가격이 왜 다들 다른가요? 4 | 에고.. | 2012/03/03 | 5,224 |
78416 | 미국으로전화? 3 | 친구 | 2012/03/03 | 845 |
78415 | 엄마가 사사건건 간섭이 너무 심하면 힘들더라도 독립하는 게 답이.. 2 | seduce.. | 2012/03/03 | 2,360 |
78414 | 중3이 선도부를 하겠다는데.. 5 | 중학생맘 | 2012/03/03 | 1,407 |
78413 | 하루 2시간이상 운동을 한다면, 어떤운동을 해야할까요? 8 | ........ | 2012/03/03 | 2,328 |
78412 | 소비중독은 어떻게 고치나요? 12 | 중독 | 2012/03/03 | 3,583 |
78411 | 시어머님한테 아침부터 전화로 테러당했네요... 40 | 주말인데짜증.. | 2012/03/03 | 12,635 |
78410 | 82 csi 님들 이 사람의 이름을 모르겠어요. 2 | 아이둘 | 2012/03/03 | 1,064 |
78409 | 볼륨매직과 그냥 매직의 차이가 뭔가요? 9 | 방방떠요 | 2012/03/03 | 129,915 |
78408 | 중1 국어 ㅡ 비상 교과서ㅡ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2 | 해피 | 2012/03/03 | 1,432 |
78407 | 남대문 안경집들 좋아요?실*암 어때요? 4 | 외출 | 2012/03/03 | 2,067 |
78406 | ㅠ_ㅠ 최고의 요리비결... 21 | 아.. 어쩌.. | 2012/03/03 | 12,442 |
78405 | 장항아리 안쪽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어요. 5 | 지난 달 중.. | 2012/03/03 | 4,493 |
78404 | 금식하는 데도 방법이 있겠죠? 3 | 붓는듯 | 2012/03/03 | 1,511 |
78403 | 요즘 채선당녀 된장국녀 슈퍼폭행녀등등 | 55me | 2012/03/03 | 834 |
78402 | 약속없는 주말..심심할때..혼자 놀기 뭐 할수 있을까요 3 | 으음 | 2012/03/03 | 3,544 |
78401 | 소블린 크림 잘 아시는 분? 4 | 호주에서 사.. | 2012/03/03 | 1,877 |
78400 | 초산은 예정일보다 늦나요? 6 | 초산부 | 2012/03/03 | 3,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