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일에 식사 잘 안 하시는 분 계세요?

봄날이왔다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2-03-01 15:39:26
제가 그렇거든요.
평일에는 직장에서 점심, 저녁 다 챙겨먹고 약속 있으면 또 잘 먹고 다녀요. 아침은 건너뛸 때가 많지만요.
근데 휴일에 집에 있을 때는 식구들 밥만 챙겨주고 저는 식사를 거의 안해요.
처음에는 약간 배고픈데 조금 견디면 또 괜찮고... 그러다 진짜 배고프면 한 끼 정도 먹고 맙니다.
평소에도 하루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 몸도 무거워지고 기분도 썩 좋지 않아요.
키는 160, 몸무게는 48킬로그램 정도인데 살이 정말 잘 찌거나 빠지는 체형이예요.
일주일 내내 세끼 다 챙겨먹으면 1~2킬로그램은 금방 쪄요.
평일에는 사회 생활해야 하고 또 밖에서는 많이 움직이니까 허기질 때가 있어서 챙겨 먹는데 
집에서 쉬는 휴일에는 거의 굶게 되네요.
굶으면 오히려 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가뿐해지는 것 같아 좋은데 혹시 건강을 해치는 걸까 걱정되기도 해요.
IP : 118.176.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x
    '12.3.1 3:44 PM (222.237.xxx.201)

    예전에 장수하는 비결보니깐 하루한끼만-한끼도 소식하라고 하던데요.
    대신 한끼를 라면같은걸로 때우냐 나물같은걸로 때우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 2. 푸른연
    '12.3.1 4:04 PM (14.45.xxx.54)

    잘하고 계세요. 90세넘게까지 장수한 스코트니어링 부부는 주말에는 사과만 먹는 사과단식 했대요. 휴일에 음식이 당기지 않으면 한끼 정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단식해 주면 더 좋대요.(물론 검증된 방법으로 단식원 같은 데서 체계적으로 해 주어야겠지요, 처음에는....)

  • 3. ...
    '12.3.1 4:09 PM (114.207.xxx.186)

    제 친오빠가 그래요. 회사안가는날=밥안먹는날
    새언니가 얼르고 달래 한끼 정도는 먹는데 일안하면 밥도 안먹힌데요.
    노비로 부리면 좋겠다고 그러더라구요. ㅎ

  • 4. 푸하하
    '12.3.1 5:56 PM (1.36.xxx.5)

    별할일없어 게시판섭렵하고 있는데 한시간만에 윗님 댓글읽고 푸하하 했네요. 이제 밥하러 가야겠다. 노비..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31 셀프염색 하시는분 계세요? 5 염색 2012/05/04 1,740
103430 영월 가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여행코스 좀 조언해주세요. 12 두혀니 2012/05/04 3,819
103429 이랜드 기업회장 진짜 선한 마스크를 지녔네요[사진] 12 호박덩쿨 2012/05/04 4,092
103428 7살 아이에게 허벌 좋을까요? 4 2012/05/04 932
103427 너무 까부는 아이 어떻게 지도하죠? eeee 2012/05/04 1,559
103426 부주금.. 4 twomam.. 2012/05/04 989
103425 바람마저 여름이네요. 2 어휴 2012/05/04 755
103424 중학생 자살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탓하는 사회 3 사랑이여 2012/05/04 848
103423 루이보스티차 먹고싶어여. 4 루이보스티 2012/05/04 1,729
103422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른 쪽에 있는 것들 안 보이게 하려면... 3 .. 2012/05/04 880
103421 로트리라는 브랜드 쓰는분들 어떤가요. 2 화장품 2012/05/04 1,007
103420 수원성 가보신 분, 임산부가 갈 만한가요? 5 궁금 2012/05/04 946
103419 흔한 경상도 남자의 고백 8 ㅇ.ㅇ 2012/05/04 4,077
103418 중1아들중간고사수학망치고1시간울더군요. 11 아들사랑해 2012/05/04 3,073
103417 무플좌절)휴대폰 가입 방법좀 알려주세요~~ 5 폰가입 2012/05/04 791
103416 5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5/04 551
103415 시몬스매트리스 백화점에서 살때랑 일반매장에서 살때 차이요~ 2 후루룩국수 2012/05/04 7,436
103414 어제 omr 글 올린 맘 위로해주세요 16 중등맘 2012/05/04 1,932
103413 쭈꾸미 아직 제철인가요? 1 쭈꾸미 2012/05/04 709
103412 고집이 강한 아이 교육법 2 육아 2012/05/04 1,478
103411 더킹에서 말한 과자가, 벤츠 50평대 아이파크, 월수2천만원이면.. 12 현실적으로 2012/05/04 3,528
103410 창피해요... 12 ㅠㅠ 2012/05/04 2,598
103409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 되는 사실~ 추가하실거 있으신가요? 3 높이 나는새.. 2012/05/04 1,311
103408 광주에 꽃집 좀 알려주세요. 히히 2012/05/04 491
103407 통진당 비례당선인은 충원없이 사퇴하고 검찰수사 받아야 합니다. .. 24 람다 2012/05/04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