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kbs 보통의연애,참 좋네요.

전주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2-03-01 13:36:17
지난주까지 난폭한 로맨스 봤는데,
후속작 예고편보니 주연배우들도 낯설고
4부작이라고 해서 별 기대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제는 욕하면서ㅎㅎ해품달 보고,
오늘 다시보기로 보통의연애를 봤는데요,
첨에는 여주인공도 모르는 얼굴에 넘 맹숭맹숭해보이고
뭔가 그다지 재밌을 것 같지 않더라구요.

근데 배경이 전주~!
며칠전 82에 보니 전주 좋아하시는 분들 많던데,
저도 전주,특히 한옥마을 참 좋아해요.

여주인공이 한옥마을 관광안내원이고,
남주인공은 사진작가~

순전히 드라마에 비치는 전주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기대로
좀 재미없어도 끝까지 보자 했어요.

아,근데 이 드라마 정말 안봤으면 어쨌을까 싶네요.
배경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도 참 서정적이고,
스토리가 슬프고 잔잔하면서도 전개가 궁금해지도록 
흥미로운 장치들이 요소요소 배치되어 있고..
(보면서 몇 번이나 눈물을 글썽였어요.)

제가 드라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글 올리는 건 커녕 댓글도 잘 안다는 편인데요,
이 드라마는 그냥 스쳐지나가실 분들이 많을 듯해서..
그러기엔 넘 아까운 것 같아서..
우리 82님들과 서늘하면서도 촉촉한 이 느낌 같이하고 싶어서..
글 올려 봅니다.  



 
IP : 121.130.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주인공
    '12.3.1 1:48 PM (125.132.xxx.88)

    채널 돌리다가 잠깐 봤어요.
    여주인공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영화 혜화.동 주인공이더라구요.
    새로운 미니시린즌가 했더니 4부작짜리군요.
    진득하니 볼걸 그랬나봐요.

  • 2. ..
    '12.3.1 1:58 PM (125.186.xxx.4)

    남주 여주 모두 좀 낯선 인물들이라서 갈등없이 해품달봤는데
    어제 해품달은 지루했는데 보통의 연애는 너무 좋았다는 칭찬글이 많네요
    케이블에서 재방송할때 꼭 챙겨봐야겠어요

  • 3. 전주
    '12.3.1 2:00 PM (121.130.xxx.36)

    네,드라마 본 후 검색해보니 혜화,동에 출연했더군요.
    제목이 끌리긴 했었지만 안봤는데,찾아서 보려고요.
    차갑고 단단해 보이면서도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한 연기가
    참 좋더라고요.
    무덤덤한 듯한 표정과 말투인데도,제 눈에는 눈물이 글썽..

  • 4. ㅈㄷ
    '12.3.1 2:06 PM (175.124.xxx.140)

    오목교 5형제 중 막내 아들이잖유 , 남자 주인공이.
    잘생겼다 했더만 바로 다른 드라마에 나오네요.
    4부작이라 짧긴 하지만.

  • 5. 전주
    '12.3.1 2:07 PM (121.130.xxx.36)

    ..님 칭찬글이 많던가요?
    왜 제가 흡족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관계자도 아닌데ㅎ

    82에서 이 느낌 같이 나누고 싶었는데,
    의외로 관련글이 하나도 없기에 아쉬워서 올린건데요..

    정녕 보신 분은 안계신건가요....

  • 6. 도저히
    '12.3.1 2:24 PM (182.215.xxx.59)

    해품달보다가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채널 돌리다가 봤어요..그럭저럭 잔잔한것같더라구요.. 다음편(그러고보니 오늘이네요) 보려구요

  • 7. 흐음
    '12.3.1 2:51 PM (121.167.xxx.16)

    저 봤어요. 좋았어요. 관광안내소 남자 상사가 연기 진짜 잘하지 않았어요?

  • 8. 전주
    '12.3.1 3:01 PM (121.130.xxx.36)

    드디어 보신 분들이ㅎㅎ

    저는 해품달 미련스럽게 참으면서 끝까지 보고는
    해도 너무 한다 싶어서 리모콘 내팽개쳤었어요ㅎㅎ

    흐음님,저도 관광안내소 상사분 처음 보는 배운데
    연기가 참 맛깔스럽더라구요~
    맘은 좋은데 기회주의적인 직장인의 고뇌를
    감칠맛나게 잘 표현하더군요.

  • 9. 해품달 인내심
    '12.3.1 4:15 PM (112.158.xxx.24)

    갖고 보다가 한가인 그 기게인형같은 목소리 듣자마자 결국 채널 돌려버렸어요...그냥 부담없이 보자 설마
    해품달만 하랴 하면서 보는데...그게 또 좋더라구요 ...깨알같은 재미가 숨어 있는게 ㅎㅎㅎ

    아직은 이야기의 도입부라 그렇게 흥미진진하기 까지는 않았는데 오늘부터 본격적인 이야기전개되면
    잼있을꺼 같았어요....살인용의자역에 브레인의 과장님 나오고 ....오늘부터 미련없이 보통연애로 보렵니다

  • 10. ...
    '12.3.1 4:43 PM (112.154.xxx.75)

    저도 어제 난폭한 로맨스 끝나고 헛헛한 마음으로 새로하는 드라마 봤는데, 첨엔 뭔가 하다가 이거 보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잔잔하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배우들 연기도 안정적이고... 참 재밌게 봤네요..
    오늘 내용이 궁금해요...^^

  • 11. 어제
    '12.3.1 6:00 PM (219.250.xxx.201)

    어제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예고편 보니,, 여주가 혜화동에 나온 사람이더라구요
    혜화동도 좋았어요

  • 12. 전주
    '12.3.1 8:29 PM (121.130.xxx.36)

    해품달 인내심님,전 성인배우로 바뀐 후
    해품달을 다시보기로 보다가
    어제 딱히 볼 게 없어서 본방으로 봤는데요,
    정말 제 인내심의 바닥을 보게 됐네요ㅎㅎ
    브레인의 과장님~
    '살인용의자'로 나오지만 정작 '살인자'는 아닐 것 같죠?
    아니어야 하는데..그래야 둘의 사랑이 맺어지기 쉬울테니까요.

    ...님,
    저도 빨리 10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제님,
    오늘 여유가 없어서 혜화,동을 못봤어요.
    내일은 꼭 찾아보려고요~

    보통의 연애가 이제 시작이고,
    아직 "나의 완소 드라마",'강추' 이런 거 까진 아니지만,
    끝까지 가 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겨우 1부에 이렇게 여운이 깊게 남는 거 보면
    묻히기는 아까운 드라마인 거 같아요.

  • 13. 미소
    '12.3.1 9:06 PM (121.162.xxx.3)

    2주전에 전주 여행갔다가 오목대에서 보통의 연애 촬영하는 거 봤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52 숨이 막히는 하루 하루 살고,,, 8 한숨 2012/11/14 2,729
180551 머나먼 시랜드,,넌 일년에 몇번이나오냐?.... 11 ^^ 2012/11/14 2,669
180550 췌장암 관련해서요 5 급질 2012/11/14 3,238
180549 악건성입니다 화장품별로 추천부탁드려요 7 건성 2012/11/14 2,208
180548 아파트사시는분들 오늘밤 보일러 틀고 주무실건가요? 3 화창한 날 2012/11/14 2,328
180547 니 면상보러 온거 아니다.. 4 또 홍준표 2012/11/14 2,157
180546 엔프라니 진동 파데..넘 하얗지 않나요? 1 우유빛피부 2012/11/14 1,402
180545 박근혜 45.4% 문재인 24.0% 안철수 23.6% 4 Le ven.. 2012/11/14 1,873
180544 바디로션 얼굴에 바르면 안좋을까요? 8 화장품? 2012/11/14 31,901
180543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아기랑 세가족이 거주할 집 구해봅니다 9 질문 2012/11/14 4,140
180542 내가 생각이 너무 보수적인가요? 3 ... 2012/11/14 1,621
180541 대놓고 언론압박? 새누리당, 방송 3사 집단 방문 파문 4 샬랄라 2012/11/14 1,554
180540 미국 사셨던 분들..장거리 여행시 렌트가 나을까요? 14 부르조아 남.. 2012/11/14 2,926
180539 해외에 계시는분들 생활비는 무엇으로 결제하시나요? 2 환율 2012/11/14 1,935
180538 역대 대통령이랑 밥도 먹고 이야기하고 방문 받는 꿈꾸어왔어요~ 3 저같은분 계.. 2012/11/14 1,666
180537 친한 친구 어머니가 외할아버지로부터 단 2.5% 5 ... 2012/11/14 3,346
180536 혀 아파본적있으세요? 4 에고 2012/11/14 1,808
180535 간장고추장아찌 봐주세요 인나장 2012/11/14 1,916
180534 보고싶다 내용이 9 왜이래요 2012/11/14 3,709
180533 초등기말고사 1학기때 부터 나오나요? 3 ... 2012/11/14 1,803
180532 뽀로로 팔자가 부럽네요. 52 오늘은나도동.. 2012/11/14 10,704
180531 미혼인거 기혼인거 40넘어가면 티안나요 11 ㄴㅁ 2012/11/14 4,477
180530 참 문지지자들 연기하니라 힘들겠다 10 ㅎㅎ 2012/11/14 1,812
180529 영부인의 빗나간 ‘모정’이 내곡동 특검 자초했다 1 샬랄라 2012/11/14 1,871
180528 그 남자는 대체 뭘 하고 있었던걸까요? 그 남자 2012/11/14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