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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분들..깨끗하게 하고 사시나요?

ㅜㅜ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2-03-01 12:43:43

제가...

좀 드러워요.많이 드러워요..

샤워하고 목욕하고 빨래하고 이런건 엄청 좋아라 하는데..

방치우고 정리정돈..이런걸 잘 못하기도 하고 하기도 귀찮고...

냉장고 청소 안한지도 몇달 됬고..씽크대도 그냥 막 쑤셔 넣고..

나중 결혼하면 어찌 살런지..

이런걸 떠나서..

부모님이 토요일에 저 있는 곳으로 어찌 사나 보러 오신데요..

엄마가 조카들 봐주느라 바빠서 잘 못오시는데..

모처럼 조카들이 오빠네 집에 가게 됬나 봐요..

그래서..오신다는데..

전 어제 회사 마감을 끝내서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지금 일어나서 냉장고 청소..하고 씽크대 정리 청소 하고..

..힘들어서 82에 들어와서 이짓거리 하고 있어요..

방도 원룸이에요

작아요..흑흑..ㅠㅠ 우렁각시 하나만 있었으면...

왕깔끔쟁이 엄마가 오시면 폭풍 잔소리에..또 몸도 피곤하신데 와서 청소하고 이런거..

미안하더라고요

조카들 보시느라 힘드신데 여기와서라도 쉬셔야죠..

베란다도 청소 해야 되고 욕실도 청소하고 이불도 빨아 널고 그래야 되는데..

몸이 천근만근..

맨날 청소해 놓고..깔끔하게 살아야지..하면서도 하루만 지나면 도루아미타불ㅋㅋㅋ

에휴..

IP : 220.78.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의 기본은
    '12.3.1 12:46 PM (1.251.xxx.58)

    정리정돈이에요.
    어질러저 있으면 맨날천날 청소해도 지저분...

    물건이 별로 없어야 합니다....

  • 2. ..
    '12.3.1 12:48 PM (59.19.xxx.231)

    혼자 사는데 좀 추접으면 어때여,,저도 돼지우리처럼 해놓고 사는데,,,

    생각나면 확 치우고 아님 라면먹다 놔두고 밥먹다 놔두고 빨래 쟁여놓고

    그러다 아,,치워야지 함써,,싹 치우고,,또 반복이고,,,걍,,내편한대로 하는기 정신건강에 좋아여

    깨깟이 한다고 누가 상 주는것도 아니고,,더럽게 사는사람들이 병은 더 없던데 ㅋㅋ

  • 3. 222
    '12.3.1 12:49 PM (120.142.xxx.87)

    전 부모님집에서 살때보다 혼자 살때가 더 깔끔하게 해 놓고 살아요.
    눈에 보이면 청소기 밀고 치우고.. 어차피 내가 해야하는 것들이니 꼭 하네요.

  • 4. 나라냥
    '12.3.1 1:46 PM (180.64.xxx.209)

    평소에 냄비나 후라이팬 등은 자리 정해주고 그자리에만 넣어두면 카오스상태까진 안가구요 ㅋ
    냉장고는.. 귀찮으면 봉다리 하나 꺼내서 싹 부어 버려버리고 그릇 설거지만...
    설거지한것도 마른행주로 싹 닦아서(마를때까지 기다리려면 또 정신없으니 그냥 행주로 ㅋ)
    이넘들도 자리 정해주고 딱 넣어놓고..
    자리잡아주고 그자리에만 넣기. 버릇들이면 따로 정리 안해도 슥슥 닦기만하면 깨끗해져요~

  • 5. ㅇㅇ
    '12.3.1 2:21 PM (211.237.xxx.51)

    물건 사용후 원래 제자리에
    이 원칙만 지켜도 그나마 좀 나을텐데요.
    바닥청소는 일주일에 하루만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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