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분들..깨끗하게 하고 사시나요?

ㅜㅜ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2-03-01 12:43:43

제가...

좀 드러워요.많이 드러워요..

샤워하고 목욕하고 빨래하고 이런건 엄청 좋아라 하는데..

방치우고 정리정돈..이런걸 잘 못하기도 하고 하기도 귀찮고...

냉장고 청소 안한지도 몇달 됬고..씽크대도 그냥 막 쑤셔 넣고..

나중 결혼하면 어찌 살런지..

이런걸 떠나서..

부모님이 토요일에 저 있는 곳으로 어찌 사나 보러 오신데요..

엄마가 조카들 봐주느라 바빠서 잘 못오시는데..

모처럼 조카들이 오빠네 집에 가게 됬나 봐요..

그래서..오신다는데..

전 어제 회사 마감을 끝내서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지금 일어나서 냉장고 청소..하고 씽크대 정리 청소 하고..

..힘들어서 82에 들어와서 이짓거리 하고 있어요..

방도 원룸이에요

작아요..흑흑..ㅠㅠ 우렁각시 하나만 있었으면...

왕깔끔쟁이 엄마가 오시면 폭풍 잔소리에..또 몸도 피곤하신데 와서 청소하고 이런거..

미안하더라고요

조카들 보시느라 힘드신데 여기와서라도 쉬셔야죠..

베란다도 청소 해야 되고 욕실도 청소하고 이불도 빨아 널고 그래야 되는데..

몸이 천근만근..

맨날 청소해 놓고..깔끔하게 살아야지..하면서도 하루만 지나면 도루아미타불ㅋㅋㅋ

에휴..

IP : 220.78.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의 기본은
    '12.3.1 12:46 PM (1.251.xxx.58)

    정리정돈이에요.
    어질러저 있으면 맨날천날 청소해도 지저분...

    물건이 별로 없어야 합니다....

  • 2. ..
    '12.3.1 12:48 PM (59.19.xxx.231)

    혼자 사는데 좀 추접으면 어때여,,저도 돼지우리처럼 해놓고 사는데,,,

    생각나면 확 치우고 아님 라면먹다 놔두고 밥먹다 놔두고 빨래 쟁여놓고

    그러다 아,,치워야지 함써,,싹 치우고,,또 반복이고,,,걍,,내편한대로 하는기 정신건강에 좋아여

    깨깟이 한다고 누가 상 주는것도 아니고,,더럽게 사는사람들이 병은 더 없던데 ㅋㅋ

  • 3. 222
    '12.3.1 12:49 PM (120.142.xxx.87)

    전 부모님집에서 살때보다 혼자 살때가 더 깔끔하게 해 놓고 살아요.
    눈에 보이면 청소기 밀고 치우고.. 어차피 내가 해야하는 것들이니 꼭 하네요.

  • 4. 나라냥
    '12.3.1 1:46 PM (180.64.xxx.209)

    평소에 냄비나 후라이팬 등은 자리 정해주고 그자리에만 넣어두면 카오스상태까진 안가구요 ㅋ
    냉장고는.. 귀찮으면 봉다리 하나 꺼내서 싹 부어 버려버리고 그릇 설거지만...
    설거지한것도 마른행주로 싹 닦아서(마를때까지 기다리려면 또 정신없으니 그냥 행주로 ㅋ)
    이넘들도 자리 정해주고 딱 넣어놓고..
    자리잡아주고 그자리에만 넣기. 버릇들이면 따로 정리 안해도 슥슥 닦기만하면 깨끗해져요~

  • 5. ㅇㅇ
    '12.3.1 2:21 PM (211.237.xxx.51)

    물건 사용후 원래 제자리에
    이 원칙만 지켜도 그나마 좀 나을텐데요.
    바닥청소는 일주일에 하루만 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60 남편 처음보셨을때 결혼할거같다고 감잡으신 분들 많나요? 20 .. 2012/03/22 16,396
86459 중독 ㅋㅋㅋ 3 털실이 2012/03/22 720
86458 일본어 시험을보고싶운데요. 4 아리가또라고.. 2012/03/22 893
86457 심리테스트 문장 대박 3 와와 2012/03/22 2,006
86456 과일파는아저씨가 FTA통과되어서 오렌지가 싸졌어요~~~웃음서 판.. 7 동네마트 2012/03/22 2,075
86455 컴에서 익스플로워가 안열여요? (크롬은 실행됨) z 2012/03/22 667
86454 거북이가 열쇠를 갖고 다리를 건너서 나에게온다. 7 ... 2012/03/22 1,758
86453 더킹에서 기타치면 부르던 노래요.. 2 방금 2012/03/22 1,297
86452 짐 옥탑방 왕세자를 보는데요.. 10 ^^;; 2012/03/22 2,529
86451 블로그를 찾습니다 2 csi도움절.. 2012/03/22 1,884
86450 남편에게 닥친 시련에 위로할수 있는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5 어쩌죠 2012/03/22 2,187
86449 저는 거북이,.키를 가지고 3 나에게모성애.. 2012/03/22 1,377
86448 초3, 수목드라마 시청을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6 치즈 2012/03/22 1,239
86447 차인표가 좋아졌어요. 7 ..... 2012/03/22 2,147
86446 이 시간에 자장면 시켰어요. ㅠㅠ 18 미친거지 2012/03/22 2,302
86445 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봐요...좋은 방법 추천 부탁 3 ㅠㅠ 2012/03/22 2,274
86444 스탠드 어떤게 좋을까요? 2 초등저학년 2012/03/22 746
86443 이런증상은 몰까요? 혹시 저같으신분 위로좀 해주세요 2 나이탓 ? .. 2012/03/22 1,688
86442 82쿡이 여론 몰이하기가 정말 쉽죠 48 wind 2012/03/22 2,500
86441 금연중인데 공복감이심해요 2 금연중.. 2012/03/22 1,240
86440 82쿡 여러분! 잠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sh1 2012/03/22 622
86439 은행 이체 잘못했을 경우에.. 4 나바보.. 2012/03/22 2,285
86438 아이가 눈썹있는데를 많이 다쳤어요. 분당 성형외과 추천요.. 4 마음이아파요.. 2012/03/22 1,766
86437 치아교정, 굳이 권하지 않는다는데.. 질문 있어요.. 2012/03/22 1,450
86436 어느비데가 괜찮은가요? 1 비데 추천 2012/03/22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