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새벽에 너무 울어요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03-01 10:51:33

아긴 이제 만 7개월 채웠어요

 

요즘 코감기,목감기, 중이염까지와서 병원에 다녔어요

거의 다 좋아져서 약도 안먹고 하지만, 콧물은 약간씩 나오고요

아플땐 아프니까 밤에 자꾸 깨서 울어더라고요

그래서 달래서 재우거나 젖먹여 재웠는데,

좋아졌는데도 계속 그러네요

어젠 1시까지 잠을 안자서 움직이려는 아기 못 움직이게 하고

겨의 재웠어요

근데 1시간 후에 갑자기 너무 우는거에요

정말 넘어갈듯이 우는데, 잘 달래지지도 않고요

어머님과 같이 사는데, 어머님은 놀란거 같다고 기응환을 사다 먹이라하시고

한의원가서 따야한다고 하시네요

근데 제가 봤을땐 낮에 놀때 놀랄일이 없었거든요

물론 아기 나름 놀랄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요

이렇게 잠을 못자는게 야재증이라고 하던데, 혹시 그런걸까요?

사실 아프기 전에도 거의 3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젖을 찾았어요

아니면 잠을 너무 늦게 자서 피곤하고 짜증나서 일까요?

또는 제가 잠자기 전에 놀려는거 못하게 해서일까요?

 

한의원을 가볼려고해도 쉬는날이라 갈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IP : 211.21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응환 no
    '12.3.1 11:07 AM (115.137.xxx.200)

    한동안 아팠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이 나려고도 그럴 수 있어요. 낮에 놀랐다 한들 밤에 무의식적 반응이 나타나는 것도 자연스런 현상이고요. 어린애 데려가서 따고 이런 거 하지마세요. 기응환도 절대 기피대상1호입니다. 아기엄마는 공부해야해요. 옛날적 얘기대로 키우면 안되요. 책 좀 읽으세요...........

  • 2. ^*^
    '12.3.1 11:09 AM (118.217.xxx.91)

    기응환도 함부로 먹이지 말라고 합니다 저도 우리애 먹이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 애기를 한의원 가서 따야한다니ㅠㅠ
    배 맛사지 잘해주고 습도 잘 맞추고 많이 안아 주세요. 심리적 안정이 중요 합니다

  • 3. --
    '12.3.1 11:42 AM (58.143.xxx.54)

    기흥환이 일종의 안정제? 진통제역할을 한다고 해서 정말 응급상황때 잘 모르고 먹이면 실제로 아픈경우 진통작용을 해서 처치에 늦을수 있다고 먹이지 말라고 들었어요

  • 4. 아니되오
    '12.3.1 11:47 AM (221.147.xxx.188)

    아기를 딴다구요? 어머님 참.. 부황뜨다 쇼크 와서 떠난 아가 얘기 좀 해드리세요.
    딴다든가 그런거 아기가 더 놀랄 수도 있죠. 저도 짐 6개월 아기 키우는데 넘 힘들어서 님 마음 이해해요. 답답하고.. 저희 아가도밤에 악쓰고 울거든요 ㅠ 근데 많이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그러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배맛사지도 계속 해줘요. 산통이 와서 그럴수도 있어서요. 글고 이맘때 급성장기라 젖을 더 많이
    찾기도 한대요. 힘드셔도 이것저것 찾아보시고 잘 넘기시길 바라요. 저도 같이..

  • 5.
    '12.3.1 11:56 AM (1.227.xxx.10)

    1.아기 이가난다
    2. 아기가 요즘 업그레이드 했다 ( 서기, 기기 이런것의 변화)

    음.. 원래 잘 안 울던 아이라면 위에 두가지 상황때문이지않을ㄲ요
    이나면 아파요
    업그레이드 되면 근육이 아프지요

  • 6. 원글
    '12.3.1 1:35 PM (211.214.xxx.222)

    네..
    저도 약먹는게 안좋을거 같아, 이제까지 그냥 제가 달래고, 어머님껜 알았다고 말만하고 넘겼어요
    근데 어젠 너무 우니, 정말 약을 먹여야하나 싶더라고요.
    아마 저도 몇칠동안 아기가 아파서 잠을 잘 못자니 힘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좋은 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33 동치미 국물이 약간 걸쭉해진것 같은데? 2 먹어도 될까.. 2012/03/08 5,485
79232 홍콩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7 ... 2012/03/08 1,744
79231 간때문이야에서 차범근.. 5 우루사 2012/03/08 1,805
79230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14 2012/03/08 3,358
79229 제가 본 트렌치코트 어디 건지 알 수 없을까요?모양 말해 볼게용.. 1 ** 2012/03/08 1,138
79228 나경원씨 땜에 벌금 700만원 낸 거 돌려받을 수 있나요? 7 .. 2012/03/08 2,541
79227 저도 뭔가를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2 2012/03/08 1,012
79226 김연아씨 교생실습하는거 얼마나 갈까요..? 10 ㅇㅇ 2012/03/08 3,716
79225 당신이 마흔셋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고민 2012/03/08 2,748
79224 김밥집 김밥 먹고 나면 혀가 약간 8 봄 바람 2012/03/08 2,489
79223 문법에 맞는 영어 문장인지 좀 봐 주세요.. 2 ... 2012/03/08 549
79222 이런 경우 학교에다 어떻게 얘기 해야 할까요? 9 .... 2012/03/08 1,490
79221 시누이 남편의 결혼 후 첫생일인데.. 선물 추천바랍니당.. 7 해줘야하나요.. 2012/03/08 1,666
79220 스텐냄비 뚜껑 스팀홈 있는것과 없는것 3 고고 2012/03/08 1,572
79219 매국노들이 뭐든 국익드립을 하네요. 아이러니.... 2012/03/08 396
79218 비수면내시경 해보셨나요? 17 위 내시경 2012/03/08 9,606
79217 지금 이증상이 혹시 감기..독감? 인가요? 3 멍... 2012/03/08 822
79216 화장품 파우치 예쁜거 어디 파나요? 3 늦기전에 2012/03/08 1,759
79215 250ml랑 350ml랑 어느게 더 잘쓰일까요? 4 보온병 2012/03/08 858
79214 착해서 이용당하는 사람(펑합니다) 2 착한사람 2012/03/08 2,051
79213 애들 비염이나 감기 소아과가 낫나요 이비인후과약이 더 잘듣나요?.. 1 비염 2012/03/08 830
79212 금니 달라고하면 이상한가요? 3 고민녀 2012/03/08 1,866
79211 제가 예민했나요?ㅜㅜ 1 또로로 2012/03/08 697
79210 제가 발견한 일본산 식재품 쓰는 것들 11 푸른머리 2012/03/08 4,344
79209 공부보단 손재주가 있는 18세의 선택을 좀 도와주세요 3 너의미래 2012/03/0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