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드시는 신장약~ 필요한 걸까요?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2-03-01 05:57:38

10년 정도에 한 번씩 신장결석이 생겨서

대형 종합병원 아*병원서 제거하고

관련되어 진료받고 하시다가

닥터의 의견이 신장 기능이 다소 저하되었고,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서 현미 등등을 먹지 말아야 하고 (그런데 좋은 식품이 많이 포함)

약을 권해서 그렇게 생활하고 계시거든요. 벌써 후딱 2~3년 되어 가는 거 같아요.

구체적인 약을 알아서 검색을 해봐야겠죠?

혹시 이 정도로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여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약을 장복하는 것도 그렇고

몸이 붓는다거나 기타 몸의 이상이 전혀 없으셨는데

예방 차원 비슷하게 약을 먹는 게 옳은건지 싶어서요.

건강 관리는 스스로 치열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해 가며 해야 하는 걸까요? 종합병원에서 가정의학과 등을 통해 예방을 하고 싶어도

너무나 1차원적이고, 정 불편하시면 약을 일단 드셔보세요, 하고 약 처방 이런 식이 많더라고요.

ㅜㅜ 씁쓸하네요. 여튼

본래 질문은 신장약 관련인데 구체적이진 않아도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IP : 218.238.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7:12 AM (58.123.xxx.240)

    신장은 나빠지면 약을 먹는다고 되돌릴수 있는 장기가 아니에요. 그래서 신장약이란것도 없고, 사실 늦춰주는 역할을 하는 약을 먹을뿐이죠.
    그리고 신장기능이 안좋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 수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아셔야해요 예를 들어 크레아틴 수치라던가.. 그러면 약을 먹는 이유가 나올거고.. 그럼 드셔야 하는 이유가 수긍이 가실거에요.
    신장은 안좋아지면 평생 관리해줘야하고... 나빠지면 나중엔 투석과 이식까지 가야하는 질환인지라, 조심하셔야하는게 맞아요.
    지금 병원이 설명도 잘 안해주고 답답하시면 종합병원 신장내과에 가보세요.

  • 2. ..
    '12.3.1 7:13 AM (58.123.xxx.240)

    그리고 드신다는 신장약이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혈압약인지 스테로이드계열인지...
    신장환우들 모인 까페나 이런데 가입해서 정보 아는것도 괜찮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확히 진단받아보세요.

  • 3. ..
    '12.3.1 8:56 AM (222.121.xxx.183)

    신장 안좋으면 먹지 말라고 하는게.. 보통 사람 건강식인 경우가 많죠..
    현미, 생채소도 먹으면 안되구요..
    말린음식도 안좋아요..
    보통 사람들은 칼륨 많이 들은 채소가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해서 좋다고 하지만 신장병 환자들은 그것도 안되구요..
    신장 수치가 있어요..
    혹시 지금도 아산 다니시는 건가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산 병원 신장내과는 그저 그런거 같아요.
    물론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아산병원에서 느끼던 만족도에 비하면 신장내과는 좀 떨어지는 느낌.. 그렇지만 아산 병원 투석실은 좋아요.. 투석까지 안가시는게 좋겠지만요..
    그리고 교육신청하면 지금 현재 상황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려 주실 수도 있어요..
    병에 대해 잘 알고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잘 체크하고 공부하면 훨씬 도움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환자가 그래야 하구요.. 그 다음으로는 가족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오늘밤 23:38:49 140
1742298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5 .. 23:36:20 385
1742297 빤스로 토나오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7 .. 23:35:00 277
1742296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6 ... 23:31:54 421
1742295 급발진 주장60대 유가족 식사하던 식당 덮쳐 7 고인 23:28:28 629
1742294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4 MM 23:27:52 342
1742293 쇼호스트 현대 23:23:23 215
1742292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3:23:18 269
1742291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5 aswg 23:22:14 578
1742290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3:20:02 210
1742289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2 모모 23:19:19 498
1742288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3:17:34 396
1742287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3:17:33 255
1742286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3:11:07 1,460
1742285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3 어째 23:09:01 1,092
1742284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6 트라우마 23:08:16 686
1742283 강유정이 싫어요 30 소신발언 좀.. 23:07:41 1,902
1742282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9 23:04:41 672
1742281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2 전기검침 숫.. 23:01:51 415
1742280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5 접자 23:01:28 981
1742279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2:58:21 618
1742278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27 음음 22:47:42 1,864
1742277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2:47:00 818
1742276 SOXL 지금 담아볼까요? 8 후덜덜 22:46:32 838
1742275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10 간절함 22:38:13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