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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만간 미국추운지역으로 가요...따뜻한 이불이요 ㅠㅠ

따땃한이불 조회수 : 5,474
작성일 : 2012-03-01 00:37:47

조만간 1년에 5개월이 겨울이라는 시카고로 갑니다 ㅠㅠ

 

가장 따뜻한 이불은 오리털일꺼 같은데

미리 한국서 좋은 오리털 이불을 사가야 할까요 ㅠㅠ

아님 미쿡서도 좋은 이불이 잇을까요

 

한국서 사야되면 미리 사서 선박으로 부칠려구 하는데

미국것도 좋음 제품추천 부탁드려요

 

기준은 무조건....따땃한이불이요 ㅠㅠ

안그래도 추위많이타는데

하필...하필 시카고라니!!!!

IP : 124.197.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12:46 AM (218.238.xxx.116)

    한국에서 그냥 구입해서 가시는게 나을것같은데요..
    조만간 가신다면 아직 추울때도 미국 잘모르는데 사려면 힘들어요.
    가격도 미국에서 좋은건 비싸더라구요.
    랄프로렌이불 좋아해서 미국아울렛에서 거위털이불 샀었는데요..
    그냥 그랬어요.
    바로 쓰실거는 선박말고 그냥 가져가세요.
    이불도 압축해서 가지고가심 부피 많이 나오지않구요.
    추위많이타시면 전기장판 110볼트 변환되는거로 가지고가시구요..
    시카고 눈 많이 오고 춥지만 그래도 좋아요^^
    잘 댕겨오세요~~

  • 2. ㅁㅁ
    '12.3.1 12:50 AM (121.88.xxx.138)

    그냥 갖고계신 겨울 이불에 극세사 패드 깔고 얇은 극세사 담요 안으로 겹쳐서 덮어보세요.
    정말 따뜻해요.

  • 3. 묻어서 저도질문
    '12.3.1 12:52 AM (121.166.xxx.80)

    이런 저도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저도 묻어서 질문드릴께요

    저도 조만간 겨울이 추운 지역(동부)로 가야 하는데
    전기장판 사갖고 가야 하나요? 아님 미국가서 사야 하나요?
    어떤 제품 사갖고 가야 하나요.
    한국에서 사가도 220볼트랑 110볼트 둘다 쓸수 있나요?

    원글님 저희 언니가 미국에 사는데요
    미국 오리털 이불 싸고 좋다고 한국에서 이불 사갖고 오지 말라고 했어요.
    부피만 크다고 미국와서 사라고 했어요..

    제가 전기장판 물어봤더니 언니는 추위를 안타는 사람이라 전기장판 필요없다고 말하는데
    언니집 가본 엄마는 추워 죽는줄 알았다고...ㅠㅠ 저보고 전기장판 갖고 가라네요

    저희 언니는 극세사 이불이 가볍고 따뜻해서 최고라고 좋아하는데
    저는 두툼하고 묵직한 이불이 좋아서 미국가서 오리털 사려고해요...ㅠㅠ

  • 4. ...
    '12.3.1 12:52 AM (74.101.xxx.170)

    배로 부치신다면 저도 옥매트 추천이요.
    이불이 아무리 따듯해서 옥매트의 효과는 넘어서지 못하더라고요.

  • 5. 이어서
    '12.3.1 1:00 AM (74.101.xxx.170)

    댓글에 질문하신분께 답하자면 저희는 옥매트도 전기장판도 미국에서 샀어요. 저희는 뉴욕에 살아서 한국물건 구하기 쉬워서요.
    옥매트는 할머니께서 사주셔서 값은 모르지만 꽤 비사고 전가장판은 (얇은 것, 침대위에 깔 수 있음) 값은 기억이 안나지만 싸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파트인데도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서 장판 깔고 잠들어요. 잠이 설핏 들면서는 끄고요.
    그리고 옥매트는 마루에 소파 앞에 깔고 생활하고요.
    주택은 아마 더 많이 추울 거에요.

  • 6. 제노비아
    '12.3.1 1:07 AM (59.2.xxx.109)

    워워 너무 걱정마세요
    시카고 눈이 많이 오긴 하지만 한인타운도 있고 대형마트가 있어서 한국물건 별로 아쉽지 않아요
    이삿짐으로 부치시는거라면 옥매트정도는 준비하심 좋구요
    이불은 미국에 메이시나 대형 백화점 샘스나 코스코에 가면 다 팔아요
    몇수냐에 따라 금액차이가 나는데 물론 높은수대로 따뜻하겠지요
    이불은 극세사정도가 아니라면 미국에서 사심이 더 좋아요
    저는 시카고에서 돌침대를 사가지고 잘 쓰고 한국까지 가지고 왔어요
    미국은 110볼트 전용이니까 옥매트나 장판을 사실때 잘 확인하시구요
    롯데마트나 이마트정도크기까지는 아니어도 굉장히 큰 마트가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아 다시 시카고에 여행가고 싶네요

  • 7. 미국가셔서
    '12.3.1 1:10 AM (121.175.xxx.110) - 삭제된댓글

    바로 필요한 물건 사러가거나, 데려다줄 사람이 있다면 (어디에 어떤 물건을 파는지도 아는 사람이어야겠지요) 미국가서 사시고, 그게 아니면 갖고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처럼 버스타고 휙휙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다보니(영어에서 자유로우시다면 몰라도^^) 막상 도착하면 일이 많고 구입해야 할 것도 많아서 갖고갈 수 있음 가지고 가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무거운이불도 괜찮으심 솜이불도 괜찮지만,무거운거 싫어하심 극세사 보다도 건강을 위해 오리털 이불이 좋은것같아요. 지금 제가 자는 방이 북향이라 이불 두개씩 겹쳐서 덮어도 추웠는데 오리털 이불은 달랑 이거 하나로도 완전 따뜻하네요.

  • 8. overstock
    '12.3.1 1:42 AM (71.217.xxx.75)

    오리털 이불은 overstock.com 같은 미국 땡처리 웹사이트에서 한국보다 많이 싸게 사실 수 있으니 가져오지 마세요. 겨울용으로 fill power 700-750 정도 사면 아주 더울 정도랍니다.

  • 9. ㅇㅇ
    '12.3.1 2:24 AM (110.12.xxx.20)

    창신담요 사가세요
    정전기없고 따뜻 가벼워서
    다른 이불위에 얹어서 사용하기 좋아요 강추

  • 10.
    '12.3.1 2:30 AM (222.117.xxx.39)

    그 주변에 살았었는데 별로 추운 줄 모르고 지냈습니다만.

    물론 겨울에 춥긴 춥죠.

    하지만 난방시설이 어딜 가나 잘 돼 있는데다 모든 이동은 차로만 이뤄져서 정말 추운 줄 몰랐습니다.

    밖에선 눈보라 쳐도 강의실에선 반팔티 입고 있는 학생들이 태반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파트만 해도 전기료 한국과 달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히터 죽어라 틀어도 별로 안 나오더군요.

    온 집안 히터 하루종일 다 돌려도 (미국은 온돌 아니고 자체적으로 히터가 설치돼 있어요)

    한국돈 10만원도 안 냈으니까요.

    이불 아무거나 덮고 자도 괜찮아요.

    전 한국 와서 겨울에 겨울 잠옷 입고 잤지 미국서는 1년 12달 반팔티만 입었었네요.

    정 아끼고 싶으시거든 차라리 장판을 하나 장만하시던지요.

    아님 거위털 이불 두툼한 걸로 압축 시켜서 갖고 가세요.

  • 11. 여기 동부예요
    '12.3.1 3:32 AM (68.9.xxx.146)

    지나가다, 제가 렌트비에 난방비 포함된 집에 살 때는, 이불이 중요하지 않았어요.
    대신 건조한게 흠이지요.
    지금은 난방비를 제가 계산해야하니, 절약하게 되네요.
    미국, 물가 정말 비싸요.
    우리나라 전기세와 가스비 생각하심 안되거든요.

    이불은 오리털에 약간 무게있는 담요를 더 덮어야 좋구요.
    바닥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 컴포트라도 깔아야 좋아요.
    더 좋은것은 전기요에요.
    꼭 필요해요. 전기요와 담요요. 이불은 물론이구요. 아무 이불이라도 위에 담요를 더 덮는게 포인트네요.

  • 12. ..
    '12.3.1 5:15 AM (50.129.xxx.103)

    제가 그 지역에 사는데요.
    이불은 저라면 그냥 여기 와서 사겠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되고, 어차피 장은 봐야 할테니까 장볼때 백화점이든 마트든 가서 사면 되진까요.
    저는 전기담요는 안쓰고 지내고 그냥 여기서 산 오리털이불이랑 일반 차렵이불로 겨울을 나는데 지낼만해요.
    그래도 집 안에서 한국처럼 따뜻하게는 못지내고요.
    평균 실내온도 21도에서 22도 정도로 지내는 듯 싶네요. 올해 겨울은 그닥 춥지 않아서 편안히 보냈고요.
    저희집은 저 정도 온도로 맞추고 살아도 겨울에는 전기난방비만 대략 200불에서 300불 정도 나와요. 아주 좁은 아파트이구요.

  • 13. 누저지
    '12.3.1 5:55 AM (69.112.xxx.50)

    허드슨 강변 뉴저지 살아요.
    저희 집은 단독은 아니고 타운하우스인데 복층구조고 난방비는 가스+전기 해서 300불 조금 안되게 나와요.
    작년 겨울엔 눈이 많고 추워서 350불정도 했고 올해는 따뜻해서 250불전후.
    제가 추위 많이 타서 따뜻하게 지내는 편인데 그래요.
    단독은 좀 더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바닥난방이 아니니 뜨끈한 느낌은 덜하구요.
    바닥난방인 곳으로 가시게 되면 따봉이죠. ^^

    그리고 시카고면 한인마트 많지 않나요? 저는 여행으로만 가봐서...
    한인마트 많은 곳이면 굳이 가져오지 않으셔도 될 거 같은데요.
    전기매트 오리털이불. 뭐 구하기 어렵지 않고 싸게 사실 수 있는 경로도 많아요.

  • 14. ..
    '12.3.1 9:45 AM (110.14.xxx.164)

    거기가서 거위털 이불 사세요
    젤 따뜻하고 가벼워요

  • 15. ..
    '12.3.1 9:47 AM (110.14.xxx.164)

    그리고 전기 담요나 작은 전기방석 있음 좋고요
    핫팩도 유용하고요
    전기용품 가져가실거면 트랜스 거기서도 팔긴하는데 급하게 써야 하면 여기서 하나쯤 사서 가시고요

  • 16. ^^
    '12.3.1 9:09 PM (124.197.xxx.161)

    잠깐 어디 다녀오고 들어왔더니
    다들 너무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복받으시구 항상 건강하셔요!

    근데 살만하다고 하니 초큼 용기가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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