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냄새 좋으세요?
남편 냄새가 넘 좋아요
어디서 보니까 유전정보가 다를수록 그 냄새를 더 좋게 느낀다는데(유전자 보완을 위해)
둘이 정말 체질이 정반대긴 해요...
아~~~ 아직 콩깍지가 안 벗겨졌을 수도~~~~~
1. ...
'12.2.29 11:09 PM (116.126.xxx.116)행복하신가 보군요.
사실 남이 보면 어쩌라고 싶을수도 있는 글인데
막 말하고 싶어질 때가 있잖아요.
답하자면 저도 좋아합니다. 제남편냄새.2. ..
'12.2.29 11:09 PM (175.116.xxx.27)귀여우십니다.
3. 흡연자
'12.2.29 11:11 PM (221.138.xxx.62)담배 피우는 남편
유전 정보고 나발이고 미치겠슴.
가끔은 냄새 때문에 별거하고 싶음. ㅠㅠ4. ᆢ
'12.2.29 11:11 PM (222.103.xxx.25)저도 제 남편 냄새 좋아요
근데 지금 출장중이라 못 맡는다는...
보고싶어요ㅜㅜ5. 부러워요
'12.2.29 11:12 PM (121.164.xxx.20)진심으로...
남편냄새가 좋다함은 페로몬 영향일까..
하여간 한번도 그런적 없는지라 무지 부럽네요 ㅎㅎ6. @..@
'12.2.29 11:12 PM (1.177.xxx.131)저두 좋아요...^^
남편이 엄마 같은 포근함 남자다운 자상함 ..그런게 좋아 그런지..
저두 남편냄새 좋아요..ㅋㅋ7. ...
'12.2.29 11:12 PM (211.243.xxx.154)남편이 지방에서 일하고있어서 남편이 입던 티셔츠 냄새 맡아보고 잠들어요.
8. ...
'12.2.29 11:13 PM (211.243.xxx.154)저도 남편 보고싶어요. ㅠㅠ
9. 예전에
'12.2.29 11:13 PM (14.52.xxx.59)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라는 영화에서 남주가 여주 겨드랑이 냄새 마구마구 맡던 장면이 떠올라요 ㅎ
그럴때가 좋은거죠 뭐 ㅠ10. 아돌
'12.2.29 11:13 PM (116.37.xxx.214)저도...
남편 출장가면 잠이 안와요.ㅠ.ㅠ11. ..
'12.2.29 11:14 PM (61.43.xxx.93)저도 남편 냄새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다좋더라구요ㅜㅜ
12. ..
'12.2.29 11:15 PM (175.116.xxx.27)다들 성격이 잘 맞고 잘 지내시나 봅니다.부럽군요
13. 남편
'12.2.29 11:15 PM (182.213.xxx.86)전 남편 냄새 싫어요.
담배냄새 나서.
근데 남편은 좋아요.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거나 밤에 늦게 들어오더라도 항상 절 안고 뽀뽀하는데
자다가 당하는 저는 냄새땜에 주먹이 나갈것만 같아요.14. 유유리
'12.2.29 11:16 PM (219.137.xxx.78)저두남편냄새조아요.
남편집에없으면 남편옷냄새맡아요
저만그런게아니라 신기하네요 ㅎ15. 붉은홍시
'12.2.29 11:18 PM (61.85.xxx.207)저도 남편 냄새 좋아요...성형수술은 하라고 했지만..ㅋㅋ,
이상하게 좋더라구요. 아이 부끄러워16. 킁
'12.2.29 11:18 PM (110.12.xxx.78)저도 제 남편 냄새 좋아요
근데 지금 출장중이라 못 맡는다는...
보고싶어요ㅜㅜ
*2222222222222217. 바느질하는 엄마
'12.2.29 11:19 PM (122.35.xxx.4)흑..울 남푠 오늘 출장갔는데..혼자 맥주 마시면서 청승 떨어요,.. 오늘밤은 이불에서 나는 남편 냄새나 실컷 맡으면서 자야겠어요..
18. 저두
'12.2.29 11:19 PM (122.40.xxx.41)좋아합니다.
살집도 있어서 폭신하니 얼굴대고 부비면 기분좋더라고요.19. 펜
'12.2.29 11:21 PM (222.117.xxx.39)예전엔 좋아했어요.
자주 가슴팍에 코 박고(ㅎㅎ) 킁킁댔죠.
근데 요즘은 그냥 그래요.
그렇다고 안 좋다는 건 아니고, 예전만큼은 아니란 거. ㅎ
늙으니까(?) 체취도 변하나 봐요. ㅋㅋㅋ20. 음
'12.2.29 11:21 PM (175.213.xxx.61)저도 좋아요 ㅋㅋㅋ
우리남편은 담배피우는데도 옷에서 담배쩐내같은게 안나요 늘 몸에서 향긋한냄새가 나요21. ...
'12.2.29 11:23 PM (211.243.xxx.154)저도 혼자 막걸리 마시면서 바느질하는 엄마님! 건배!! 여요.
22. 어우 닭살...
'12.2.29 11:28 PM (118.91.xxx.65)저도 한번 오늘 킁킁 맡아봐야겠어요. 좋아야 할텐데.... ㅎㅎ
23. 바느질하는 엄마
'12.2.29 11:28 PM (122.35.xxx.4)ㅋㅋ ...님 저도 건배!!
24. 히히
'12.2.29 11:29 PM (222.117.xxx.122)저도 남편냄새 좋아요.
그런데 향긋한 냄새가 아니라
좀 콤콤한 냄새가 나는데도...25. ..
'12.2.29 11:33 PM (59.19.xxx.231)이런글 올리지 마여,,성질 나니까
26. ...
'12.2.29 11:47 PM (211.243.xxx.154)진짜 원글님 말씀대로 그런 실험이 있었고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해줬었어요. 유전자가 정반대일때 냄새로 호감을 느낀다네요. 우리부부를 봐서도 사실인것 같아요.
27. caffreys
'12.2.29 11:48 PM (112.150.xxx.17)남편은 꼴베기싫어도,
남편 냄새는 좋던데28. ..
'12.2.29 11:57 PM (125.152.xxx.103)이런 글 올리지 마시라는 위에...점 두개님 의견 존중해 주세요~!!!!!!!!!!ㅎㅎㅎ
저도 성질까지는 아니고....신기하네요...ㅋ29. 저도...
'12.3.1 12:16 AM (175.193.xxx.146)남편은 아니지만.. 애인 냄새 좋아요...
손 잡고 있다가 집에 오면.. 내 손에 배인 그 사람 냄새가 좋아서 손 씻기 싫어요..30. ㅎㅎ
'12.3.1 12:18 AM (182.216.xxx.2)저도 신랑 없을 땐 신랑이 벗어놓은 옷을 끌어안고 냄새 맡아보고 그래요.
냄새가 늘 향긋하고 좋아요. 나한테만 그런지.. ㅋㅋㅋ
게을러서 잘 씻지도 않는 신랑인데 몸에 땀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냄새가 좋아요...31. ..
'12.3.1 12:27 AM (116.39.xxx.119)저도 담배냄새때매 싫어요
끊어라 끊어라해도 절대 안 끊어서 밉구요!!
남편 냄새 좋다는 분들 부럽습돠32. ㄹㄹㄹㄹ
'12.3.1 1:01 AM (121.130.xxx.78)술 담배에 샤워도 매일 안하는 남편이라
킁킁 맡을 정도로 좋진않지만
싫은 적은 없어요.
신기하죠?33. 저도
'12.3.1 2:35 AM (14.37.xxx.228)남편한테서는 향기가 났어요...결혼전부터..
참 이상한거는...향수도 안뿌렸는데 말이죠...
노루의 사향이 뭔지는 몰라도..암튼..태생적으로 타고난 느낌? 그랬거든요.
지금은 나이들어서..조금 약해진것같긴하지만...
남편향은 여전히 좋음.....34. 꺄아악!!!
'12.3.1 5:03 AM (180.231.xxx.147)저도 그래요
처음 남편한케 끌린것 중 한가지였어요
제가 향수를 떡칠을 해도 한시간 지나면 흔적도 없이 체취가 약해 유난히 그런지
화장품도 안 쓴다던 남편 몸냄새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킁킁
지금도 가끈 퇴근한남편에게 코를묻고 넴새맡곤합니다(결혼11년)35. 오잉
'12.3.1 10:17 AM (115.136.xxx.24)부럽네.. 남편한테 피지냄새 나는데 ㅠㅠ
36. 아내
'12.3.1 11:3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첨엔 참 좋았는데 27년 지난 지금은
술냄새, 담배냄새에 쩔어서 정말 싫어요.
예전에 담배 안피울때 술 조금 마실때가 정말 좋았어요.
향긋한 냄새가 나고 참 정갈한 사람이었는데
생활의 때가 덕지덕지 묻었달까... 삶에 지쳤달까...
체취가 정말 역겨워요.
남편은 참 좋은데 냄새는... 우웩~이예요.ㅠㅠ37. 50대 남편
'12.3.1 11:43 AM (219.250.xxx.77)향수뿌리고 하면 괜찮은데 씻는 것을 싫어하니까 남편한테서 약간 시골노인네 같은 냄새날때 있어요. 그럴때 싫어요. 하루에 한번은 샤워하라고 뭐라고 해도 영~~ 안씻어요. 자기는 몸에 물이 닿으면 안좋은 운수라나 뭐라나...^^ 어려서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이 세번정도 있어서 물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냥 사람들 만날때, 마지 못해 할 수 없이 씻는정도..ㅋ
38. 오잉
'12.3.1 12:51 PM (115.140.xxx.89)정말 신기신기..저만 그런줄알았더니..다들 동지!!
남편없을때는 옷냄새 혼자맡으며 좋아해요.
남편 오면 목에다 코박고..킁킁.ㅎㅎ
가끔 샤워하지말라고도...해요.히히히39. 덜렁이
'12.3.1 2:31 PM (211.109.xxx.190)저도 좋아해요. ^^
베개에 코박고 가끔 냄새 맡아요. ^^
가끔 목덜미의 코박고 냄새 맡아요. ^^
아직까지는 좋아요. 호호호40. 흑흑
'12.3.1 4:01 PM (112.159.xxx.88)찌들은 담배냄새나서
각방쓴지 오래되었고
옆에 스쳐도 성질나요.냄새가 너무 싫어서41. 나이 오십
'12.3.1 4:26 PM (221.138.xxx.62)넘어도 좋은 냄새나는 남자 있나요?
진심 궁금합니다.
담배 피니까
시골 할아버지 냄새 나요.
니코틴 찌든...42. 킁킁
'12.3.1 4:36 PM (180.70.xxx.162)오늘한번 무슨 냄새나는지 맡아봐야겠네요
하도 과자를 많이 먹어서 단내날듯 ㅋㅋㅋㅋ43. 여자5호
'12.3.1 4:38 PM (221.146.xxx.197)에휴~~전 남편의 체취가 너무 싫어여...
그래서 각방이구요... 혼자 자야 편하고 좋더라구여...44. ..
'12.3.1 5:35 PM (218.236.xxx.45)저도 싫음...--;....
45. 엄훠나
'12.3.1 6:4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근데 기준이 땀에 쩌들었을때인가요
씻고 나왔을때인가요 ㅋㅋㅋ46. ....?
'12.3.1 10:33 PM (180.230.xxx.22)남편냄새 좋다는 분들 결혼 몇년차이신지 궁금해요~~
47. 향수
'12.3.1 11:35 PM (211.234.xxx.18)넘쳐나도 안뿌림
뿌려도 담배 냄새랑 섞이면 말짱도루묵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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