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냄새 좋으세요?

-_-;;; 조회수 : 12,127
작성일 : 2012-02-29 23:06:52
전 너무 좋아해서 킁킁대고 맡아요;;;

남편 냄새가 넘 좋아요
어디서 보니까 유전정보가 다를수록 그 냄새를 더 좋게 느낀다는데(유전자 보완을 위해)
둘이 정말 체질이 정반대긴 해요...

아~~~ 아직 콩깍지가 안 벗겨졌을 수도~~~~~
IP : 211.196.xxx.17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11:09 PM (116.126.xxx.116)

    행복하신가 보군요.

    사실 남이 보면 어쩌라고 싶을수도 있는 글인데
    막 말하고 싶어질 때가 있잖아요.

    답하자면 저도 좋아합니다. 제남편냄새.

  • 2. ..
    '12.2.29 11:09 PM (175.116.xxx.27)

    귀여우십니다.

  • 3. 흡연자
    '12.2.29 11:11 PM (221.138.xxx.62)

    담배 피우는 남편
    유전 정보고 나발이고 미치겠슴.
    가끔은 냄새 때문에 별거하고 싶음. ㅠㅠ

  • 4.
    '12.2.29 11:11 PM (222.103.xxx.25)

    저도 제 남편 냄새 좋아요
    근데 지금 출장중이라 못 맡는다는...
    보고싶어요ㅜㅜ

  • 5. 부러워요
    '12.2.29 11:12 PM (121.164.xxx.20)

    진심으로...
    남편냄새가 좋다함은 페로몬 영향일까..
    하여간 한번도 그런적 없는지라 무지 부럽네요 ㅎㅎ

  • 6. @..@
    '12.2.29 11:12 PM (1.177.xxx.131)

    저두 좋아요...^^
    남편이 엄마 같은 포근함 남자다운 자상함 ..그런게 좋아 그런지..
    저두 남편냄새 좋아요..ㅋㅋ

  • 7. ...
    '12.2.29 11:12 PM (211.243.xxx.154)

    남편이 지방에서 일하고있어서 남편이 입던 티셔츠 냄새 맡아보고 잠들어요.

  • 8. ...
    '12.2.29 11:13 PM (211.243.xxx.154)

    저도 남편 보고싶어요. ㅠㅠ

  • 9. 예전에
    '12.2.29 11:13 PM (14.52.xxx.59)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라는 영화에서 남주가 여주 겨드랑이 냄새 마구마구 맡던 장면이 떠올라요 ㅎ
    그럴때가 좋은거죠 뭐 ㅠ

  • 10. 아돌
    '12.2.29 11:13 PM (116.37.xxx.214)

    저도...
    남편 출장가면 잠이 안와요.ㅠ.ㅠ

  • 11. ..
    '12.2.29 11:14 PM (61.43.xxx.93)

    저도 남편 냄새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다좋더라구요ㅜㅜ

  • 12. ..
    '12.2.29 11:15 PM (175.116.xxx.27)

    다들 성격이 잘 맞고 잘 지내시나 봅니다.부럽군요

  • 13. 남편
    '12.2.29 11:15 PM (182.213.xxx.86)

    전 남편 냄새 싫어요.
    담배냄새 나서.

    근데 남편은 좋아요.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거나 밤에 늦게 들어오더라도 항상 절 안고 뽀뽀하는데
    자다가 당하는 저는 냄새땜에 주먹이 나갈것만 같아요.

  • 14. 유유리
    '12.2.29 11:16 PM (219.137.xxx.78)

    저두남편냄새조아요.
    남편집에없으면 남편옷냄새맡아요
    저만그런게아니라 신기하네요 ㅎ

  • 15. 붉은홍시
    '12.2.29 11:18 PM (61.85.xxx.207)

    저도 남편 냄새 좋아요...성형수술은 하라고 했지만..ㅋㅋ,
    이상하게 좋더라구요. 아이 부끄러워

  • 16.
    '12.2.29 11:18 PM (110.12.xxx.78)

    저도 제 남편 냄새 좋아요
    근데 지금 출장중이라 못 맡는다는...
    보고싶어요ㅜㅜ

    *22222222222222

  • 17. 바느질하는 엄마
    '12.2.29 11:19 PM (122.35.xxx.4)

    흑..울 남푠 오늘 출장갔는데..혼자 맥주 마시면서 청승 떨어요,.. 오늘밤은 이불에서 나는 남편 냄새나 실컷 맡으면서 자야겠어요..

  • 18. 저두
    '12.2.29 11:19 PM (122.40.xxx.41)

    좋아합니다.

    살집도 있어서 폭신하니 얼굴대고 부비면 기분좋더라고요.

  • 19.
    '12.2.29 11:21 PM (222.117.xxx.39)

    예전엔 좋아했어요.

    자주 가슴팍에 코 박고(ㅎㅎ) 킁킁댔죠.

    근데 요즘은 그냥 그래요.

    그렇다고 안 좋다는 건 아니고, 예전만큼은 아니란 거. ㅎ

    늙으니까(?) 체취도 변하나 봐요. ㅋㅋㅋ

  • 20.
    '12.2.29 11:21 PM (175.213.xxx.61)

    저도 좋아요 ㅋㅋㅋ
    우리남편은 담배피우는데도 옷에서 담배쩐내같은게 안나요 늘 몸에서 향긋한냄새가 나요

  • 21. ...
    '12.2.29 11:23 PM (211.243.xxx.154)

    저도 혼자 막걸리 마시면서 바느질하는 엄마님! 건배!! 여요.

  • 22. 어우 닭살...
    '12.2.29 11:28 PM (118.91.xxx.65)

    저도 한번 오늘 킁킁 맡아봐야겠어요. 좋아야 할텐데.... ㅎㅎ

  • 23. 바느질하는 엄마
    '12.2.29 11:28 PM (122.35.xxx.4)

    ㅋㅋ ...님 저도 건배!!

  • 24. 히히
    '12.2.29 11:29 PM (222.117.xxx.122)

    저도 남편냄새 좋아요.
    그런데 향긋한 냄새가 아니라
    좀 콤콤한 냄새가 나는데도...

  • 25. ..
    '12.2.29 11:33 PM (59.19.xxx.231)

    이런글 올리지 마여,,성질 나니까

  • 26. ...
    '12.2.29 11:47 PM (211.243.xxx.154)

    진짜 원글님 말씀대로 그런 실험이 있었고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해줬었어요. 유전자가 정반대일때 냄새로 호감을 느낀다네요. 우리부부를 봐서도 사실인것 같아요.

  • 27. caffreys
    '12.2.29 11:48 PM (112.150.xxx.17)

    남편은 꼴베기싫어도,
    남편 냄새는 좋던데

  • 28. ..
    '12.2.29 11:57 PM (125.152.xxx.103)

    이런 글 올리지 마시라는 위에...점 두개님 의견 존중해 주세요~!!!!!!!!!!ㅎㅎㅎ

    저도 성질까지는 아니고....신기하네요...ㅋ

  • 29. 저도...
    '12.3.1 12:16 AM (175.193.xxx.146)

    남편은 아니지만.. 애인 냄새 좋아요...
    손 잡고 있다가 집에 오면.. 내 손에 배인 그 사람 냄새가 좋아서 손 씻기 싫어요..

  • 30. ㅎㅎ
    '12.3.1 12:18 AM (182.216.xxx.2)

    저도 신랑 없을 땐 신랑이 벗어놓은 옷을 끌어안고 냄새 맡아보고 그래요.
    냄새가 늘 향긋하고 좋아요. 나한테만 그런지.. ㅋㅋㅋ
    게을러서 잘 씻지도 않는 신랑인데 몸에 땀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냄새가 좋아요...

  • 31. ..
    '12.3.1 12:27 AM (116.39.xxx.119)

    저도 담배냄새때매 싫어요
    끊어라 끊어라해도 절대 안 끊어서 밉구요!!
    남편 냄새 좋다는 분들 부럽습돠

  • 32. ㄹㄹㄹㄹ
    '12.3.1 1:01 AM (121.130.xxx.78)

    술 담배에 샤워도 매일 안하는 남편이라
    킁킁 맡을 정도로 좋진않지만
    싫은 적은 없어요.
    신기하죠?

  • 33. 저도
    '12.3.1 2:35 AM (14.37.xxx.228)

    남편한테서는 향기가 났어요...결혼전부터..
    참 이상한거는...향수도 안뿌렸는데 말이죠...
    노루의 사향이 뭔지는 몰라도..암튼..태생적으로 타고난 느낌? 그랬거든요.
    지금은 나이들어서..조금 약해진것같긴하지만...
    남편향은 여전히 좋음.....

  • 34. 꺄아악!!!
    '12.3.1 5:03 AM (180.231.xxx.147)

    저도 그래요
    처음 남편한케 끌린것 중 한가지였어요
    제가 향수를 떡칠을 해도 한시간 지나면 흔적도 없이 체취가 약해 유난히 그런지
    화장품도 안 쓴다던 남편 몸냄새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킁킁
    지금도 가끈 퇴근한남편에게 코를묻고 넴새맡곤합니다(결혼11년)

  • 35. 오잉
    '12.3.1 10:17 AM (115.136.xxx.24)

    부럽네.. 남편한테 피지냄새 나는데 ㅠㅠ

  • 36. 아내
    '12.3.1 11:3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첨엔 참 좋았는데 27년 지난 지금은
    술냄새, 담배냄새에 쩔어서 정말 싫어요.
    예전에 담배 안피울때 술 조금 마실때가 정말 좋았어요.
    향긋한 냄새가 나고 참 정갈한 사람이었는데
    생활의 때가 덕지덕지 묻었달까... 삶에 지쳤달까...
    체취가 정말 역겨워요.
    남편은 참 좋은데 냄새는... 우웩~이예요.ㅠㅠ

  • 37. 50대 남편
    '12.3.1 11:43 AM (219.250.xxx.77)

    향수뿌리고 하면 괜찮은데 씻는 것을 싫어하니까 남편한테서 약간 시골노인네 같은 냄새날때 있어요. 그럴때 싫어요. 하루에 한번은 샤워하라고 뭐라고 해도 영~~ 안씻어요. 자기는 몸에 물이 닿으면 안좋은 운수라나 뭐라나...^^ 어려서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이 세번정도 있어서 물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냥 사람들 만날때, 마지 못해 할 수 없이 씻는정도..ㅋ

  • 38. 오잉
    '12.3.1 12:51 PM (115.140.xxx.89)

    정말 신기신기..저만 그런줄알았더니..다들 동지!!
    남편없을때는 옷냄새 혼자맡으며 좋아해요.
    남편 오면 목에다 코박고..킁킁.ㅎㅎ
    가끔 샤워하지말라고도...해요.히히히

  • 39. 덜렁이
    '12.3.1 2:31 PM (211.109.xxx.190)

    저도 좋아해요. ^^
    베개에 코박고 가끔 냄새 맡아요. ^^
    가끔 목덜미의 코박고 냄새 맡아요. ^^
    아직까지는 좋아요. 호호호

  • 40. 흑흑
    '12.3.1 4:01 PM (112.159.xxx.88)

    찌들은 담배냄새나서
    각방쓴지 오래되었고
    옆에 스쳐도 성질나요.냄새가 너무 싫어서

  • 41. 나이 오십
    '12.3.1 4:26 PM (221.138.xxx.62)

    넘어도 좋은 냄새나는 남자 있나요?
    진심 궁금합니다.
    담배 피니까
    시골 할아버지 냄새 나요.
    니코틴 찌든...

  • 42. 킁킁
    '12.3.1 4:36 PM (180.70.xxx.162)

    오늘한번 무슨 냄새나는지 맡아봐야겠네요
    하도 과자를 많이 먹어서 단내날듯 ㅋㅋㅋㅋ

  • 43. 여자5호
    '12.3.1 4:38 PM (221.146.xxx.197)

    에휴~~전 남편의 체취가 너무 싫어여...
    그래서 각방이구요... 혼자 자야 편하고 좋더라구여...

  • 44. ..
    '12.3.1 5:35 PM (218.236.xxx.45)

    저도 싫음...--;....

  • 45. 엄훠나
    '12.3.1 6:4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기준이 땀에 쩌들었을때인가요
    씻고 나왔을때인가요 ㅋㅋㅋ

  • 46. ....?
    '12.3.1 10:33 PM (180.230.xxx.22)

    남편냄새 좋다는 분들 결혼 몇년차이신지 궁금해요~~

  • 47. 향수
    '12.3.1 11:35 PM (211.234.xxx.18)

    넘쳐나도 안뿌림
    뿌려도 담배 냄새랑 섞이면 말짱도루묵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36 (우리말) 이렇게 표현해도 되나요? 국어사전 2012/03/08 346
79035 ci보험 유지하시나요? 보험 잘아시는분 조언부탁해요~ 3 고민 2012/03/08 1,495
79034 임신테스트기 양성인데 아기집이 없는경우 10 ᆞᆞᆞ 2012/03/08 7,645
79033 손 각질 제거 방법 알려주세요 5 2012/03/08 3,938
79032 그 영감탱이는 안보이네..... 1 별달별 2012/03/08 535
79031 남대문에서 산 물건 교환은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1 쌍둥맘 2012/03/08 530
79030 우는 아이 가두고, 입 틀어막고… 이번엔 ‘폭행 어린이집 원장’.. 5 샬랄라 2012/03/08 1,027
79029 아세테이트지...식탁사이즈로 큰사이즈..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4 식탁사이즈 2012/03/08 3,025
79028 중학교무상급식 10 후리지아향기.. 2012/03/08 1,472
79027 민사고요.. 17 알고파 2012/03/08 4,183
79026 가끔 이런 생각이들어요 1 해바라기 2012/03/08 445
79025 강정마을[빨간모자 할배들 등장] 아프리카 에서 강정 검색 1 사월의눈동자.. 2012/03/08 484
79024 잠실지역 충치치료 적당한 비용인지 봐주세요 3 jaimy 2012/03/08 723
79023 이바다를 지키는건 해적이고 이땅을 지키는건 산적이랑께 4 별달별 2012/03/08 486
79022 절친과 시어머니 26 ㅡ.ㅡ; 2012/03/08 12,039
79021 혹시 ikea 트롬소 2층침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2층침대 2012/03/08 1,957
79020 62세 엄마, 황반변성이라는데요..더이상 진행 안되게 할수 있는.. 9 친정엄마 ㅠ.. 2012/03/08 5,017
79019 고려고등학교 아시는분 계세요.. 14 일반인 2012/03/08 6,686
79018 어제 짝 보셨나요? 여자 1호 어머니 정말 ㅡㅡ 7 2012/03/08 3,494
79017 초등입을야구점퍼.. 1 은새엄마 2012/03/08 478
79016 장동건, 차승원, 현빈, 정일우. 5 장조 2012/03/08 4,206
79015 혹시 난임으로 아이가 없으신분..나이가 들어서 지내기 괜챦은가요.. 8 모카치노 2012/03/08 2,724
79014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세요? 지금할인하네요.. 5 10%할인중.. 2012/03/08 1,636
79013 카레에 밥비벼 주고 출근했어요 우리 강아지... 12 !! 2012/03/08 5,210
79012 아저씨, 개시 잘못하셔쎄요~ㅎㅎ 4 비몽사몽 2012/03/0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