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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음이란거......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2-02-29 23:06:40
어찌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끝인거 같아요
수술할때.... 마취할때 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감각이 둔해 지고 잠 속으로 빠져드는 그냥 그 상태.....
마취는 시간이 지나면 깨어나지만 죽음은 그게
끝이라는게 다를 뿐....

저......오늘이 끝이었음 좋겠어요


IP : 222.114.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9 11:10 PM (121.161.xxx.102)

    아이고, 힘든 일이 있으신가 보네요.
    어떤 일이 있으셨는지 꺼내 놓으세요.
    힘든 거 매일매일 알려주시고 늙어 죽어요, 우리.

  • 2. 마법꼬냥
    '12.2.29 11:10 PM (112.151.xxx.22)

    무슨 일인지 몰라도, 힘내세요~ 토닥토닥~~

  • 3. ..
    '12.2.29 11:13 PM (175.116.xxx.27)

    자는듯이 가는게 모든이의 바램이지만 거의 그렇지 않죠,
    전 친할머니 돌아가실때 뵜는데 숨쉬는거 너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는것마저 힘들고 너무 슬펐어요,
    그리고 님은 종교 없으신가봐요, 죽음이 끝이 아니예요,
    또다른 시작이예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사는거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 4. 날아라
    '12.2.29 11:18 PM (211.228.xxx.65)

    아이고 진짜...너무 아파서 님이 말씀하신 상황에
    따라 생이 마감됐으면 하는 생각을 수술 직전에 했어요.
    모든것을 내려놓고 생애 마지막에 대한 기도를 수없이
    하면서... 아,,, 그래도 또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살아야 하고 살아있어야 합니다.
    마음 잘 다스립시다!!!
    죽음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태어나 죽음까지 간단하게
    가지 맙시다.
    힘내시길 부탁드립니다.

  • 5. ㅡㅡ
    '12.3.1 9:44 AM (125.133.xxx.197)

    다들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살아가면서 죽고 싶단 생각 안 해본 사람 없어요.
    그래도 살면서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그래도 살아보셔요. 재미있을 때도 있으니까요.
    종교를 한 번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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