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친구가 잘되면 좋아요 못되는거 보다 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보다 잘사는게 좋지 못사는게 좋나요,뭐 물론 사람이니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우리네 속담도 있지만
그래도 전 친구가 잘되서 더 좋은곳으로 이사를 간다든가 하면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정말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있어요 정말 속 이야기 저한테 다 하고 하는데
어느날 이친구가 취직을 했다고 하길래,,어디에 햇냐고 하니까,,
어디에 했다고 저더러 같이 다니자 ,,하는겁니다,,
그래서 월급이 얼마나 되냐고 물으니까,,,안 많어,,이러는겁니다
아니,,안 많은게 어느정도인데,,,확실하게 말해봐,,했더니
얼마 안돼,,자꾸 이러길래,,제가 액수를 말하니,,,
에이,,그거보다야 많지?? 이러길래,,
제가,,,야?? 얼마주면 얼마다 말함 되지 뭘그리 숨기냐,,,
너하고 나사이에 그런거하나 말 못하는 사이냐,,
너가 생각하기에 적게 받는다고 하면 나한테 쪽팔린다고 생각하냐,,
어휴,,너도 참,,,
하고 고함을 질렀어요,,
무슨 어려운일만 생기면 나한테 의논하고 자기의 온갖 치부는 나한테 다 이야기 다하고
하면서,,이친구 왜 그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