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주차. 먹거리 질문 좀 드릴께요.

꼬꼬댁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2-02-29 20:21:54

집에 혼자 있다보니 밥도 하기 싫고, 있어도 딱히 입맛 안당기고.

그래서 가끔 뭘 사먹게 되네요.

어제는 자장면 먹었구요.

그전에는 감자탕 먹었고. 그전에도 감자탕, 낙지볶음 먹었고.

날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2-3일에 한번 꼴로 먹어요.

지금은 피자가 먹고싶어서 고민하다 어떻게 해야하나.. 질문드려요..

피자 시켜서 2조각만 먹어도 될까요?

집밥 아니고 자꾸 뭘 사먹어서.. 아기에게 해가 될까도 싶고해서요..

 

IP : 112.159.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8:25 PM (121.136.xxx.28)

    드세요! 먹고 싶은거 드셔야죠!! 임신하셨는데요^^
    근데 너무 조미료 많이 들은 음식들로만 드신거 같은데..
    조미료야 피할 수 없더라두요 덜 매운 메뉴로 드셔요.
    매울 수록 조미료 많이 넣더라구요.
    드시고 행복하면 애기도 행복할거예요^^

  • 2. 꼬꼬댁
    '12.2.29 8:29 PM (112.159.xxx.116)

    그러게요. 병원가니, 시댁가니 하면서 여러차례 밖에서 뭘 사먹었네요.
    자꾸 당기는게 좀 자극적인 메뉴들이라.. 후에 아이 아토피 같은거 생길까 걱정도되고.
    암튼 감사해용

  • 3. 집밥드시는게
    '12.2.29 8:29 PM (115.137.xxx.213)

    좋은데, 입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짜고 매운거 찾고 혼자니 더욱 본인위한 음식 만들기가 안될겁니다 문화센터같은데 다니시면서 친구 좀 사귀시고 사먹더라도 짜자면보다는 칼국수 이런식으로 조금이라도 뭐가 덜들어간 음식 드시길 권합니다 혼자먹는 밥상은 한그릇음식 위주로 김치덮밥, 계란찜,굴비구이등 한끼 하나 간편하게 해드시도록 노력하셔야합니다


    애 낳고 분유나 젖먹일동안 먹거리 소홀해서 병납니다

    힘내세요

  • 4. 되도록이면
    '12.2.29 8:31 PM (183.98.xxx.192)

    매식을 하셔도 되도록이면 간이 순하고 좋은 재료로 만든걸 드셔요.
    아무래도 임신기간중의 섭생이 아이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식재료로 깨끗하게 만든 걸로 드시도록 노력하세요.

  • 5. 만두
    '12.2.29 11:49 PM (122.35.xxx.59)

    전에 검진 받으러 갔을 때 선생님께 먹고 싶은거 맘껏 먹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그건 담배 피고 싶다는 사람한테 담배 피고 싶음 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하셨어요. 먹는것 중요하니 좋은 것으로 잘 골라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매운 성분 예를 들면서 뭐라뭐라 하셨는데 그것까진 기억이... ㅠ.ㅠ

    냐튼 우리 아이들 둘만 봐도 첫째땐 과일 채소를 많이 먹었는데 정말 아이가 과일과 채소를 좋아해요. 음식 특별히 가리지 않구요. 둘째 땐 아직 직장 다닐 때라 넘 힘들어서 먹는거 신경 못 쓰고 회사 밑 카페에서 샌드위치 자주 사 먹었는데, 아이가 정말 기름진 음식 좋아해요. 채소 먹는거 엄청 힘들어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05 건망증, 이 정도면 병원 가봐야겠죠? ㅠㅠ 2 심각!! 2012/04/19 1,212
99504 수도세 요금폭탄 맞았어요!!ㅠㅠ 9 쇼크 2012/04/19 4,663
99503 무선핸디형 청소기 배터리요 1 툭툭.. 2012/04/19 1,325
99502 박원순 시장님이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면 무슨일들이 생길까요???.. 22 흠~~ 2012/04/19 2,374
99501 승마운동기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신문에 광고 나오던데.. 4 뱃살~ 2012/04/19 2,237
99500 "박원순 칼을 빼다"…지하철 9호선은 시작에 .. 14 우리는 2012/04/19 2,763
99499 어떤 채소가 필요할지 2 ... 2012/04/19 791
99498 주기자님 오늘 인터뷰 내용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20 ^^ 2012/04/19 3,728
99497 가슴커진다는 매선침 혹 맞아보신 분들 효과있던가요? 2 2012/04/19 3,905
99496 엘리베이터에서 위아래로 훑어보고 인사씹는 여자 10 곰돌이궁디 2012/04/19 3,553
99495 10월 프랑스 스페인 신혼여행시 자유여행또는 패키지중 어떤게 나.. 7 윤미경 2012/04/19 1,750
99494 옷정리할 수납함 도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4/19 1,594
99493 박원순 시장님이 원리원칙대로 강하게 나가시네요.. 12 .. 2012/04/19 2,203
99492 땅콩하고 강정 어디서 사드세요? 4 간식 2012/04/19 1,013
99491 대우클라쎄냉장고어떤가요? 10 냉장고고장난.. 2012/04/19 10,747
99490 딱딱한 잼 살려주세요 3 ㅠㅠ 2012/04/19 2,067
99489 아이가 아플때... 아휴 2012/04/19 616
99488 스마트폰으로 82보는데 팝업창 왜 이래요?? 1 소심녀 2012/04/19 836
99487 요새..나이60살에도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5 클라리넷 2012/04/19 1,973
99486 부끄럽지만 여쭐게요... 1 고민녀 2012/04/19 1,335
99485 실온에 하루 꼬박 있던 우유.. 상했겠지요? 3 우유 2012/04/19 1,224
99484 애슐리에서 주유소 기프티콘으로 결제 가능할까요? 함께웃자 2012/04/19 1,082
99483 제주도 좋았던 곳 추천 해주세요. 32 좌회전 2012/04/19 2,870
99482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길 잘했다 1 ..... 2012/04/19 1,619
99481 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일하시는 모습 좋아요. 14 ... 2012/04/19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