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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안먹는 아기도 크긴 크겠죠? 속이 타네요ㅠㅜ

5개월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2-02-29 19:38:24
신생아때는 800미리정도 먹더니 점점줄어서 150일된 지금은 650정도 먹어요. 저희보다 한달늦게태어난 후배아기는 한번에200도 넘게먹던데...ㅠㅜ
왜 갈수록 점점안먹는걸까요? 안그래도 작게태어나서 성장에 무지 신경쓰는편인데 이러니 속이 탑니다...
잘자고 몸무게 조금씩이나마 늘고있으니 그냥 놔둘까요? 아니면
억지로라도 먹여야될까요
아기일때 잘안먹던 애기 키우신 분들있으시면
조언좀부탁드려요 흑흑
IP : 118.223.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2.29 7:48 PM (58.238.xxx.71)

    제남편도 비짝 골아서 어릴때부터 거의 안먹고 자랐대요 뭐 지금은 180 지금도 안먹어요..
    시어머니도 키 작으시고 150대중반.. 시아버지도 살아계실때 170초반이셨어요.

  • 2. 두아이 모두...
    '12.2.29 7:50 PM (211.246.xxx.232)

    우유 180이상 먹은적 없습니다.
    그래도 키 잘큽니다^^
    이유식을 신경써서 만들어 먹이세요.

  • 3. ...
    '12.2.29 7:58 PM (110.14.xxx.164)

    훨씬더 안먹던 딸아이
    초등가더니 무섭게 먹어요 걱정마세요

  • 4. ㅇㅇ
    '12.2.29 8:01 PM (211.237.xxx.51)

    지겹게 안먹던 딸아이 이제 고등학생 되네요
    맨날 바짝 말라서 피골이 상접했던 아기였는데
    이제는 키도 164에 여전히 좀 마르긴 했지만 암튼 크긴 다 컸고요
    자기 할일도 잘하고 사람꼴 다 됐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 5. ㅇㅇ
    '12.2.29 8:03 PM (211.237.xxx.51)

    ㅎㅎ
    그리고 원글님 억지로 어떻게 먹여요~
    그게 억지로 먹여지나요? 큰일나요.. 아이 사래들면 어쩌려고요..
    절대 억지로 먹이진 마세요..

  • 6. 원글
    '12.2.29 8:05 PM (118.223.xxx.25)

    그쵸? 억지로 먹이는 건 사실 어렵더라구요.....^^;;;;;;;
    암튼 그럼 한시름 놓아야겠네요..
    댓글주신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모두들 복받으실거에요 ^^

  • 7. 쌍추맘
    '12.2.29 8:33 PM (211.246.xxx.166)

    가진 배가 작아요.
    제가 그래서 엄마가 밥그릇 들고 따라 다니셨다능...대신 편식없어요.
    양은 적지만 골고루 다 잘 먹어요.
    윗님처럼 이유식때 균형있게 신경쓰세요.
    양이 적은데 과식하면 꼭 탈이 나요.
    어릴 때는 작았지만 꾸준히 자라 지금은
    168이어요^^
    체질상 살도 많이 안쪄요.

  • 8. 고양이하트
    '12.2.29 8:38 PM (221.162.xxx.250)

    잘먹는 애들이 크긴 잘 크는데 비만으로 갈 확율로 높고,

    유전적으로 안먹어도 잘 크는 애들도 있습니다.

  • 9. ..
    '12.2.29 9:19 PM (14.61.xxx.115)

    저두 속이 타요, 이제 곧 돌인데 8kg 나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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