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닥재 마루인 경우, 보일러 가동 어떻게 하시나요?

걱정한다발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2-02-29 15:23:02
쭈욱 지역난방 아파트에 장판 깔고 살았는데, 마루바닥에 도시가스 보일러인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바닥이 잘 데워지질 않아요. 보일러를 한시간은 가동해야 약간 미지근한 정도에요.
새 집이라 창호는 이중창+시스템으로 4겹이라 외풍은 별로 없고, 아파트 1층 정도구요.
같은 평수(48평) 아파트 1층에 사는 동생네, 낮엔 비어있는 집 겨울 평균 가스비가 30만원 정도래요. 
그집 겨울에 놀러가면 겉옷 입은 채로 있었거든요.ㅡ.ㅡ
현재 온도 19도(보일러 컨트롤러는 22도라고 표시됨)인데, 서늘하네요.ㅜ.ㅜ
낮에 해 잘 들 때만 실제 온도 20도 넘어요.
이번달 동안 가스 사용량이 400톤 가량 되구요, 요며칠은 하루에 10톤 정도씩 쓰고 있어요.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 정도 돌려요. 거실이랑 안방에만.
한겨울은 어느 정도일지...
아이랑 남편 닥달에 단독주택으로 이사왔는데, 가스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진정한 봄은 언제나 올런지... 그나마 도시가스여서 다행이에요.
IP : 115.23.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9:51 PM (112.121.xxx.214)

    그게 마루때문일까요?
    저 전에 살던 아파트는 1층이고 마루 였는데요..
    바닥은 뜨끈한데 공기가 서늘하더라구요. 창호는 괜찮았는데...맨 앞동 끝집이라 바람을 다 받아서 그런지..
    반면 동생네는 바닥은 그냥 미지근한 정도인데 공기가 더워서 저희가 동생네 가면 너무 더웠네요.
    바닥온도하고 실내온도가 꼭 일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 2. 도시가스면
    '12.2.29 9:54 PM (110.15.xxx.248)

    그럼 톤이 아니고 입방미터 단위에요(m^3)
    한달 400정도면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의 일등 먹은 집과 비슷한 정도네요
    그 집이 1층이에요..
    무지막지하게 많이 나오는 정도는 아니고 평범보다 조금 더 나오는 수준 같네요

    400평방미터면 30만원 조금 더 나오지 않나요?

    저는 겨울 내내 18도 이상으로 살아보질 못했습니다 가스비 폭탄이 무서워서요.


    그리고 거실 바닥의 마루가 강화마루 아닌가요?
    강화마루는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중간을 완충재로 띄워서 깔기 때문에 열전달이 잘 안되어서 차갑습니다.
    바닥을 따뜻하게 하고 싶으면 집 전체를 데우지 마시고, 메인 방만 밸브를 다 열어놓고 나머지는 반 정도 잠궈보세요
    그리고 방문 다 열어놓구요(공기가 훈훈해지게..) 난방시간은 조금 더 길게..(난방면적이 줄어들어 난방비는 차이 없어요)
    가스보일러로 집 전체 바닥 따뜻하게 살고 싶으면 가스비 핵폭탄 맞아요

    아니면 난방 들어오는 곳에 이불이나 러그를 깔아두면 계속 미지근해요
    울집 제일 추운 방이 다른 곳보다 2도가 낮은데 이불을 계속 펴 놓으니까 바닥은 따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325 [단독] '수원 토막살인' 당일 20여명이나… 4 샬랄라 2012/04/08 3,196
92324 올림픽파크텔?? .. 2012/04/08 699
92323 프로야구 궁금한게 있어요... 3 ..... 2012/04/08 638
92322 이불 다 바꾸셨지요? 6 . 2012/04/08 2,542
92321 가장 공감가는 투표독려 글을 보았습니다 7 brams 2012/04/08 1,171
92320 정세균 논문 표절(박사가 석사것을)때문에 난리랍니다. 4 트위터난리 2012/04/08 1,009
92319 옥탑방왕세자 보다가 문득... 4 체인지 2012/04/08 1,865
92318 친정엄마한테 계속이야기중 2 선거 2012/04/08 987
92317 알바들 캄온~~ 11 헤이 2012/04/08 756
92316 (수정)내일 나온답니다. 그런데...... 8 봉주 11회.. 2012/04/08 1,241
92315 봉도사의 송여사님도 나오셨네.. 3 .. 2012/04/08 1,465
92314 네덜란드의 둑 막은 소년 = 김용민 12 이봄날에.... 2012/04/08 4,680
92313 핸드폰 위치 추적하여 바람피우는 현장 잡을 수 있을까요? 4 ///// 2012/04/08 3,901
92312 올레.. 부산에서는 이런일이.. 16 .. 2012/04/08 8,169
92311 20대 젊은이들이 나서고 있다 합니다.. 3 .. 2012/04/08 1,177
92310 민주통합당은 자기할거 하면 되고 김어준주진우김용민은 2012/04/08 503
92309 김을 실온에 놔뒀는데 보라색이 돌아요 3 .... 2012/04/08 1,343
92308 82여러분 전화 좀 돌려요. 6 소망2012.. 2012/04/08 858
92307 '사랑합니다'라는말 1 요즘 교회 .. 2012/04/08 499
92306 민간이 불법 사찰한 사람들을 지지하면 7 샬랄라 2012/04/08 692
92305 전국 교회 설마-_- 7 히호후 2012/04/08 1,580
92304 남경필 "새누리당, 국민이 믿어줄 때까지 바꿀 것" 15 세우실 2012/04/08 1,347
92303 사찰은 노무현정부때 하고 왜 사찰사찰거리는 건가요 ? 10 특검쫄지마 2012/04/08 915
92302 민주 "새누리, 막말 연극 '환생경제'서 어찌했나&qu.. 2 샬랄라 2012/04/08 700
92301 오늘 시청갈껀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중계 해드릴께요~~ 1 오늘 출동 2012/04/08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