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떡해요...ㅜ

유치유치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2-02-29 14:25:08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업무를 하다가도 생각나고 갑자기 눈앞에 떠오르고 서로 주고 받은 대화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나이가 30이 넘을 즈음 부모님께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고 싶은 일하며 살고 싶다고 큰소리 쳤는데! 그랬는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 사람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데 둘다 적잖은 나이 때문인지 많이 조심스러워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너무 오글오글해요... 유치하고..ㅠ

아! 내가 이럴줄이야!!!

 

IP : 110.70.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할일이네요
    '12.2.29 2:2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요.
    상대방도 호감이 있는게 느껴진다면 잘~~해보셔용...ㅎㅎ

  • 2. 좋으실땝니다
    '12.2.29 2:30 PM (220.72.xxx.65)

    그런 사람 생겼다는게 얼마나 좋아요

    좋아해도 좋아할수 없는 사람도 있는데..

  • 3. ..
    '12.2.29 2:49 PM (211.244.xxx.39)

    어떡하긴요..
    둘다 미혼이고 호감있으면 잘해보면 되죠...;;
    몇살이시길래.. 오글거린다 유치하다 그러시는지..-_-

  • 4. ‥이제
    '12.2.29 2:51 PM (115.140.xxx.84)

    성인인데 ‥
    부모님의식은 옳지않아요


    그럼 좋은소식 기다릴게요 ^^

  • 5. .....
    '12.2.29 2:53 PM (180.230.xxx.22)

    늦기전에 잘해보세요~~

  • 6. 유치유치
    '12.2.29 2:58 PM (110.70.xxx.47)

    스물여덟 결혼할 사람과 아프게 헤어지고 십년가까이 이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우연히 알게되어서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요근래 한달 몇번 만나고 연락했다고 이러네요.
    갑자기 내 삶이 막 흔들리는 기분이에요.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그런데 조금 당황스러운건 사실이네요. 후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80 자궁내막증에 대해 알고 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sos~ 6 사과 2012/04/18 3,263
98879 미드어디서다운받으세요? 1 영어 2012/04/18 932
98878 요새 알바글에 댓글들이 너무 풍년이네요! 2012/04/18 543
98877 경제 신문이나 주간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경제지식쌓기.. 2012/04/18 942
98876 늦게까지 공부 못하게 한다고 엉엉 밤새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 14 초딩공부 2012/04/18 2,864
98875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7 샬랄라 2012/04/18 1,350
98874 아이들 벌레물린데 뭐 발라주세요 11 긁지마 2012/04/18 1,650
98873 탈당 = 색누리당 이중대,눈가리고 아웅하네? 2 수필가 2012/04/18 562
98872 이런남편이랑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0 신혼 2012/04/18 2,906
98871 제가 알고 있는 눈썹 그리기 노하우 15 눈썹을 그리.. 2012/04/18 6,957
98870 대기업 해외지사 인턴쉽 어떨까요? 2 오홍 2012/04/18 1,062
98869 커플들 식사할때 남자가 스마트폰 쳐다보면 화나나요? 6 에구 2012/04/18 1,463
98868 지금 고구마는 딱히 보관이 힘들죠? 1 궁금 2012/04/18 550
98867 여자형제 첫여행지 추천좀 부탁합니다. 1 여행지 2012/04/18 571
98866 노회찬 10만원 헌금 했다고…과잉 수사 ‘논란’ 4 베리떼 2012/04/18 1,120
98865 박원순 시장님~^^ 2 별게 다 맘.. 2012/04/18 775
98864 구기자,황기,,달여드세요 1 시골여인 2012/04/18 2,237
98863 해외라고 가보고 해운대가 훨 낫다 싶은곳이 바로 2 여행 2012/04/18 1,216
98862 1학년 소풍따라갔다가 6 소풍 2012/04/18 2,282
98861 어린이집 교사...어느곳으로 출근해야할까요? (컴대기중) 3 고민.. 2012/04/18 799
98860 간식 얼마나 드세요? 5 ... 2012/04/18 1,120
98859 동대문 어디로 가야 나이드신 엄마옷 살수 있나요?? 6 아~ 2012/04/18 4,350
98858 마늘소스 해먹었는데요.. 1 소스 2012/04/18 1,750
98857 수첩할망 손들어준 사람들...등따땃해지니 변심한 할망 좀 보소!.. 5 그러면 글치.. 2012/04/18 1,334
98856 보세옷은 빨리 후즐근해지는거 맞죠? 6 보세 2012/04/18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