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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리##트 케익 정말 더럽게 만드나보네요

모모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12-02-29 13:20:00

웬만해선 상호까지 올려가며  이런글 안쓰는데요 

예전에 크리스마스라 동네 빠리바.. 에서 케익을 사다 먹는데 

케익 중간에  흰머리가 끼어 있어서 먹다가

버렸거든요 

가서 얘기하고 바꿔달라 할까 하다가

귀차니즘도 있고,

담부터 안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러다가   얼마 지나니, 둔감해 져서 

몇번 빵을 사다 먹었는데 

얼마전에  샌드위치 (삼각식빵에  햄 넣은...)를 아이가 먹었다는데 

머리카락이 있었는데 

빼고 먹었다네요 

 

그리고  오늘  몇일전 아이 생일이라 케익을 사다가 먹었고 

남은것을 비닐랩(음식담을거라 새로 뽑아서)에  남은 두조각을 넣었다가

오늘 꺼내 먹고 있는데 

입안에서 뭔가 딱딱한게 느껴져  입안에서 꺼내보니,

고추장이 살짝 묻어 말라비틀어진  밥풀이네요 

정말 더럽네요  

거의 다 먹은 케익들고 뭐라 할수 없고.....

예전에  여기 케익에서  콘돔이 나왔었다는 글도 읽은적도 있었고....

다시는 여기 빠리바..트에  절대로  가지 않으려구요 

 

엄청 더럽네요  

IP : 175.212.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씨
    '12.2.29 1:21 PM (132.3.xxx.68)

    거긴 참 여러가지 이유로 불매하게되네요

  • 2. 우탄0
    '12.2.29 1:22 PM (61.79.xxx.14)

    헉...심하네요

  • 3. ㅇㅇㅁㅁ
    '12.2.29 1:30 PM (122.32.xxx.174)

    위생도 문제지만, 일본산재료 사용해서 빵 만드는다는것 시정도 안되었고, 현재 진행형이라 하더만요
    그래도 좋다고 드시는 분들은 말릴수도 없고... -.-;;;
    여기 장터에도 가끔 보면, 빠리** 기프트콘 판매한다고 글 올리면 구입하는 분들도 있고(일본 방사능은 그닥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인듯... -.-;;;)그렇더만요

  • 4. 이상하네요..
    '12.2.29 1:42 PM (121.136.xxx.28)

    spc계열사들이 뭐 저도 잘 안구매하려고 하고는 있고
    성분도 문제 많은 음식들 팔긴하지만
    위생만큼은 진짜 철저하다고 들었거든요
    실제로 제가 일해보았던 베스킨이나 던킨은 정말 무섭게 위생관리했었고요..
    던킨에서 일할때는 30분마다 한번씩 손에 위생약 뿌려가면서 일해서 손이 다 부르트고 그랬었는데...
    하긴..던킨 공장에서 빵 배달해주시는 분도 공장에서는 좀 더럽다고 먹지말라고 장난식으로 그러시긴했는데..
    아예 만들때 좀 비위생적인가봐요..샌드위치는 매장 문제겠고 케이크는 공장제품이라고들했으니..;;

  • 5. 흠냐
    '12.2.29 1:48 PM (118.223.xxx.25)

    공장빵...어딜가나 다똑같은특색없는 빵..
    맛없어서 안먹습니다.
    쥐식빵사건때 냉동고구마케잌사먹고 화난후로는
    발길끊었습죠

  • 6. ....
    '12.2.29 1:54 PM (1.247.xxx.195)

    파뤼빵 진짜 공장빵 맛이죠 식빵까지도 그렇더군요
    특히 케익은 만들어서 팔릴때까지 생크림 덧칠해가면서 파니 더 맛 없구요

    동네에 있던 뜨레쥬르는 구멍가게 만한 매장에 빵종류 몇개 없고
    그날 그날 만들어 팔아서 그나마 가끔 사먹었는데
    파뤼에 밀려서 망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뜌레쥬르는 찾아보기 힘들고 파뤼가 장악을 햇더군요

  • 7. 머리카락
    '12.2.29 1:56 PM (175.207.xxx.130)

    기분좋은 생일날 머리카락 3가닥 걷어내고 먹은 경험 있어요

  • 8. 저도
    '12.2.29 2:01 PM (121.50.xxx.192)

    맨 윗님처럼 여러가지 이유로...끙... 안가게되네요

  • 9. 음...
    '12.2.29 2:03 PM (112.155.xxx.140)

    10년전쯤 파리가 이렇게 전국을 점령하기전...
    케익사러갔다가 머리카락있어서... 아저씨 여기 머리카락있어요 했더니...
    엄청 잘난척에 짜증내면서 이거 머리카락 아닌데.. 붓빠진거라구....그거도 모르냔 식으로...

    아마 붓으로 과일에 설탕시럽바르다 빠졌나본데...
    파는 제품에 붓빠진거 붙어있는건 되나요? 것도 모르고 진열해 놓은 주제에...웬 잘난척...황당...
    그러다 결국 망해서 없어짐..

  • 10. 정말요?
    '12.2.29 2:09 PM (118.218.xxx.138)

    그래두 사진도 찍고 항의도 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래야

    달라지죠

  • 11. ..
    '12.2.29 2:14 PM (112.154.xxx.75)

    저도 아이생일날 지인이 생일케익을 보내셨는데, 초코케익이었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빵도 까슬까슬하고, 버터 찌든내가 나서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아이가 초끄는거 좋아해서 초끄고, 한쪽 조금 덜어주고, 다 버렸어요...

  • 12. 마찬가지
    '12.2.29 2:17 PM (121.186.xxx.147)

    어디든 다 그래요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에서 파는 초코렛에서 머리카락 나왔어요
    제가 반으로 나누다가 머리카락이 가운데 박혀서 쭉 빠지는데
    그 느낌 참 안 좋더라구요
    매장에 얘기했더니
    자기네꺼 맞나고 하더라구요 헐
    박스에 자연드림이라고 써있는데두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유기농매장이나 다 똑같아요

  • 13.
    '12.2.29 2:2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럼 어디서 사먹어야하나....

  • 14. ...
    '12.2.29 3:15 PM (211.47.xxx.98)

    뚜레쥬르 케익도 진짜 먹다가 버렸어요. 그날 만들었다는 케익이 빵은 퍼석하고
    크림은 기름내나고..아흑..느끼해서 먹을수가 없더군요.
    싼것도 아니고..돈 아까워서 이제 안사려구요

  • 15.
    '12.2.29 5:51 PM (175.213.xxx.61)

    안가고싶어도 동네빵집은 사장된지 오래고 주변엔 대기업계열빵집들 뿐인 현실이 안타깝죠

  • 16. 미친빠바...
    '12.3.1 12:11 AM (1.245.xxx.10)

    잘몰라서 한때 빠바 빵만 사먹었는데 동네 상가 안쪽에 동네빵집이 있더라구요...
    시험삼아 식빵을 샀는데....ㄷㄷㄷㄷ 그집빵 먹고 집에 몇조각 남은 빠리 바게트 식빵을 씹었는데 종이조각 씹는 맛이나더군요.,...그 이후로 쭉 발길 끊었어요.....대기업빵은 다 이런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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