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상호까지 올려가며 이런글 안쓰는데요
예전에 크리스마스라 동네 빠리바.. 에서 케익을 사다 먹는데
케익 중간에 흰머리가 끼어 있어서 먹다가
버렸거든요
가서 얘기하고 바꿔달라 할까 하다가
귀차니즘도 있고,
담부터 안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러다가 얼마 지나니, 둔감해 져서
몇번 빵을 사다 먹었는데
얼마전에 샌드위치 (삼각식빵에 햄 넣은...)를 아이가 먹었다는데
머리카락이 있었는데
빼고 먹었다네요
그리고 오늘 몇일전 아이 생일이라 케익을 사다가 먹었고
남은것을 비닐랩(음식담을거라 새로 뽑아서)에 남은 두조각을 넣었다가
오늘 꺼내 먹고 있는데
입안에서 뭔가 딱딱한게 느껴져 입안에서 꺼내보니,
고추장이 살짝 묻어 말라비틀어진 밥풀이네요
정말 더럽네요
거의 다 먹은 케익들고 뭐라 할수 없고.....
예전에 여기 케익에서 콘돔이 나왔었다는 글도 읽은적도 있었고....
다시는 여기 빠리바..트에 절대로 가지 않으려구요
엄청 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