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백분토론 진중권이 정서적으로 매우 이상해보여서 인터넷 찾아보니

....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2-02-29 13:08:08
그 전날 일이 있었군요.
트위터서 나꼼수 선관위 디도스공격에 대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의견 펼치다가 

어떤 사람이 기술적으로 아주 간단히 되는거라며 그걸 바로 프로그램 만들어 시연 해주니 
진중권이 그 사람 블락시키고 또 다른 첨언자한테는 육갑떨지말고 꺼지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프로그램 만들어 시연한 사람이 조지아공대 교수라 함

그래서 이게 공자앞에서 문자쓰다가 웃음거리 됐다라는 기사로 나고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됐었네요

어제 진짜 이상했어요. 독설로 비쳐질 만큼 자기 의사 개진할때 엄청 당당하고 논리적이여서 참 나름 멋지다 했는데 어제는 떨더라구요. 목소리도 기어들어가고 웅얼웅얼 똑소리나게 발음한는게 아니고 발음뭉게면서 떨리면 말 빨리하는것 마냥 엄청 빨리 조그마하게 애기하고. 눈빛도 흔들려 보이고. 다리고 엄청 떨어대고 오두방정을 떨어서 왜 저러지 했더니ㅠㅠ

개인적으로 좌도 우도 아닌 논조가 맘에 들었는데 참 어제는 논리에 안맞는 이상한 애기도 하고. 여자가 피부에 관심있어 1억 들인게 뭐 그리 대수냐 하고 

참 여태 말로 진적이 없을듯 한데 저리 공개적으로 망신당하니 이런 사람도 흔들리네요. 


IP : 211.224.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1:19 PM (115.136.xxx.195)

    진중권이 이성을 잃은듯 합니다.
    다음에 가면 오른쪽끝에 트위터가 뜨잖아요.
    갈때마다 우연히 진중권글이 뜨는데
    나꼼수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더라구요.
    그글 보면서 진중권이 이성이고 상식이고 뭐고
    저사람 왜 저런가 그런생각했는데요.
    어제보니까.. 어제 질문하던 사람이 반대편이었잖아요.
    그사람이 나꼼수 질문하면서 말 던지는것 보니까
    진중권이 근래 어떤지 알고 낚시를 던지더라구요.
    나꼼수 옹호하는척하면서 진중권이 걸리겠구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당장 걸려서 파닥거리더라구요.
    반대쪽인데... 진중권은 나꼼수 "나"만 나와도 저래요.
    지금 제정신 아닙니다.

    그러게 정도를 갔어야지.. 나꼼수에 대한 질투로 밖에 안보여요.
    저러다 스스로 무너져갈 겁니다.
    김어준보면 속은 끓겠지만, 대처방식이 훨씬 느긋하고 여유있잖아요.
    진중권 그래도 한때 시원했고 똑똑하다 생각은 했는데..
    아주 바보가 되어가네요. 스스로 판 무덤에..

  • 2. 수수엄마
    '12.2.29 1:29 PM (125.186.xxx.165)

    에효...그닥 팬도 아니고 저리 말 잘하고 재밌는 사람이 내 남편 말고 또 있구나했는데...이건 뭐...^^

  • 3. 새별명
    '12.2.29 2:01 PM (117.120.xxx.132)

    그제 얻은 새 별명...블락중권이라고 혹은 블락포로리라더군요...블락쟁이...찌질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34 계단오르기가 허리근육 키우기에 도움되나요? 3 헐프 2012/03/15 5,072
83333 장모님 밥상 86 속상해 2012/03/15 17,283
83332 영작 좀 도와주세요^^ 3 급해서요. 2012/03/15 605
83331 성이 구씨인분들이요~ 12 알아보는중 2012/03/15 3,110
83330 '위안부' 할머니 연거푸 2명 별세... 생존자 61명뿐 2 세우실 2012/03/15 785
83329 요즘 제철인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제철음식 2012/03/15 1,377
83328 맥 포머스에 대해 아시는분~ 홈쇼핑 뒷거래?? 5 웃자맘 2012/03/15 1,191
83327 수면제 드셔본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2/03/15 4,708
83326 ...500년 만에 발견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숨겨진 걸작!!!.. 4 혹시 기사 .. 2012/03/15 1,578
83325 버버리키즈......정말 비싸네요 2 샤랄라 2012/03/15 1,970
83324 제가 너무 남편의 사랑을 바라는것 같아요. 9 애엄마 2012/03/15 2,108
83323 다른 초등학교 방과후 체육 있나요?? 2 .... 2012/03/15 600
83322 "김진표 OUT - 김진애 IN" 요구중..... 13 단풍별 2012/03/15 1,477
83321 국민플래티늄 카드 쓸모 있나요? 3 괜히했나 2012/03/15 1,440
83320 남편아 미안.. 4 남편미안 2012/03/15 1,504
83319 백화점 봄 세일기간은 지났나요 잘 안해 2012/03/15 974
83318 중1 아이 오늘 선생님 상담 가는데요. 4 상담어려워 2012/03/15 1,505
83317 엊그제머리했는데망했어요..며칠후새로해도머리괜찮을까요? 아흑.. 2012/03/15 535
83316 사택에 천만원 리모델링하면 후회할까요..... 15 시간이 없습.. 2012/03/15 3,694
83315 분실사건 2 초등학교 2012/03/15 664
83314 직장 구하기 힘드네요 ㅠ.ㅠ 에밀리 2012/03/15 1,229
83313 대기업 다니는 남편분들 ,몇살정도까지 다니는분위기인가요? 14 요즘 2012/03/15 5,344
83312 장례식장 3살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7 궁금 2012/03/15 7,180
83311 기존 적립식 펀드 관련... 펀드 2012/03/15 544
83310 솔기 부분에 먼지가 너무 많이 꼬였어요..ㅠㅠ 깨긋히 새것처럼 .. 3 바닥 브러쉬.. 2012/03/15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