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은정검사 - 내가 저항하고 싶은 이유는 사람이고 싶어서

참맛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2-02-29 12:47:33
한편 박은정 검사는 양심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내가 저항하고 싶은 이유는 사람이고 싶어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79439


이 말 한마디가 정말 멋지네요. 본인의 고심도 엿보이고, 인품도 보이고. 이런 결단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양심이 대단합니다. 


이 멋진 검사가 현직에서 밀려난다면 정말 마음이 힘들거 같습니다.

IP : 121.151.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ㅠ
    '12.2.29 12:48 PM (211.246.xxx.174)

    오늘 박은정검사덕분에 희망이 생기네요.
    정말 존경해요.....

  • 2. brams
    '12.2.29 12:50 PM (110.10.xxx.34)

    멋집니다.
    옆에 많이 읽은 글들 보니 한숨이 납니다만 제발 오늘 하루 만큼은 82에서 나꼼수와 박은정 검사 사건으로 화력집중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3. ..
    '12.2.29 12:51 PM (125.128.xxx.208)

    그분이 있어서 일말의 대한민국희망을 보는거죠..감사..

  • 4. 감동
    '12.2.29 12:51 PM (119.71.xxx.165)

    "내가 저항하고 싶은 이유는 사람이고 싶어서"
    역시 멋진 생각과 행동입니다.

  • 5. 옐로리본
    '12.2.29 12:55 PM (14.52.xxx.114)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처럼 살고싶어서 격하게 응원합니다.

  • 6. 딸랑셋맘
    '12.2.29 12:56 PM (211.176.xxx.102)

    인간으로 태어나서 사람으로 산다는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박은정님...당신을 지지합니다.

  • 7. 국물은뭔지
    '12.2.29 12:58 PM (125.177.xxx.83)

    국물글 한 개도 클릭 안해봤는데 갑자기 저렇게 수십개의 글이 뜨고
    마치 짠듯이 공중파 주요뉴스에도 보도되고 있다고 하고...
    연예인 마약, 스캔들 보도가 관심을 못 끄니까
    이제 일반인 cctv 중에서 자극적인 장면 공개하는 걸로 전략을 바꾼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요.
    그래서 전 일부러 클릭 안 합니다.

  • 8. 삶의열정
    '12.2.29 1:31 PM (221.146.xxx.1)

    사람이고 싶어서..!!
    마음에 남는 말입니다.

  • 9. 초롱엄마
    '12.2.29 9:53 PM (119.199.xxx.104)

    저도... 부끄럽지않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32 오늘 처음으로 1박2일 끝까지 시청 8 ... 2012/03/04 2,856
78931 입학식때 초등1학년 담임을뵙고... 6 걱정.. 2012/03/04 2,673
78930 저희딸을 위해서 4 나야맘 2012/03/04 1,017
78929 [19금까지는 아닐거에요] 오늘 유난히 전 아내의 젖가슴이 만지.. 59 시크릿매직 2012/03/04 22,029
78928 북송문제에 대한 수꼴의 두 얼굴.. 5 마음아파.... 2012/03/04 1,377
78927 연년생 아이들...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웁니다 4 내가미쳐 2012/03/04 1,807
78926 당신들에겐 낭만, 우리에겐 민폐 4 리아 2012/03/04 1,726
78925 요즘도 검정 롱부츠 많이 신나요? 4 패션꽝 2012/03/04 2,855
78924 외국인이 가보면 좋을 한국의 명소 7 한국의 명소.. 2012/03/04 1,829
78923 주택설계중인데..설계비 깎아달라고 할 수 있나요? 1 .. 2012/03/04 1,309
78922 아메리칸 아이돌 이번 시즌 보세요?? 000 2012/03/04 1,176
78921 한번만더 약사님 질문요... 1 코막혀죽을거.. 2012/03/04 2,446
78920 왜 살아야하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4 ㅅㅎ 2012/03/04 3,371
78919 정동영 "강남을 경선 요구"‥전략공천 사양 10 prowel.. 2012/03/04 1,809
78918 김태호 PD “파업 동참 이유는 가슴이 울어서…” 7 참맛 2012/03/04 2,009
78917 맞바꾸기하면서 번호살리기 어떻게 하까요? 1 휴대폰 2012/03/04 904
78916 내일 큰애가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마음이 이상하네요.. 4 싱숭생숭 2012/03/04 1,358
78915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인 김신명숙을 알아봅시다 3 ^^ 2012/03/04 1,198
78914 외국에서는 치어리더가 그렇게 자부심있는 일인가요 6 2012/03/04 3,417
78913 이*경 부회장님 글... 에휴 2012/03/04 2,122
78912 핸드폰 소액결제되는 쇼핑몰있나요? 3 이번달만잘... 2012/03/04 2,571
78911 돈이 없어서..운전전문학원 1 .. 2012/03/04 1,407
78910 이노무 테레비는 역시 바보상자인가 보다! 참맛 2012/03/04 680
78909 트렌치코트 같은 봄옷은 언제부터 입을수 있죠? 2 ㄱㄱㄱ 2012/03/04 2,568
78908 경희궁의 아침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이사 2012/03/04 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