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상 아이 엄마가 그 뒤에 올린 글.. 답답하네요,참
1. ##
'12.2.29 11:35 AM (180.66.xxx.104)아이가 그렇게 되고나니 멘탈이 붕괴되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싶은 마음이 보입니다
따지고 보면 아이 보다도 뛰는거 제제 시키지 못한 본인의 잘못이 큰지라
그 아줌마 다친 손은 보이지도 않는거지요
자기 아들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니
그정도로 아프다고 하면 안되지 하는 이상한 논리를 펴면서요
그 아줌마도 아들과 같이 정신과 치료 받고 어서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2. ㅇㅇ
'12.2.29 11:36 AM (211.237.xxx.51)참.. 이젠 안타깝기조차하네요..
저렇게 하면 할수록 아이한테 좋을게 없을텐데.. 에효~3. ...
'12.2.29 11:36 AM (182.216.xxx.2)아니 도대체 자기 애가 가서 박아서 쏟아진 걸 뭘 어떡하라고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진상도 보통 진상이 아니네요....4. ...
'12.2.29 11:40 AM (118.176.xxx.163)이젠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일은 경찰에서 알아서하시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 후 경과는 알고싶지도않습니다.
그저 일방적인 글을 읽으면서 분개하다가
cctv 와 상대방의 입장을 들으면서는 내가 경솔했구나 반성하다가
또 이런 감정적이면서 교묘한 느낌의 글을 읽으면서는
무슨 행동을 해야할까요?
이젠 그저 인터넷이 문제구나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그렇다해서 인터넷의 순기능을 부정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들을 빌미로 또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려는 의도의 움직임이 생기지않을까 노파심마져들고 있지요
이젠 국물 얘기 더이상 듣고 싶지않습니다. ㅜㅜ5. ...
'12.2.29 11:41 AM (119.17.xxx.43)아이생각 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애엄마가 정신줄 잡고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될듯.그냥 모두가 재수가 없었던거지 요.
6. 아놔~
'12.2.29 11:41 AM (175.112.xxx.103)웃으면 안되는데 된장국 소매치기....ㅋ;;;;;
왜 저렇게 협박성 글까지 올리는 걸까요?
너무 이상해요...7. 정말
'12.2.29 11:42 AM (14.47.xxx.13)어이없어요
애가 그리 된것은 정말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던데....
진정 바라는게 뭔지 모르겠어요8. 지나가다
'12.2.29 11:47 AM (218.50.xxx.153) - 삭제된댓글사고나기 이전 cctv도 공개됐는데
아이는 미친듯 질주... 물 뜨러 갔다는 건 핑계구요
애 엄마가 먹던 근처에 정수기 있었다는 거 봐서
그냥 애가 뛰어다니건 말건 방치한 것 같아요.
그래놓고 아이가 다치니 견딜 수가 없었겠죠.
자기 자신이 잘못해서 아이가 그렇게 다쳤다는 건 죽어도 인정하기 힘들테니까요.
그럴 때는 그냥 남탓 하는 게 더 편하지요.
저 아이 엄마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 게
아직도 본인이 사과받을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본인이 오히려 그 아주머니에게 엎드려 빌어야 할 입장인데도요.
저 쪽에서 명예훼손에 아이 주지의무 게을리한 걸로 고소나 안 하면 다행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렇게 상황파악 못하고 저러고 있으니9. ...
'12.2.29 11:55 AM (119.17.xxx.43)이제 애엄마도 인터넷에 이런 감정에 호소하는 글들 그만 올리고 애 치료에나 전념했으면 좋겠어요.요사이 여러사건들 당사자들에 빙의되어 감정의 소비를 너무 한듯해서 피곤하네요.
10. ....
'12.2.29 12:06 PM (119.201.xxx.112)아이가 많이 다쳐서 안타깝고..아이엄마 심정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cctv장면을 봤을때는 그 아주머니한테는 뭐라 말할 건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상황이 참 묘하게 되어서(애가 다친것도 모르고 있다가 사실을 알고 난 뒤에는 당사자들이 안보였고..본인도 다쳐서 아픈지라 자리를 뜨셨겠죠..) 양쪽 다 이해는 기지만 아이엄마쪽이 쪼금 오바다 싶네요..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만약 아이가 다치지 않았다면 오히려 아주머니 치료비를 대주어야 할 상황인것 같은데..
11. 저 엄마는
'12.2.29 12:10 PM (121.148.xxx.172)공공장소(식당)에서 기본적인 예의도 없고 아이에 대한 부분도 엄마로서
계속 뭐하자는 것인지,
자기 할말 다 쏟아낼 작정인듯...12. 인터넷
'12.2.29 12:20 PM (118.47.xxx.13)에 글 올리신분들이 이모 외삼촌 이죠
혹시 나중에 아이 할머니나 친가쪽으로 부터 원망받을까바 그게 두려워서 이렇게 악을 쓰면서 까지 내 책임 아니다 라는 변명을 할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13. 참..
'12.2.29 12:22 PM (222.117.xxx.122)아이가 아픈 건 참 딱한 일이지만
그건 가정교육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 팔자고
그 아주머니는 뭔 잘못일까요
참 이런 애 엄마는 무섭네요.14. 에구구....
'12.2.29 12:28 PM (1.225.xxx.229)저 긴 글에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선 한마디 언급도 없군요....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자신의 잘못에 대한 후회는 한마디도 보이지 않네요...15. 엥겔브릿
'12.2.29 12:38 PM (61.102.xxx.93)아마 아이가 손이나 옷으로 가릴 수 있는 부위가 다친게 아니라
얼굴과 목 등 눈에 잘 띄는 부위의 화상으로 그 상처가 평생갈까봐
두려운 마음 등으로 눈 앞이 붉게 물들어 제대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친 아이가 제일 안쓰럽고 가엾고,
화상입은 아주머니도 놀라서 울부짖는 엄마도
모두 다 안쓰럽고 안타깝네요.
저는 아직 자식이 없어서 그 어떤 마음으로도 애끓는 모정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저런 일이 생긴다면 저 역시 어떤 대처를 할 것인가에
입바르게 말 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식 교육은 어렵고,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위대한 것이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사건입니다.16. ....
'12.2.29 2:00 PM (121.181.xxx.239)남탓하고 싶겠죠..아이보기에도 미안하고 남편 시댁에도 얼굴도 못들겠으니 무조건 내탓아니고 남탓이라고 나는 억울하게 당한것 뿐이라고 ..내가 피해자라고 그러니 다들 나를 안쓰러워해야지 나를 공격하지 말라고 방어하는거죠..공격이야 말로 최고의 방어가 되거든요..본인이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하는 순간 남편이나 시댁도 그래 다 니잘못이라고 혹시라도 애 얼굴에 흉지면 두고두고 애고 남편이고 다 엄마 원망할테니 내 잘못 이 아니라 국물쏟은 아줌마 잘못인거라고 그러는거죠.
자기보호본능이에요..꼬마들이 길가다 넘어져서 다치면 돌멩이나 길바닥에 때찌때찌하는거랑 같은거죠..머17. ...
'12.2.29 2:29 PM (125.240.xxx.162)남탓하고 싶겠죠..아이보기에도 미안하고 남편 시댁에도 얼굴도 못들겠으니 무조건 내탓아니고 남탓이라고 나는 억울하게 당한것 뿐이라고 ..내가 피해자라고 그러니 다들 나를 안쓰러워해야지 나를 공격하지 말라고 방어하는거죠..공격이야 말로 최고의 방어가 되거든요..본인이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하는 순간 남편이나 시댁도 그래 다 니잘못이라고 혹시라도 애 얼굴에 흉지면 두고두고 애고 남편이고 다 엄마 원망할테니 내 잘못 이 아니라 국물쏟은 아줌마 잘못인거라고 그러는거죠.2222
제가 봐도 시댁에서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 더 그러는거같아요. 외삼촌글도 올라오고 이모라며 글 올라오고(이건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빠쪽에서는 글을 안 올리잖아요. 놀면서 애 하나 못봤냐, 원망에 치료비까지 부담되니 지금 그쪽 식구들이 그 아줌마 붙들고 호소하는걸로 보여요18. ㅉㅉ
'12.2.29 3:12 PM (222.235.xxx.58)제정신 아니군요.......치료 받아야 될 듯 합니다
19. 정신과 치료.
'12.2.29 3:23 PM (59.27.xxx.100)제정신 아니군요.
엄마 잘못 만나 애가 고생하는 구만.....20. ok
'12.2.29 4:29 PM (14.52.xxx.215)글 참 잘쓰네요
요즘은 너도나도 인터넷해서인지 작가 뺨치네요,호소력있는 문장들..
세기의 연설가들 왜이렇게 많나요.
말 줄이고 자신부터 돌아보길.
cctv보니 구구절절 말 필요없네요. 본사람들이 다 아니라하는데 뭔 말이 그리 많은지..21. 우와~
'12.2.29 4:59 PM (110.15.xxx.248)이 정도면 쏘시오패쓰네요.
저런 마누라 데리고 사는 남편이 불쌍하네요.
같이 쏘시오패쓰라 서로 그런지 모르고 넘어가는 부부인지..
아이 아빠는 한 번도 안 나오는 거 보면 아빠는 정상적인가 본데 저런 정신이상자 마누라 뒷수발 하려면 참 세상살기 힘들겠네요.
아이가그렇게 천방지축인건 엄마닮아서 그런 듯..22. 우와~
'12.2.29 5:00 PM (110.15.xxx.248)네티즌 전체를 그 아주머니의 지인으로 여기는 듯한 글..
나두 여기서 아주머니 편 한 번 들었으니 명단 넘어가면 언제 밤길에 뒷통수 맞을지 모르겠네요23. ㅇㅇ
'12.2.29 6:30 PM (222.112.xxx.184)처음 올렸던 글도 읽었었는데 본인이 거짓말 주구장창하고도 그걸 모르는 아니 모른척 하는 여자네요.
헐...
글 읽다보니 진짜 제정신이 아닌 여자구나 싶어요.24. ㅉㅉ
'12.2.29 7:34 PM (80.203.xxx.183)애 얼굴이 다쳐서 정신이 어떻게 된 모양...
진상도 이런진상한테 걸리면 참 힘들겠습니다...25. ㅉㅉ
'12.2.29 8:52 PM (1.235.xxx.193)이 비슷한 경우에 걸린적이 있어요.. 6개월 정도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었구.. 지금도.. 비슷한 사람보면 가슴이 덜컹합니다. 다시는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그 시간을 지나오며.. 참 맘이 황폐해졌어요.. 손다치신 아주머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26. ㅉ ㅉ
'12.2.29 9:28 PM (211.179.xxx.92)애엄마가 제일 이상하네요. 지 새끼가 에미 심부름으로 식당에서 쳐 뛰다가 그렇게 됐다는걸 아직도 모르는지.
27. 에공
'12.3.1 11:04 AM (119.197.xxx.246)아니 도대체 자기 애가 가서 박아서 쏟아진 걸 뭘 어떡하라고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진상도 보통 진상이 아니네요....22222222222222222
내친구들 그아주머니보다 훨 젊은데도 아이들 키우다보면 컴퓨터 볼 시간도 없고
컴을 모릅니다. 어찌 자기 생각만 주구장창 늘어놓는지 아이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시네요.
아이일은 안타깝지만 그아주머니 변호사라도 선임해서 막강 대처를 해야할듯하네요.28. 다들 한가지 생각?
'12.3.1 11:07 AM (112.214.xxx.61)글쓰신 분들은 다 같은 생각이신가요?
전 아이엄마맘이 이해가 가는 데...
그 아줌마가 자기손이 그정도 데었다면 아이도 데었을 거란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문제는 사고의 잘잘못이 아니라 사고후 처리땜에 그런 거 아닌가요?
적어도 아이가 많이 다쳤다는 얘길 들었다면 연락처든 기다리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이가 꽤 다쳤던데.. 그냥 연락없이 사라져버린 아줌마에 대한 원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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