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지인이 볼까봐 지웁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 지인이 볼까봐 지웁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근데..저도 누가 공무원 칼퇴근에 뭐라고 하면서 좋겠다 하면..
그냥 웃어요...
저희 신랑...
결혼 생활 8년 동안 칼퇴근...
정말 거의 없구요..
일많을때는... 매주 야근에 뭐에 뭐에...
공무원이라고 자꾸 칼퇴근 칼퇴근 하시는데..
실상 주변에 다른 공무원들 봐도..
칼퇴큰 하시는 분들 거의 없어요...
그런 팀장 물갈이해서 짤라야돼요
할일도 없으면서 수당받아먹으려고 늦게까지 남아서..
괜히 퇴근하는 직원 눈치나 주고..
이런 고질적인 병폐..하루빨리 사라져야합니다.
찍힐거 각오하고 땡퇴근하면 되죠.~ 근데 이상하네요. 시청직원들 초과근무수당 포기하고 일찍 퇴근 잘하던데요? 아마 남편분, 육아도와주기 싫어서 핑계되고 있는 듯. 육아도와주기 싫어서 회사에 남는 직원들도 꽤 많이 봤어요.
그리고 시청 소속 공무원은 정시퇴근하면 안되나요가 아니라 우리나라 직장인은 정시퇴근하면 안되냐요가 되어야할거같은데요.
요새 시청분위기도.. 남자직원도 육아때문에 고충을 얘기하면 육아휴직까지도 해줍니다.
집에서 와이프 혼자 육아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면 남편과 상의하셔서 좀 수월한 부서로 옮기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시청에서 초과근무 웬만하면 하지말라고 해요... 그 팀장님이 잘못하고 있는거죠. 일이 있다면야 야근이고 밤샘이고 하는 거겠지만 이유없이 잡아 퇴근을 못하게 하면 인사과에 고충상담하셔도 될 것 같네요....
공무원의 퇴근 문제가 아니고
팀장이 이상한거죠.
일이 없는데 야근을 하라는건
야근수당이 국고에서 그냥 빠져나가는 거쟎아요.
공무원도 상사눈치를 그렇게 봐야되는지는 몰랐어요.
일반 직장보다는 그런 눈치 덜보는줄 알았어요.
시청이나 도청이나 정부기관 같은 상급 기관인 경우
업무가 수시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윗선에서 갑자기 뭐 보고하라고 하고 알아보라 하고 등등...
지방자치시대를 거치면서 시장 같은 기관장이 절대 권력을 갖게 되고
그사람들은 투표로 선출되서 주민들에게 보여지는 일(?)을 최우선하게 되면서
찾았는데 퇴근하고 없다고 할수는 없고
무조건 YES맨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서울시는 전임시장 시절이 정말 심했다고 하구요.
동사무소나 구청에 있는 민원상대하는 곳은 6시 끝나면 일이 바로 끝나는 양상이지만
민원을 상대하지 않는 부서일수록 윗선의 일정에 따라 맞춰지는 경향이 있어서
실무자들이 퇴근을 못해요.
자다가 새벽에도 불려나가는 일도 많았다네요.
애가 어려서 정말 힘들겠지만....
남편이 혼자 어쩔수 없는 분위기를 좀 이해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근데 정말 야근 많이 해요.. 사실 일을 안해서 그렇지 정말 꾸준히 있구요.
물론 칼퇴근하는 공무원도 많겠지만
임신 만삭에도 야근에 주말특근에 다 한 저로서는 공무원은 칼퇴근하잖아~ 이 말들으면
정말 열이 확~ 올라요. 제 주변 칼퇴 공무원 많지 않거든요..
근데 원글님 남편 팀장님은 너무 심하네요. 무슨 11시까지.. 너무 힘드시겠어요..
팀 옮겨도 주변에서 말 별로 없을거 같은데, 그런 팀장이면 소문 완전 안좋게 이미 다 나있어서
그래 잘 옮겼어~ 하는 분위기일 수도 있거든요.
저런 팀장은 짤라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별일 아니면 정시에 일 마무리 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죠.
어디 자기 일 남아있다고 부하 직원 퇴근도 못 하게 하고
비열하게 그걸 고가에 반영하다니, 근데 꼭 그런 진상들이 잘 나가더라구요 -_-
윗님 저런팀장이 하나 둘이 아니라 꽤 많아요.
구청이나 시청에는 아직도 그런사람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61 | 썬캡 아니면 뭐가 좋을까요. 1 | 000 | 2012/03/02 | 1,033 |
77860 | 한국인이 촌스럽다니..미치겠네요.. 31 | 한국사람 | 2012/03/02 | 7,723 |
77859 | 초등 영어학원 교재 어떤가 사용하나요? 3 | 잘해보자 | 2012/03/02 | 4,528 |
77858 | 안경 전문가님들 조언 부탁해요 1 | ... | 2012/03/02 | 986 |
77857 | 도깨비 드립.. 이거 계속 해도 될까요? 2 | 육아고민 | 2012/03/02 | 1,275 |
77856 | 울산 삼산동 현대,롯데백화점 주변 상권 다 죽어가더군요 1 | ..... | 2012/03/02 | 2,133 |
77855 | 애가 안들어와서-도와주세요. 2 | 거스 | 2012/03/02 | 1,466 |
77854 | 결국 나경원/김재호 부부는 골로 가는군요.. 34 | .. | 2012/03/02 | 9,967 |
77853 |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2 | ^^;; | 2012/03/02 | 1,439 |
77852 | 진급누락... 화풀이 육아휴직 후회할까요? 18 | 슬픈 워킹맘.. | 2012/03/02 | 5,976 |
77851 | 저만 아쉬웠던건 아니었겠죠 ㅠㅠ 대문에 갈줄 알았는데요. 6 | 자연과나 | 2012/03/02 | 2,204 |
77850 | 주병진쇼 다음주도 추억팔이 하네요 6 | ... | 2012/03/02 | 2,530 |
77849 | 생신상 일년에 세번은 못차릴거같네요 2 | Smooth.. | 2012/03/02 | 1,381 |
77848 | 집 매매 9억5천만이면, 부동산 복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9 | 판교맘 | 2012/03/02 | 3,649 |
77847 | FTA의 궁금한 모든것..거짓과 진실을 구별합시다 2 | FTA | 2012/03/02 | 924 |
77846 | 광파오븐 그릴- 전자렌지 같은 유해성이 있을까요? 2 | 생선굽기 | 2012/03/02 | 4,667 |
77845 | 아이가 친구관계로 힘들어해요TT 23 | 사랑해 11.. | 2012/03/02 | 6,285 |
77844 | 故김대중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 김대중 | 2012/03/02 | 1,103 |
77843 | 이큅먼트 블라우스에 꽂혔어요 싸게 살 방법 아시는분~~ | 지름신 | 2012/03/02 | 1,407 |
77842 | 故노무현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6 | 노무현 | 2012/03/02 | 998 |
77841 | 서세원 아내 서정희 “우리처럼 아프고 힘든 사람들…” 50 | 호박덩쿨 | 2012/03/02 | 19,512 |
77840 | 오늘 해품달에서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7 | 음 | 2012/03/02 | 2,215 |
77839 | 서울에서 45km 떨어진 그곳에서 | 서울새 | 2012/03/02 | 1,290 |
77838 | 해독쥬스 먹고 설사할수도 있나요? | dd | 2012/03/01 | 7,312 |
77837 | 비비안 님 힘내세요. 25 | 비비안님 팬.. | 2012/03/01 | 3,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