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글 펑)

퇴근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2-02-29 11:12:44

혹 지인이 볼까봐 지웁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124.197.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11:19 AM (122.32.xxx.12)

    근데..저도 누가 공무원 칼퇴근에 뭐라고 하면서 좋겠다 하면..
    그냥 웃어요...
    저희 신랑...
    결혼 생활 8년 동안 칼퇴근...
    정말 거의 없구요..
    일많을때는... 매주 야근에 뭐에 뭐에...

    공무원이라고 자꾸 칼퇴근 칼퇴근 하시는데..
    실상 주변에 다른 공무원들 봐도..
    칼퇴큰 하시는 분들 거의 없어요...

  • 2. ok
    '12.2.29 11:20 AM (14.52.xxx.215)

    그런 팀장 물갈이해서 짤라야돼요
    할일도 없으면서 수당받아먹으려고 늦게까지 남아서..
    괜히 퇴근하는 직원 눈치나 주고..
    이런 고질적인 병폐..하루빨리 사라져야합니다.

  • 3. ...
    '12.2.29 11:21 AM (59.7.xxx.148)

    찍힐거 각오하고 땡퇴근하면 되죠.~ 근데 이상하네요. 시청직원들 초과근무수당 포기하고 일찍 퇴근 잘하던데요? 아마 남편분, 육아도와주기 싫어서 핑계되고 있는 듯. 육아도와주기 싫어서 회사에 남는 직원들도 꽤 많이 봤어요.

  • 4. ㅇㅇ
    '12.2.29 11:23 AM (222.112.xxx.184)

    그리고 시청 소속 공무원은 정시퇴근하면 안되나요가 아니라 우리나라 직장인은 정시퇴근하면 안되냐요가 되어야할거같은데요.

  • 5. 고충상담
    '12.2.29 11:28 AM (203.142.xxx.231)

    요새 시청분위기도.. 남자직원도 육아때문에 고충을 얘기하면 육아휴직까지도 해줍니다.
    집에서 와이프 혼자 육아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면 남편과 상의하셔서 좀 수월한 부서로 옮기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시청에서 초과근무 웬만하면 하지말라고 해요... 그 팀장님이 잘못하고 있는거죠. 일이 있다면야 야근이고 밤샘이고 하는 거겠지만 이유없이 잡아 퇴근을 못하게 하면 인사과에 고충상담하셔도 될 것 같네요....

  • 6. 이건
    '12.2.29 11:30 AM (121.190.xxx.242)

    공무원의 퇴근 문제가 아니고
    팀장이 이상한거죠.
    일이 없는데 야근을 하라는건
    야근수당이 국고에서 그냥 빠져나가는 거쟎아요.
    공무원도 상사눈치를 그렇게 봐야되는지는 몰랐어요.
    일반 직장보다는 그런 눈치 덜보는줄 알았어요.

  • 7. 시청..
    '12.2.29 11:31 AM (211.253.xxx.65)

    시청이나 도청이나 정부기관 같은 상급 기관인 경우
    업무가 수시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윗선에서 갑자기 뭐 보고하라고 하고 알아보라 하고 등등...
    지방자치시대를 거치면서 시장 같은 기관장이 절대 권력을 갖게 되고
    그사람들은 투표로 선출되서 주민들에게 보여지는 일(?)을 최우선하게 되면서
    찾았는데 퇴근하고 없다고 할수는 없고
    무조건 YES맨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서울시는 전임시장 시절이 정말 심했다고 하구요.

    동사무소나 구청에 있는 민원상대하는 곳은 6시 끝나면 일이 바로 끝나는 양상이지만
    민원을 상대하지 않는 부서일수록 윗선의 일정에 따라 맞춰지는 경향이 있어서
    실무자들이 퇴근을 못해요.
    자다가 새벽에도 불려나가는 일도 많았다네요.
    애가 어려서 정말 힘들겠지만....
    남편이 혼자 어쩔수 없는 분위기를 좀 이해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 8. 공무원1인
    '12.2.29 11:38 AM (220.121.xxx.213)

    근데 정말 야근 많이 해요.. 사실 일을 안해서 그렇지 정말 꾸준히 있구요.
    물론 칼퇴근하는 공무원도 많겠지만
    임신 만삭에도 야근에 주말특근에 다 한 저로서는 공무원은 칼퇴근하잖아~ 이 말들으면
    정말 열이 확~ 올라요. 제 주변 칼퇴 공무원 많지 않거든요..
    근데 원글님 남편 팀장님은 너무 심하네요. 무슨 11시까지.. 너무 힘드시겠어요..
    팀 옮겨도 주변에서 말 별로 없을거 같은데, 그런 팀장이면 소문 완전 안좋게 이미 다 나있어서
    그래 잘 옮겼어~ 하는 분위기일 수도 있거든요.

  • 9. ..
    '12.2.29 11:39 AM (119.70.xxx.19)

    저런 팀장은 짤라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별일 아니면 정시에 일 마무리 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죠.

    어디 자기 일 남아있다고 부하 직원 퇴근도 못 하게 하고
    비열하게 그걸 고가에 반영하다니, 근데 꼭 그런 진상들이 잘 나가더라구요 -_-

  • 10. ..
    '12.2.29 11:51 AM (121.148.xxx.172)

    윗님 저런팀장이 하나 둘이 아니라 꽤 많아요.
    구청이나 시청에는 아직도 그런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294 배기팬츠 입고싶은데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요 1 뒷북 2012/04/21 927
100293 콩 종류가 원래 소화가 안되는건가요? 2 가스 2012/04/21 1,217
100292 바보엄마에서 김현주가 무슨약점 잡은거에요? 7 드라마 2012/04/21 3,623
100291 울산에 크록스 매장 아시는분~~ 2 미도리 2012/04/21 3,537
100290 진짜 편한 구두 없나요? 17 볼 넒은 아.. 2012/04/21 5,072
100289 강남, 송파 부동산 하락세 ㅎㄷㄷ하네요. 15 부동산 2012/04/21 12,513
100288 누워서 재채기를 못해요 3 허리 2012/04/21 1,118
100287 결혼 후 첫차 - SM3 어떤가요? 18 자동차 2012/04/21 4,223
100286 어제 오늘 죽고 싶었어요 (남동생) 3 힘드네요 2012/04/21 3,740
100285 잠원쪽으로 이사갈려고 오늘 집을 둘러봤는데..... 7 f 2012/04/21 3,556
100284 아가다에게 보내는 편지 (루시아) 4 우리는 2012/04/21 1,004
100283 머리에 땀나는거 어떻게 안좋은건가요? 2 .. 2012/04/21 4,181
100282 대학생 학사경고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5 대학생맘 2012/04/21 5,927
100281 mbc나 kbs노조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파업 끝내서는 .. 6 mb떨거지o.. 2012/04/21 1,339
100280 서우는 드라마 끝날때쯤 되니까 살 엄청빠졌네요.. 9 애엄마 2012/04/21 4,206
100279 좀 웃었습니다 2 ㅋㅋㅋ 2012/04/21 1,236
100278 초6 아들, 영어숙제 걱정하고 있어요 2 영어숙제 2012/04/21 1,426
100277 페이스메이커 싸이트가 넘 조용하네요 10 음냐리 2012/04/21 2,037
100276 동대문쇼핑센타중 예쁜지갑살만한곳(지방아줌마서울감) 비오는밤 2012/04/21 974
100275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다문화 조장하는 세력들.. 1 .. 2012/04/21 856
100274 헬스 트레이너가 이쁘다고 하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11 망고 2012/04/21 13,546
100273 서로 상처 들주고 이혼하는 법....없을까요 ? 29 난아지매 2012/04/21 5,961
100272 넝쿨당 과거회상씬 어떠셨나요? 10 ... 2012/04/21 4,305
100271 대화중 이런반응 어떤가요? 5 기분이 좀... 2012/04/21 1,538
100270 자존감없는 부인 11 말지 2012/04/21 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