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로의 시대

정신이 나갔나봐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2-02-29 10:57:50

김재철의 MBC는 어제 백분토론을 앞서워 이명박 정권에 부역했다.

김진, 홍성걸은 당연하다는 듯 난장에 동참 했고 진중권은 "나꼼수를 깔수만 있다면 피아의 구분은 사치다"란

신념으로 적장이 차려 놓은 향연에 기꺼이 투신했다.

"폭로의 시대. 당신은 안녕 하십니까?"라는 제목만 보더라도 앞으로 쏟아질, 정권에 치명적인 폭로들을

"강용석 효과"등으로 슬그머니 물타기해 결국은 "근거없음" 결론에 도달시키려는 음모로

총선 대선 까지 끌고 가려는 심산이었다.

 

이 친구들의 주거니 받거니식 릴레이 부역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간 저 언저리에는

" 나경원이 당신 어머니라면 그렇게 했겠는가?"라며 나꼼수 폭로를 맹비난한 김진의 우려돼로  

나경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건에 대한 박은정 검사의 양심선언이 나는 꼼수다를 통해

 수백만 사람들의 귓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김어준과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은 세상에 대고

"우리는 너희들 같이 치사하게 음모를 퍼트리지 않아.그러니까 니들이나 잘해" 말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열광한다.

그들이 있기에 범사에 감사한다.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그들"에게 영원이 있기를 기원한다.

 

박은정, 김재호 이 두사람은 "학문"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타인의 모범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차이점은 박은정 검사는 "학문"을 "공리 민복"을 위해 소신공양을 마다하지 않았고

김재호는 "학문"을 "항문"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는 점이다.  

 

IP : 175.205.xxx.9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462 더킹에 미안하네요. 17 샬랄라 2012/05/25 2,976
    112461 어제 '옹정황제의 여인'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ㅠ 4 올레 티비로.. 2012/05/25 6,991
    112460 두 문장의 동명사의 위치가 맞는지요. 3 영어질문 2012/05/25 1,071
    112459 한미 FTA로 건축사 수의사들은 좋을거 같아요. 4 ... 2012/05/25 2,390
    112458 전세 계약기간 이전 이사할 경우 세입자의 의무는? 3 당황스럽네요.. 2012/05/25 4,065
    112457 한지민씨 말이에요 3 2012/05/25 2,843
    112456 사람들이 고현정씨에게 관심이 많나요?^^;; .... 2012/05/25 1,580
    112455 1위 탈환 김한길, 이해찬 흔들고 역전 드라마? 3 세우실 2012/05/25 1,732
    112454 남편이 화를 심하게 낼때? 5 화? 2012/05/25 1,917
    112453 서울에서 지방으로 에어컨 보내기? 3 중고에어컨 2012/05/25 1,380
    112452 영부인이 집에 오는 꿈 8 사과 2012/05/25 6,462
    112451 전라도지역에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초1 2012/05/25 1,101
    112450 (급)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추천해주세요!!!! 11 초보주부 2012/05/25 3,631
    112449 여수 엑스포 다녀왔어요~ 좋은 곳 추천합니다~^^ 80 분당시민 2012/05/25 10,311
    112448 [131회] 민주당대표경선 "문재인을 막아라?".. 5 사월의눈동자.. 2012/05/25 1,428
    112447 어른도 감기심하면 눈꼽끼나요?? 2 옮아서.. 2012/05/25 5,914
    112446 애들이랑 어디를 다녀올까요? 1 연휴 2012/05/25 901
    112445 흑염소 농장 아시는 분 소개해주세요.~ 동글이 2012/05/25 1,684
    112444 어제 상추국으로 급히 글올렸다가.. 국 필요하던.. 2012/05/25 1,306
    112443 5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5 798
    112442 박유천의 발견~ 8 ㅎㅎ 2012/05/25 2,346
    112441 눈밑지방때문에 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는데 2-3년뒤에 오라고 하.. 5 ....? 2012/05/25 2,543
    112440 정말 재밌게 보신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 40 ..... 2012/05/25 3,032
    112439 방바닥에서 앉아서 컴퓨터 할 때 어떤게 좋을까요? 좌식의자? 1 바닐라 2012/05/25 1,827
    112438 분당에 학원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9 굽신.. 2012/05/25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