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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데리고 호텔패키지 갔는데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가 민망하더라고요.

맞아요 조회수 : 6,308
작성일 : 2012-02-29 10:36:45

저희 애가 7개월이에요.

이제 한창 옹알이 재미를 붙여서 기분이 좋으면 진짜 고음으로 옹알이를 해요.

근데 아직 훈육은 안하고 있어요. 12개월차부터 되는거, 안되는거를 알려주겠다는게 계획이라서...

(친정엄마는 아니라고 저희 기를때는 5개월 정도 되니까 기어가서 더러운거 빨려고 할때 버럭 하니까 그 다음부터 안한다고 그 정도 되면 다 눈치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어린거 같아서요)

 

그래도 어디 밖에 나가면 애가 쫄아서 조용해지곤 했는데요.

지금까지 푸드코트랑 백화점 식당가, 부페 같은데는 별 무리없이 데리고 갔었어요.

하이체어에 앉혀놓고 딸랑이랑 치발기 주면 한참 조용히 갖고 놀아서 급 식사하고 나오는게 가능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조식먹으러 갔더니

진짜 옹알옹알옹알 꺄아 옹알옹알옹알 꺄아~~ 하면서 거의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다른 집들도 아기 있는 집 많았는데 그래도 좀 큰 아기들이고 저희 애같이 어리고 소리지르는 애는 없었어요.

 

그래서 쉬, 공공장소야 쉬쉬쉬 했더니

놀자는건줄 알고 아주 반색하면서 더욱 꺄아꺄아 거려요 ㅠㅠ

결국 남편이랑 우리는 호텔와도 룸서비스 먹거나 해야지 안되겠다고 포기했는데

아쉬워요 ㅠㅠㅠㅠㅠ

이런건 별 방법이 없을까요? 나중에 훈육을 시작하면 좋아지겠죠??

 

IP : 199.43.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롱이
    '12.2.29 10:42 AM (169.226.xxx.170)

    훈육을 않하시꺼면 공공장소에 데리고 다니지마세요.
    다른 사람들 정말 짜증납니다.

  • 2. ,,,
    '12.2.29 10:44 AM (216.40.xxx.231)

    저도 비슷한 월령 아기 엄마에요.
    저희 아긴 내성적인지..ㅎㅎ 저랑 있을때만 돌고래 옹알이를.. - 정말 높은 소리로 꺄악하는거..--

    아기과자 같은걸 갖고 다니시다가 그렇게 옹알이 할때 입에 넣어주면 먹는동안은 좀 조용하잖아요?
    한번 멈추면 또 잊어버리더라구요.

  • 3. 언제?
    '12.2.29 10:45 AM (118.222.xxx.141)

    7개월이라면 아직 어리긴 하지만
    그때 그때 바로 지적하고 가르쳐야 해요.
    아이들은 돌아 서면 잊어요.
    지금 한 행동으로 지적 받고 있음을 알게하고 바른 행동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셔야 해요.
    이글을 쓰신 것 보니 아이에게 미안한 일-훈육을 제대로 하지 않아 아이가 화상 입게 된 것, 다른 이들에게 눈총 받게 되는 것 모두 부모 책임이고 아이에게 죄짓는 일이예요- 은 하지 않으 실 것 같은데 혼 낼때는 따끔하게 혼 내셔야 해요. 그리고 늘 아이가 어리다고 생각지는 마셔요.
    아이들 다 알아 들어요. 자신에게 위험 한 일들은 본능 적으로 알아요. 잘 키우셔요.^^

  • 4. 사막의문
    '12.2.29 10:47 AM (125.176.xxx.55)

    소리지를때 반응하면 좋아하는줄 알고 더더욱 소리 질러요.
    그럴땐 한분이 구석진 곳으로 아이 안고 가면 진정하면서 소리 안 지르던데요.
    그 사이 한분은 열심히 후다닥 드시고 그런식으로 교대하시는 수 밖엔 없을꺼 같아요.

  • 5. 그냥
    '12.2.29 10:49 AM (115.136.xxx.27)

    아기가 그리 떠들면.. 밖으로 잠시 데리고 나와서 아기 달래주다가 다시 들어가세요.
    정말 안됐지만.. 아기 어릴때는 부부가 번갈아가면서 식사해야 하더라구요..

    훈육도 훈육이지만.. 그렇게라도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지 다른 분들이 조용히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6.
    '12.2.29 11:03 AM (115.140.xxx.84)

    말귀알아들을때까지 그런곳 안다니심되요
    아기는 말해도 모르고 상처만받아요
    야단치면 아이만 불쌍해지는‥

    일반음식점도 마찬가지
    어른들 욕심에 가는거지 애들은 왜가는지도 모르고 아이자신은 본인은 민폐인줄도 모르는상황 ㅡ.ㅡ

  • 7. 음..
    '12.2.29 11:10 AM (180.224.xxx.32)

    그래서 애들 데리고 외식 못하는 겁니다.

  • 8. ...
    '12.2.29 11:53 AM (75.82.xxx.151)

    신나서 떠드는 아이를 조용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은 어른들의 이기심입니다.
    어른이 엄한 표정을 지으면 이유도 모른채 순종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으신가요?

    공공장소에서도 그렇게 활달하다면 참 적극적이고 성격이 좋은 아이입니다.

  • 9. 이젠엄마
    '12.2.29 12:05 PM (121.50.xxx.24)

    훈육이 때리는건 아니예요.
    왜이리 훈육을 두려워하는걸까요????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건데...

    윗분 말씀은 좀 그렇네요.
    공공장소에서 글케 활달하면 성격좋은 아이라니..그건 부모 생각이고~

  • 10. ...
    '12.2.29 1:11 PM (211.46.xxx.253)

    요즘은 당연한 걸 가르치는 걸 '훈육'이라고 이름 붙여 놓고
    또 그걸 시작하는 나이를 정해서 하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아기때부터 자연스럽게 습관 들이고 가르치고 하는 걸
    요즘 젊은 여자들은 왜 이리 유난스러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훈육' 시기 뿐 아니라 애들 잠재우는 방법까지 거창한 이름 붙이고
    굉장히 특별한 의식처럼 생각하더군요.
    정말 유난스러워요들......
    이러니 집집마다 아이들이 기고만장 해서 아무데서나 뛰어다니고 자기가 최고인줄만 알고......

  • 11. ,,,
    '12.2.29 1:27 PM (183.99.xxx.32)

    11개월까지는 모르고 12개월부터는 말귀 알아듣나요? 백일 아가도 엄마 표정보고 뭐가 좋은지 나쁜지 압니다...

  • 12. 젤시러
    '12.2.29 1:38 PM (175.116.xxx.62)

    젤시러요. 옹알이 빽빽거리는거... 고음으로.

  • 13. ...
    '12.2.29 4:27 PM (75.82.xxx.151)

    12개월도 안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닙니다.
    잘못된 건 조용한 식당에 활달한 아이를 데리고 가서 식사하는 부모입니다.
    저라면 귀여운 아이데리고 식당에서 나옵니다.
    방에서 식사하거나 시끄러운 부페식당 같은 곳에 가면 남에게 피해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다 커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 왜 필요한지 알 때쯤 같이 조용한 식당에 가도 됩니다.

  • 14. 아나
    '12.2.29 7:44 PM (80.203.xxx.183)

    주변에 그 월령애기엄마 많은데요.
    다들 식당에서 꺄꺅 대면 제지시켜요. 그월령애기라고 말 전혀 못알아듣는것도 아니거든요.

    이러니 애기데리고 밥먹으러 오는사람을 좋은눈으로들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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