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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컵 사용후기.^^ 너무 편해요. 신기합니다.

문컵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2-02-29 10:04:03

82에서 첨보고 당장 질러서 어제 배달왔어요.

마침 쓸때라 해봤는데

문컵은 실리콘 소재라 애기 젖병느낌하고 같았어요.

두세번은 넣기 힘들었는데 시도해보니 쑤욱 들어가네요.

잘 접어서 홈피에 설명서에 있는 사진처럼 넣어보세요. 쑤욱 잘 들어가구요.

일단 꼭지를 좀 잘랐어요. 여기서 본대로 일센티 정도 남기고 둥글게 깎아냈어요.

 

걸어다녀봤는데 이물감 전혀 없구요.

장착된거 확인했구요. 손으로 만져보면 알수있어요.

첨에 잘 못넣었는지 힘주니 뽕 빠져버려서 우스웠는데 다시 잘 했어요.

 

뭐 이정도로 환경오염 줄이고 나 편하고

외부 살갗 쓸리는거 없어지고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찜찜한거 이런거 다 없어지겠네요.

밤에 뒤로 새는것도 없겠어요.

 용돈절약되구요.

진작 알았으면 참 편하게 수영 등산 다 다녔을텐데 말이죠.

이제부터라도 잘 쓸께요.

 

평생 여자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이런 물건 많이 개발되면 좋겠어요.

브라 쪽에는 뭐 새로운 발견 없을까요? 가르쳐주세요.

당장 해볼래요.

IP : 210.205.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2.29 10:06 AM (110.14.xxx.142)

    면생리대 쓰고 있는데..문컵까지는 아직 도전을 못해보고 있어요..왠지..어려워보이고..무서워보여서,,ㅋㅋ
    여름엔 면생리대도 참 거추장스러운데..

  • 2. ..
    '12.2.29 10:08 AM (14.47.xxx.160)

    저도 마음은 있는데 크기를 보고 무서워서...^^
    망설이고 있어요..

    정말 불편하지않고 쉽게 삽입이 되던가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도..

  • 3. ...
    '12.2.29 10:09 AM (1.212.xxx.227)

    전 오래전에 사놓고 몇번 써보고 너무 힘들어서 못쓰고 있어요.
    이게 넣기는 그래도 몇번해보면 괜찮은데 뺄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빼는게 두려워서 다시 시도도 못해보고 있네요ㅜㅜ

  • 4. 원글
    '12.2.29 10:14 AM (210.205.xxx.25)

    저는 애 둘낳은 사람이라서요.^^
    질근육은 우리 생각보다 협소하고 비탄력 아니구요.
    굉장한 탄성을 지니고 있어요. 오죽하면 애머리가 나오나요.
    서구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도 잘 쓴다고 하네요. 그만큼 교육이 되었다는거지요.
    겁내지 마시고 한번 시도해보세요. 질깊이도 생각보다 길거든요.
    잘 접어서 쑤욱 아주 깊다싶게 밀어넣으시면 끝이에요.

    저는 옥션에서 천원싸게 팔길래 거기서 샀어요.
    다나컵이라는 곳에도 팔더라구요.

    왜 이런걸 저만 몰랐을까요?
    가끔 다른 의견도 뜨는데 그런건 이거 안써도 발생하는 확률이라고 봅니다.

  • 5. ```
    '12.2.29 10:19 AM (116.37.xxx.130)

    저도 여기에서 첨알았는데요 꼭써볼려구요

  • 6. 한동안 잘 쓰다가
    '12.2.29 10:28 AM (218.237.xxx.64) - 삭제된댓글

    질염에 걸려 고생한 후론 다시는 안써요.
    실리콘 소재라 삶는 소독도 자주 했는데 그러더라구요.

  • 7. 나도 다시
    '12.2.29 10:45 AM (211.181.xxx.171)

    전 실리콘 소재말고 천연고무소재 키퍼 사용했는데, 키퍼가 좀더 부드럽다고 해요. 제가 질염이 심하게.재발 잘하는데 키퍼쓸때 괜찮았어요. 2년 넘게 쓰니 삭아서 버린후로 다시 안샀는데 다시사서 써야겠네요. 잊고있었어요. 수영, 목욕할때 너무 좋아요. 탐폰처럼 실이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말이죠.

  • 8. ...........
    '12.2.29 11:06 AM (110.10.xxx.132)

    전 면 생리대에 만족하다 더 욕심 내서 샀는데... 착용하고 어지러움증이 심해서 무서워서 못하고 서랍안에 있어요..ㅠㅠ 탐폰도 아무런 문제 없었는데 말이죠....

  • 9. 저도 잘 쓰고 있어요.
    '12.2.29 11:12 AM (59.23.xxx.95)

    저도 잘 쓰고 있어요. ^^
    문컵보다 아이허브에 파는 디바컵인가? 이게 더 부드럽고 편하네요.

  • 10. ..
    '12.2.29 11:42 AM (112.121.xxx.214)

    넣는건 그렇다 치고, 뺄때는 어떻게 빼나요?

  • 11. whiteink
    '12.2.29 12:44 PM (118.223.xxx.122)

    사실 넣는 것보다 빼는게 더 어렵죠. 뺄 때는... 아랫배에 힘을 주면 좀 밀려 나와요. 꼭지를 잡고 그냥 잡아빼도 빠지긴 하는데 그러면 압력 때문에 아파요. 손가락을 안쪽으로 넣어서 문컵을 눌러주면 공기가 빠지면서 소리가 나거든요, 이렇게 해서 빼면 덜 아픕니다. 주의하실 점은 뺄 때 자신감 갖고 한번에 빼야지 중간에 멈칫거리면 잡아당겨져서 더 아파요. 저도 처음엔 포기하려고 했었는데요 참고 몇번 해보니 요령도 생기고 익숙해져요. 일회용생리대, 면생리대, 탐폰 다 써봤는데 이제 폐경 때까지 문컵 쓸 것 같아요.

  • 12. 원글
    '12.2.29 12:48 PM (210.205.xxx.25)

    이런 좋은걸 왜 매스컴에서 광고안하나요?
    생리대 걸리적거리는거 이제 안녕입니다. 내가 생리한다는거 까먹고 살겠어요. 빼는건 몇번 연습하니 되네요. 그래도 무서우면 못쓰시는거죠.

  • 13. whiteink
    '12.2.29 12:48 PM (118.223.xxx.122)

    근데 탐폰 경험 없으신 분은 더 어려우실 수도.. 탐폰이든 문컵이든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야 편한데 처음에는 그게 심리적으로 잘 안 되거든요. 탐폰 한 박스 정도 사용하셔서 뭔가 넣고 빼는 데 익숙해진 다음 문컵을 쓰시는 걸 추천해요.

  • 14. 한별두별세별
    '12.2.29 12:52 PM (112.169.xxx.229)

    문컵 저렴이로 알아보셔요!^^
    http://go9.co/7jg

  • 15. 포기녀
    '12.2.29 8:37 PM (182.215.xxx.59)

    저 고무로 된거 쓰다 포기했어요..
    사용할때 아프기도하고 손에 피묻는것도 싫고..(제가 요령 없으니 더 그랬겠지요)
    포기하고 천생리대 쓰고 있는데 다시 시도할까봐요.
    전 꼭지도 자꾸 찌르던데

  • 16. 원글
    '12.3.1 12:01 AM (210.205.xxx.25)

    고무가 더 말랑거린다고 하던데요.
    전 실리콘 샀구요. 쑤욱 밀어넣으시면 꼭지가 찌르지 않아요. 완전삽입.
    그리고 피묻는거 싫으시면 일회용 비닐장갑 끼우고 장착하셔요. 그럼 되지 않을까요?

    생리대 소재 너무 안좋아요. 저는 생리통 심해서 바꿨어요.

  • 17. 바람아불어라
    '12.3.1 8:01 AM (116.32.xxx.211)

    전 하고있을땐좋은데 뒷처리귀찮고 항상 질부위가 아파서 걍 탐폰써요 일년넘게참고썼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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