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사 3개월찬데
부장님 차장님이 갑자기 내일 저녁때 시간
비워놓라구 하셔서 네~했더니
조금 후에 "왜 비워놓라 했는지 안궁금해?"
하시길래 회식있으신거 아니에요 했더니
부장님 차장님하구 술먹자시네요.. 헉!!
사무실에선 일적인거 외에는 대화없었는데
나 나가라는건 아니겠지요?ㅜㅜ
수습 3개월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괜히 불안불안하네요...ㅜㅜ
헐 아자씨들이랑 뭔 얘길 나누게될지
난감하구..ㅠㅠ
저 혼자서 협회보 만드는 일 하거든요..
전에 계셨던 선임 편집장님은 여기서 한 6년 정도 일 하셨구..
제가 그 분보다 일 잘한다는 얘긴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야무지게 일 잘한다 얘기도 듣구 그랬어요..
3개월 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뭔가 미심쩍어서
나 나가라고 할까봐 겁나요..ㅠㅠ
막..제가 좀 행동도 느리고 좀
말도 안하고 막막 해버리는 일 스타일이어서;;ㅠㅠ
그래도 결과물은 좋았음;;
글구 기사도 얼렁 빨리 써버리긴 하는데..
불안하네요..
저 짤리는건 아니겠져?ㅠㅠ흑..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습 3개월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ㅜㅜ
랄랄라원데이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2-02-29 10:01:05
IP : 121.140.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2.29 10:02 AM (1.225.xxx.84)오래오래 잘해보자고 같이 술 먹자고 하는 것이길 바랍니다.
2. ...
'12.2.29 10:03 AM (211.244.xxx.39)내일은 쉬는날인데............
3. @@
'12.2.29 10:03 AM (180.66.xxx.104)술 적당히 드시고 일자리 사수 하세요!!
결과물은 좋았다시니 계속 있으라는 거 같아요
좋으시겠당~~4. 애엄마
'12.2.29 10:04 AM (110.14.xxx.142)평소 일잘한다 소리 들어셨으면 맛난거 사주시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 하실듯요..ㅎㅎ
5. /////
'12.2.29 10:08 AM (69.112.xxx.50)내일은 삼일절......................
6. 랄랄라원데이
'12.2.29 10:10 AM (121.140.xxx.134)아..어제 말씀하신걸 적느라..ㅎ;;
오늘이에요..오늘 저녁때 술먹자고 하신;;ㅠㅠ
하..정말 제발..그만두라는 얘기만 없었으면;;ㅜㅜ
흑흑..왜이렇게 쫄아 있는지 저도 참 한심하네요;;ㅠㅠ7. 쫄지마요
'12.2.29 10:31 AM (210.96.xxx.241)짤릴 사람한테 "왜 비워놓라 했는지 안궁금해?"
하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그냥 수습 딱지 떼고 정식 직원되는 의미의 축하주 같은데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왜 두 분하고만 술을??8. 그러게요
'12.2.29 1:05 PM (182.216.xxx.2)짜를 사람한테 '왜 비워놓으라 했는지 안궁금해?' 이런 식으로 묻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아주 못되고 악독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웬만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좋은 얘기 하려고 그러시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496 | 집에서 남편들은 뭘하시나요? 1 | 투하트 | 2012/05/20 | 1,536 |
110495 | 그것이알고싶다 뭔가요... 3 | 잉 | 2012/05/19 | 3,116 |
110494 | 초콩 관련 질문이요? | 햇볕쬐자. | 2012/05/19 | 971 |
110493 | 근데요. 아이허브말고 이사이트는 어떤가요? 6 | ... | 2012/05/19 | 3,148 |
110492 | 나쁜 남편!! ㅠㅠㅠ 3 | ㄱㄱ | 2012/05/19 | 2,166 |
110491 | 물 끓여 드시는 분들 무슨 차(?)로 드시나요? 3 | 무슨 차라고.. | 2012/05/19 | 1,561 |
110490 | 올해 장마 언제쯤... | 최선을다하자.. | 2012/05/19 | 1,212 |
110489 | 저는 저희 애들한테 제 성을 붙여주고 싶어요 51 | 엄마성 | 2012/05/19 | 10,101 |
110488 | 압구정 현대가 오세훈때 엄청난 특혜로 재건축을 할 기회가 있었는.. 4 | ... | 2012/05/19 | 2,704 |
110487 | 소이러브로 두유만들어 드시는분 4 | 어이쿠야 | 2012/05/19 | 1,448 |
110486 | 인물 출중하고 성격 다정다감에 결단 추진력 있고 남들 보다 돈 .. 4 | 어흣 | 2012/05/19 | 1,961 |
110485 | 새언니 카카오스토리보고 좀 그렇네요 36 | ... | 2012/05/19 | 18,608 |
110484 | 농협생명 선전하는 손예진 4 | ... | 2012/05/19 | 2,941 |
110483 | 울고싶은날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 투하트 | 2012/05/19 | 1,547 |
110482 | 약국가서 약사분께 언니라는 호칭을 남발하고..왔어요... 7 | 호칭 | 2012/05/19 | 3,041 |
110481 | 제발 공공장소에서 질서들 좀 지키자구요 1 | 질서 | 2012/05/19 | 1,223 |
110480 | 신들의만찬 6 | ... | 2012/05/19 | 3,055 |
110479 | 변액연금보험 9 | 삼남매맘 | 2012/05/19 | 2,376 |
110478 | 설거지할때요. 세제를 물에 섞어서 하니 헹굼시간이 짧아요. 3 | 얼음동동감주.. | 2012/05/19 | 3,343 |
110477 |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한곡만 꼽으면요? 27 | 꽃사슴 | 2012/05/19 | 2,753 |
110476 | 달라졌어요..보시는분 15 | .. | 2012/05/19 | 4,747 |
110475 | 분당 서현동에서 잠실역가는 버스?? 1 | 버스 | 2012/05/19 | 1,794 |
110474 | 서현자라에서 옷샀는데 사이즈교환 안될까요? | 아 성질나 | 2012/05/19 | 3,080 |
110473 | 아래 이중잣대글 운지하다입니다.냉무 | ,,, | 2012/05/19 | 801 |
110472 | 이중잣대...님들 생각은? 3 | 정말 | 2012/05/19 | 1,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