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주노 "아내한테 아기 지우라고 요구했다."

하얀바람 조회수 : 6,175
작성일 : 2012-02-29 09:55:12
이주노가 아내 박미리 씨와 아기 출산 문제로 심하게 타퉜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주노는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서 아내 박미리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혹하게 말해버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박미리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 가버리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돌발적으로 남겼다. 이 예비부부에게 닥쳤던 가장 큰 위기였다.

이주노는 자신이 내뱉은 말이 너무도 허막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가슴이 다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박미리는 "하루 종일 혼자 방구석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자리한 다른 부부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의 이주노는 자식 바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주노의 끔찍한 아기 사랑도 소개될 예정.

이주노는 "아기 목욕은 꼭 내가 시킨다. 이 때문에 저녁이면 모든 일을 제치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며 딸바보 아빠의 진면목을 숨김없이 자랑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팝핀현준과 성대현은 "이주노가 너무 변해 우리도 놀라고 있다"며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지금의 이주노를 비교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평했다.

이주노와 박미리의 우여곡절 결혼스토리와 이주노의 딸바보 아빠 모습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뉴스엔 조연경 기자]

==

 

사람이 참.. 뭐라고 해야될지 ㅋㅋㅋㅋ

IP : 211.44.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2.29 9:59 AM (110.14.xxx.142)

    허막하다....ㄷㄷㄷㄷㄷㄷㄷ

  • 2. 두분이 그리워요
    '12.2.29 10:00 AM (121.159.xxx.245)

    참...할 말이 없네.
    이주노 진짜 이...이....!!!

  • 3.
    '12.2.29 10:00 AM (199.43.xxx.124)

    허막이 뭔가 했어요 험악 ㅋㅋㅋㅋㅋㅋㅋ

  • 4. 아 ~~
    '12.2.29 10:03 AM (175.112.xxx.103)

    이주노가 정말 허막 한걸까????;;;
    기자가 허막한 걸까????;;

  • 5. ,,,
    '12.2.29 10:07 AM (211.109.xxx.184)

    점점 더 비호감...차라리 티비에 나오지 말지...나오니까 자꾸 말만 많아지고..

  • 6. ....
    '12.2.29 11:10 AM (122.32.xxx.12)

    그냥 이거 보면서...
    딸이고 아들이고..잘 키워야 야지..잘 키워야 지..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왜일까요...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74 아침엔 목아돼 안타까워... 5 제리 2012/04/06 1,117
91673 예비군 폐지하자는 통진당.. 이건 정말 기가 막히네요 6 예비군 2012/04/06 931
91672 수원 토막살인 범인 얼굴 공개 됐군요 4 짬뽕짬뽕 2012/04/06 3,455
91671 한포진..이라는 피부병 아세요? 5 바둑이 2012/04/06 3,849
91670 이분들 누굽니까 너무 웃겨요 1 나는 친박이.. 2012/04/06 848
91669 여기서 맛있다고한 양배추볶음은 소금간만 하면 되는건가요? 8 양배추 2012/04/06 2,460
91668 [단독] 김용민, 사퇴론 일축 "생사여탈 유권자에게 맡.. 5 .. 2012/04/06 1,373
91667 비법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6 비빔 2012/04/06 1,480
91666 출력좀 도와주세요.. 6 twomam.. 2012/04/06 566
91665 후아~뭔 바람이 이리 세게 분다요(날아서 논바닥에 뒹굴었다능 ㅋ.. 2 시골여인 2012/04/06 1,098
91664 아이아빠 집에 오는게 왜 이리 싫은지 8 ... 2012/04/06 2,587
91663 부재자투표자“용지못받았다”…선관위는느긋 3 세우실 2012/04/06 927
91662 지금 제주는... 3 환영맘 2012/04/06 916
91661 근데요 천기누설을 미리발설하면 어째요? 반감되잖아여. 1 .. 2012/04/06 1,081
91660 gap 옷품질은 어떤가요? 6 ... 2012/04/06 1,524
91659 수목 드라마 더킹 포기하고 적도의 남자로 갈아탔어요 6 석훈맘 2012/04/06 1,762
91658 정진석 추기경 특정후보 공개 거부나 지지 삼가해야 8 비교된다 2012/04/06 2,024
91657 앙코르왓트 가고 싶어요~! 19 여행 2012/04/06 2,989
91656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 길리안 완전 대박! 4 뽐뿌!! 2012/04/06 1,653
91655 출산휴가시 급여 2 궁금해요 2012/04/06 1,624
91654 드럼세탁기 LG랑 삼성 고민중이에요 2 자이 2012/04/06 1,181
91653 김용민씨 발언중에 교회발언은 공감가는데.... 12 ..... 2012/04/06 1,680
91652 입술이 마르고 건조해요 3 2012/04/06 1,060
91651 사용하던 냄비도 기증받나요?아름다운가게요 4 질문자 2012/04/06 1,110
91650 [펌] 실시간 김용민 트윗 30 삐끗 2012/04/06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