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까지 출퇴근...

...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2-02-29 08:10:07

남편회사가 판교로 이사를 합니다.

지금집은 강서구구요...아실지 모르겠지만...판교랑은 반대죠...

이사를 가려고 했었지만 집도 나가지 않고 또 아이가 이제6학년이 올라가거든요....

학기중간에 가게 되면 좀 안좋을수도 있어서 그냥 남편이 고생하고 다니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대 차도 몇번씩 갈아타고 거리도 멀어서 아무래도 판교는 아니더라도 그 근처라도 가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이됩니다...

큰 아이는 학기 중간에 이사가도 잘 적응을 할지...작은아이도 이번에 유치원을 옮겼는대 또 중간에 옮겨도 괜찮을지...

남편은 멀어서 너무 힘들거 같고...

동네에서 지하철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면 나을까요? 아니면 분당쪽으로라도 가야할까요?

어떤 선택이 서로가 덜 힘들고 선택할수 있을까요??

IP : 175.116.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교주민
    '12.2.29 8:49 AM (110.10.xxx.183)

    테크노밸리 입주 회사인가 보죠?
    판교역에서 살짝 걸어가야 하긴 하지만 강남역에선 14분 걸리니
    강남역까지만 오시면 금방 오실 순 있는데 차비가 비싸요
    야탑이나 서현쪽으로 이사하시면 남편분이 아주 수월하시긴 할테고요...

  • 2. 강북인
    '12.2.29 9:00 AM (211.56.xxx.210)

    성북구에서 판교 출퇴근하고 있는데요..판교쪽은 전세랑..집값이 많이 비싸네요..저도 이사를 고민했었는데..
    걍 대중교통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서울역.이쪽으로는 직행버스가 많아서..경부고속도로 타면 버스 전용 차선으로 오면..20분 정도 걸리네요..판교역까지 지하철도 있긴 하지만..노선이 복잡해서 버스가 더 편하긴 하구요..이런저런 교통편 한번 알아보세요..빨강색 광역버스를 추천드리고 싶은데..강서쪽에선 어떤지모르겠네요..

  • 3. ..
    '12.2.29 9:02 AM (112.121.xxx.214)

    저도 남편이 한시간 반 걸려서 출퇴근하는데요...
    차로 가니까 그나마 몸은 편하지만, 안막히는 시간에 갈려고 더 일찍 일어나고,
    주유비, 톨비...등등 돈은 돈대로 더 들고..오래 할게 못되더라구요.
    처음엔 지하철 타고 다녔는데, 점점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차끌고 다녀요.
    근데 아이가 중학생이고, 지금 사는 곳이 집값도 아주 많이 안비싸면서 학군이 더 좋은곳이라 못가고 있어요.
    지금 2년뒤에 아이 중학교 졸업할때쯤 이사가는거 심각하게 고려중이에요.
    중학생부터는 전학도 쉽지 않아요. 요즘 학교마다 커리큘럼도 다르거든요.
    올해안에 집을 팔든, 전세를 놓고 전세로 오시든...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분당쪽도 좋구요...평촌도 판교에서 가까워요.

  • 4. 인덕원
    '12.2.29 9:23 AM (182.211.xxx.135)

    도 판교에서 가깝죠.

    분당거주가 아이들 교육까지 생각하면 갑이죠.

  • 5. 보평초/중
    '12.2.29 9:58 AM (211.246.xxx.239) - 삭제된댓글

    배정받는 단지들 좋죠. 역세권이고 좀있다 현대백화점 들어서면 정말 좋은데 가격이 비싸서... 전세값도 더 올랐고.
    공원 낀 조용한 동 좋던데 비싸서 못가고 있어요.

  • 6.
    '12.2.29 11:33 AM (113.216.xxx.184)

    직장 멀면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어요. 판교는 비싸고 분당정도면 기반시설도 잘되어있고 좋아요

  • 7. 봇들마을
    '12.2.29 12:04 PM (116.37.xxx.141)

    후덜덜 하네요
    분당이나 용인 정도로 이사하시느네 좋겠어요
    더 늦기 전에요
    양재에서 판교가는 전철 차비가 비싸서 부담 되실겁니다' 얼마라고 들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봇들이 부담되시면 분당의 야탑으로 가세요 찻길 하나로 집값이 천양지차 더군요

  • 8. 판교
    '12.2.29 10:18 PM (14.47.xxx.105)

    판교 너무 좋아요. 분당 공원많고 여유롭고 학군도 좋고 물론 강남 대치 보단 못하겠지만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탈이죠.
    동판교 너무 비싸면 분당 기존 아파트들로 알아보세요.
    학군으로는 수내가 갑이구요. 그 외에는 비슷해서 정자 > 미금 > 오리 = 이매 > 야탑 정도가 될거 같아요.

    아니시면 용인 죽전.. 오리역에서 바로 아래쪽이라 분당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12 코만 번들거릴 때... 9 은빛1 2012/04/28 1,573
101511 전기압력밥솥구입 고민 2 여름 2012/04/28 844
101510 서울 청소년들 '스트레스' 성인보다 많다 1 샬랄라 2012/04/28 679
101509 딸이 알바비를 못받고 있는데요 5 알바비 2012/04/28 1,715
101508 경희대 치과병원의 원내생 진료 아시나요? 3 대한민쿡 2012/04/28 2,378
101507 다운 받은 아래 한글이 인쇄가 안돼요..ㅠㅠ(급합니다 알려주시면.. 1 혜혜맘 2012/04/28 3,779
101506 [나꼼수] 한겨레 최성진기자 웃기는 사람이네요.[펌] 14 그랜드 2012/04/28 3,592
101505 그러니까 가카만 "따" 시킨거군요? 5 참맛 2012/04/28 2,113
101504 코스트코 호멜 블랙 라벨 햄이 처치곤란이예요 ㅠㅠ 5 팥죽이 2012/04/28 2,970
101503 위 유치가 순서대로 안 빠지고 뒤에 것이 먼저 빠졌어요 2 초등4학년 2012/04/28 1,041
101502 말 조리있고 천천히 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4 고고싱 2012/04/28 6,673
101501 아이허브에서 온 아발론 오가닉스..비타민 cㅠㅠ 바르니 3 화장품 2012/04/28 2,313
101500 OECD "한국, 보편적 복지 가능한 상황 아니다&qu.. 3 ... 2012/04/28 859
101499 여교수(교수)가 나오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16 헬레나 2012/04/28 2,602
101498 이 대통령 스페인 반면교사 보편적 복지 반대 10 ... 2012/04/28 1,087
101497 활성산소 검사 받아보신 분~~~~ 총총 2012/04/28 3,940
101496 접이식 실내헬스자전거 어디꺼가 튼튼한가요? 3 .. 2012/04/28 3,148
101495 모든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하진 않겠지만. 35 제니사랑 2012/04/28 4,270
101494 워셔블 양모이불이 딱딱해졌어요. ㅠ 4 빨래 후 2012/04/28 5,139
101493 피곤하면 몸에 발진이 나는데요 3 걱정 2012/04/28 2,770
101492 워크넷에 이력서 올렸는데, 제껀 왜 검색이 안될까요? 4 ?? 2012/04/28 993
101491 마누카요 2 2012/04/28 1,075
101490 독일 제품들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요? 38 000 2012/04/28 6,084
101489 'MBC 땜질입사' 거부하는 용감한 녀석들 1 참맛 2012/04/28 1,288
101488 침대구입 조언좀 부탁드립니다.(꼭이요!!) 10 침대는과학?.. 2012/04/28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