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비 깍으면 창피한건가요?
전세 계약하러 갓더니 (남편회사빼먹고, 애유치원도안가고)
부동산앞에 다 와서 다른데서 계약된
물건이라고하질않나...
거짓말을 하기도하고 (다른데선 널린 전세물건을 하나도없다는둥)
소개해준 대출 상담사 마저 큰실수해서 결국 부랴부랴 계약날
지인의지인에게 손벌리게하고 ㅠㅠ (이건 부동산 잘못아니겟지만)
여튼 곡절많은 계약에 거짓말로 영 기분이 찜찜하네요
계약서상에 0.4프로 계산해둿던데... 제가 남편에게 그랫어요
지금까진 복비 달란대로 군말없이 줫는데 이번엔 정말 그러기싫다고
이렇게 맘고생시켯는데 좀 깍자고..... 남편왈 자긴못한대요
창피하다고.... 저더러하라네요 ㅠㅠ
전 생전 물건값 깍아본적없구요. 시도햇다 실패율 100프로 ㅠㅠ
근데 이번건은 정말 억울하고 얄미워서 ㅠㅠ
제가 잘못생각하는걸까요? 복비깍으면안되는지...
162만원 정도주게될거같네요
1. ..
'12.2.29 12:54 AM (59.29.xxx.180)님이 못하는 걸 남편에게 시키시면 안되죠.
2. 참
'12.2.29 12:55 AM (112.170.xxx.2)매매건이에요.
3. 그래서
'12.2.29 12:55 AM (112.170.xxx.2)이렇게 도움을요청하러 ㅡㅡ
4. 저는요
'12.2.29 12:56 AM (118.36.xxx.178)깎아달라고 사정 한 번 했는데도
얄짤없던데요...
안 깎아주더라구요.5. .....
'12.2.29 12:57 AM (58.141.xxx.145)님이 못하는 걸 남편에게 시키시면 안되죠 22222
남편도 쪽팔리겠죠6. 저는
'12.2.29 1:00 AM (116.127.xxx.156)깍아본적 있어요.
부동산에서 실수 많이했던 전세였는데 전세를 중도금 들어가게만들고...
하여간 머리아파서 얘기했더니 50프로 깍아주더라구요.
매매할 때는 지역이 다른 곳이였는데 중개비 주지않은적도 있어요.
속상하시다면 얘기나 한 번 해보세요.
저라면 후회없이 해볼것같아요.7. 원
'12.2.29 1:02 AM (112.170.xxx.2)깍자고 햇지 깍아보라고한거아니구요;
시킨게아니라 같이 해보자고 한건데 저렇게 반발을하네요
복비깍을수잇는지 경험담듣고싶어요8. 저는
'12.2.29 1:08 AM (116.127.xxx.156)전세대란일때 부동산에 집 전세물건 내놓으면서
내가 여기다가만 내놓을테니 복비 흥정좀하자...
해서 깍가본적도 있고 왠만해서는 조금씩 깍고 줬었는데
이런 글 쓰기가 좀 창피해지기도해요.
제가 진상인가요.ㅠㅠ
이사를 남편 발령때문에 좀 다녀봐서 다 주기가 아깝더라구요.
어쩔땐 사정상 5개월만에 다시 이사한적이 있었는데 거래했던
부동산에서 다시 내놓으면서 70만원인 복비 30만원 준적도 있었고...
물론 제 사정을 아니깐 그렇게 받으셨겠죠.
그래도 그분은 제가 또 이사가면서 들어오는사람에게 70만원
챙기셨으니...저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ㅠㅠ9. 행복한생각
'12.2.29 1:34 AM (1.240.xxx.169)업자마다 다른데.. 전 이사를 무지 많이 해봐서.. 기분 좋게 깍아주는 사람도 있고 절대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
일단 매매자나 업자나 법정 수수료이니 더 줄고 더 받고 이런건 당사자들 문제이더라고요..
그런데.. 10명중에 까가아주는 사람은 3명 정도인것 같네요..10. 그게
'12.2.29 1:41 AM (123.212.xxx.170)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복비 깍았어요..;; 법정 수수료 운운하는데.. 전혀 그런 서비스가 없었지요.
제대로 하는 일이하고 하나도 없었고... 구청에 신고 하려고 했었어요.
중계인이 중간에 바뀌었는데... 계약서 상에 중계인이 전 중계인으로 되어있었고.. 그 사람은 다른곳으로 이사가서 본적도 없었구요..
가계약넣었다가... 중간에 뒤집어 지고... 중계 암튼 되게 못해서... 며칠을 얼마나 속끓이고.. 이걸 해야하나
이미 가전까지 다 계약해 놓았었는데... 저보고 그냥 계약금 돌려줄테니 파기 하라고..매도자 변심인듯 하다나..
두배 배상이라고... 했더니... 다시 하겠다 하고...
잔금치루는 날도 은행에서.. 암튼 제대로 하는일 하나 없이... 그런 부동산 처음봤네요...
그걸 일이라 해놓고 돈을 받을 생각을 하는건지..... 그래서 적게 줬더니.. 난리 난리...
내용증명 보내고 난리 치더군요..;; 동네인데...솔직하게 말했죠... 이러저러 해서.. 난 중계인이 있다는 생각도
할수 없었다... 집 보러 가는것도... 다 내 알아서 해야 했고... 중간에 집값도 올리지 않았느냐..
매도인은 500 이라고 알고 있는걸.. 제겐 600이라고 말하는...;;;;; 확실한 물증을 못잡긴해서 넘겼지만..
분명 들었거든요..;;
법정수수료에서.... 20% 깍은건데... 아마도 몇십 안되었어요.. 집이 4억 정도여서..
제 생각은 서비스 료니... 그에 맞지 않는 다면... 조절도 가능하단 생각이예요.11. 전
'12.2.29 2:15 AM (59.7.xxx.55)미국에선 종종 깎았는데 한국엔 주위에서 깎는거 못본거 같아요
12. 그냥
'12.2.29 2:17 AM (14.52.xxx.59)우수리떼고 150만 준다고 통보하세요
13. 쉰훌쩍
'12.2.29 9:59 AM (118.34.xxx.102)창피한것과 내주머니 수입을 저울질하세요
그 부동산분과 사돈이 될 확율은 로또만큼 어렵지요14. 부동산
'12.2.29 10:09 AM (130.214.xxx.253)부동산이 뭔가 결정적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잘 말해 보시고
아니면 사전에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면 깍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도 위에 "저는"님처럼 전세난때 이집만 물건 내놓고 복비 깍아 주기로 사전에 합의한 적은 있지만
나중에 성사되고 나서 깍는건 아닌것 같아요.15. 복비
'12.2.29 10:16 AM (122.40.xxx.41)깎는게 뭐가 창피한가요.
작은금액도 아닌데.16. 매매때
'12.2.29 11:21 AM (182.215.xxx.151)처음 매매때는 깍을 생각 안 했는데,
두번째 매매(같은 부동산)때는 조~금 깍아주던데요.
얘기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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