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 오늘의 주제 <폭로>
1. 시작
김진
아날로그 - 좋은 폭로
디지털 - 나쁜 폭로
뭡니까. 이 분류는.
대형폭로들은 특정한 형태, 처음에 원시적인 방식으로 폭로가 됨, 신문, 토론을 거쳐 폭로의 진실여부가 드러남.
그래서 좋은 폭로다..
최근은 채선당 사건을 예로 듬
이건 애초부터 다른 거임. 이게 폭로??? 이것은 나쁜 의도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소설 쓴거임.
폭로가 태어나 성장기 성인단계로 진입 ...
요즘엔 빠르다.....이말임.
가장 나쁜 폭로는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조작 허위 폭로다.
두번째로 나쁜 폭로는 나경원 1억원 피부숍 폭로다. 공직선거법에 위배
내가 이해가 안되는게...우리 경찰의 수사결과를 못 받아드리는 건지. 노화방지클리닉인데,
나경원 의원 딸,,,같은 다운증후군 환자의 피부를 관리해주는 곳.
1억원 피부과가 사실이라는 건 어디서 보고 하는 말이냐.
투표결과에 영향이 없었나?
이게 나쁜 폭로가 아니라고요?
강용석의원 폭로도 잘못됐고, 나경원 의원 폭로도 잘 못된거지
김갑수
그건 폭로가 아니라 삶의 원리의 차이다. 실시간, 검증, 역전 되니까 그렇다.
은폐된 것이 드러나는 모든것.
강용석의원의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이건 모함이다. 자신의 곤경을 벗어나기 위해 허경영 같다.
마케팅의 진수를 보는 듯 하다..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1026 부정선거
이건 폭로가 아니고 주장이고 언론용어로는 칼럼.
나경원 피부숍사건 이건 폭로가 아니라 기사다.
강용석의원이 mri를 보고 혈관종 어쩌고....하는건 코메디고, 아마 의사의 도움을 받았을 것.
하지만 환자를 보지 않고, 코멘트를 한다는 것은, 이미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나경원 피부숍 사건은.... 이것은 1년 연회비가 1억원짜치 피부과를 다녔다는 것. 기사를 꼼꼼히 읽어봤는데,
이번에 간 피부과는 700만원. 피부의 아름다움이 무엇보다 중요한 후보가 우리는 좋다하면 찬성할 수 있고
아니면 반대표를 던질 수 있는 참고사안이다.
홍성걸
강용석의원건은 폭로가 아니다.
의혹제기가 합리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은 정당한 것.
강용석 의원의 동기는 알 수 없음. 객관적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박원순 시장 자체의 양손자건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의혹제기일 것.
나경원 기사의 의혹제기 ... 그 의혹제기의 과정을 편집해서 보여줬다.
폭로의 의도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박원순 시장도 의심을 했었다고 했으니...사회 통념상 합리적 의도라고 봐야한다.
특히 이 사람은 대단히 특이체질이다.
나경원 피부과사건은 선거를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mc가 끼어들어 끊어버림.
진중권
강용석 사건. 내가 말했다 그렇게 말하면 당한다고,,,거봐라 당했지..
의혹의 근거가 없었다. 네티즌의 제보를 모아,,파파라치 영상 공모를 한다.
무리했다...
합리적 의혹제기가 아니다.
강용석의원은 et. 화성인이었다....아나운서건도 그렇고..
나경원은 1억피부과에 다닌건 맞다. 결과의 영향을 미쳤나? 그건 착각이다. 네거티브 먼저 한게 나경원
나도 그거 까도 별 영향 없을 거라고 말했었다.
나경원 폭로건은 강용석 폭로건과 차원이 다르다.
2. 나꼼수건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김갑수
열광하는 사람들 분노하는 사람들이 나누어질까.
이명박 정부는 전체주의 시대를 만들고 싶어한 것 같다.
히틀러를 들먹이면서,
탐욕과 이기심을 747 공약으로 부추기는 ... 부드러운 전체주의
국가권력의 뒷받침...고소 고발 남발.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말할 수 없는 분위기에 짓눌려 있었다.
천암함 문제....말을 못해..합리적으로 생각해도 말 못하는 분위기
근래에 들어 태도의 문제, 쫄지마 선언, 내 의견을 드러내는 것이 열광적인 상황
홍성걸
디지털 문화의 특징이 있다. - 증폭현상
선택적인지를 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원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아니면 외면한다.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는 소통 아니면 불통
채선당 사건을 또 예로 듦.
과거 아날로그때는 크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정치적인 것과 관련이 되면, 검증이 이루어질 수 없다.
진중권
김진위원님 존경합니다.
보수들은 디저털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
활자는 이성적이다. 디지털은 음모론, 괴담은 말을 하다보니 부풀려질 수 있다.
나꼼수에서 음모론을 절반정도는 안믿는다. 안믿는 척 한다.
아마 내 말꼬리를 잡을려고 지금 이 방송 보고 있을 것이다.
나꼼수...40의 신뢰도
조중동이 17
뒤집어져있다
나꼼수에서 하는 건. 카더라 통신. 아님 말고다.
그러니 조중동 너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왜 안하냐..
선관위 검찰 발표-대부분 맞더라 근데 사람들이 안믿어..
나꼼수를 키운 80%는 검찰이다.. 라는걸 굉장히 공감한다.
김진
사실 확인 노력이 언론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나꼼수에서 선관위 내부소행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경찰조사에 드러났다.
한국이 인터넷 1위 나라인데, 악영향도 잘 다스려야지..
어디 이렇게 무책임하게 인격살인하고, 이런 나라가 어디있냐?
550만원 냈는데, 1억원 피부과를 다녔다고 하는 내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이런 폭로는 안해야 한다.
중앙 조선 동아는 이사회의 중심언론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언론이다.
3. 시민논객
김진=언론의 신뢰를 잃은 것이 책임을 지지 않는 태도 때문이다.
허위보도하고 정정보도는 코딱지 만하게 내지 않았냐..
-중앙일보다 사람이 만드는 신문이니 실수도 있었다. 57년 역사상 오보사례는 대표해서 사과한다.
세계최고의 정론지 뉴욕포스트, 아사히 신문도 자주 오보 한다.
정정보도도 크게 하겠다. 그런 것들이 중앙일보라는 큰 나무로 보면 오보따위는 가지에 불과하다.
진중권=논객이라는 것은 타인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
나꼼수에 대해 재미도 있고 찬성도 하고 관심도 있는 건데, 맹목적인 추종, 빠로 이데올로기로 몰아가는 것 같다.
소통이 아닌 독선과 자가당착이다.
-이런 질문 나올 것 같았다. 나는 나꼼수를 옹호, 나꼼수는 시사 프로로 봐야 한다.
헛발질한 걸 더러 있었고, 진지하게 여기지 마라, 이건 소설이다라고 항상 말하지 않냐..
요즘 가카는 그러고도 남을 분 아닌가 싶다. 내가 트위터에서 당하는 걸 보면 맹목적인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여기서
김갑수가 끼어듬. 우리가 대중을 은연중에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나꼼수 듣는 사람을 속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국가라는 공공의 영역을 가지고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는 나꼼수의 주장이 현실로 나오고 있다.
개그의 차원으로 떨어뜨려놓으니까..내가 지적.
4. 폭로의 검증 책임.
김진
폭로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함.
사실을 말해야 함.
시사인 기자, 나꼼수에게 묻고 싶다. 본인의 엄마나 누나가 나경원이라면 그렇게 폭로했을까요?
사과 안할꺼야?
정봉주도 마찬가지야, bbk는 이명박 것이 아니고, 주가조작도 안했다고,
그러면 사과를 해야지.
확실한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해야 함.
김갑수
bbk는 한국말도 서툰 교포 청년에 인터넷 기업을 만들었더니
온갖사람이 돈을 주더라....다스에서도 돈을 줬다. 근데, 이명박과 관계없다고 말한다.
합리적으로 의혹제시를 한것.
검찰 조직이 정치조직 아니냐...다 알면서 왜 그러나.
홍성걸
bbk 다 검증하고 판결 났는데 정치검찰이라고 못믿는 다면 그냥 가야지 .
공익적 폭로....선거를 앞두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선거기간이 짧고, 영향은 즉각적이지만, 검증은 멀다.
검증은 개인져야..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야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
진중권
정봉주는 bbk로 징역 살고 있다.
책임을 지고 있는 것.
곽교육감때도 내가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사퇴하라고 했다.
여자가 피부숍 다닌게 왜 문제가 되나?
5. 정리
김갑수
모든 역사가.....혼란속에 진화하는 것.
모든 건강한 사회는 창조적 무질서다.
대중은 성장해나가고 있는데 그걸 막으려는 것에 저항해야 한다.
김진
민주당 정봉주법은 폭로의 바람짐한 방향을 역행하는 것.
홍성걸
공익 목적의 폭로는 적극 권장해야 , 하지만 정치적 목적의 의혹제기는 안돼~
진중권
정봉주법 홍성걸에 동의 나경원법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