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며칠 무슨 큰 충격에 빠진것처럼 말을 안해요.
워낙 힘든일도 내색을 잘안하는 사람이라 물어봐도 아니야~그러고 마네요.
혼자 살면서 악착같이 돈벌어 회사다니며 여기저기 투자하고 그랬는데...
어디 투자해놓은곳이 부도가 났나 싶기도해요. 행동이요;;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하며 말은 안해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이 요며칠 무슨 큰 충격에 빠진것처럼 말을 안해요.
워낙 힘든일도 내색을 잘안하는 사람이라 물어봐도 아니야~그러고 마네요.
혼자 살면서 악착같이 돈벌어 회사다니며 여기저기 투자하고 그랬는데...
어디 투자해놓은곳이 부도가 났나 싶기도해요. 행동이요;;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하며 말은 안해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저희 부부가 술 좋아해서 자주 마셨는데...
제가 수유중이라 그게 잘안되네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대화 분위기가 잘 만들어지질 않아요
오늘도 정말 수고했어요
피곤한데도 여보가 항상 열심히 일해줘서 고마워요
그러면서 꼭 안아드리세요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
무슨일인지 너무 캐묻지말고 그냥 꼭 안아주고 보살펴주세요
그리고 투자를해서 전재산을 날려도 가족만 있으면 헤쳐갈 수 있어요(제가겪어봐서 말할 수 있어요)
수유중이라 힘드실텐데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따쓰한 물에 발을 담게 하고 정성껏 씻어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자꾸 캐묻지 말고요 울 남편 결혼해서 신혼때 한번 그리고 그 뒤에 한번 했는데 엄청 감동 먹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