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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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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버거에 대한 인식이 어떻습니까(창업질문)

블루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12-02-28 23:48:00
아는분이 외식 사업에 관심이 많으셔서 파스타,와인 샵과 부대찌게집, 수제버거 가게를 강남에서 하고 있어요
메뉴 개발에 많은 투자를 몇년 동안 끊임 없이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키지는 못하고 있구요
제가 수제버거 비법과 재료를 전수받아 다른 지역에서 해볼까합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므로 가맹비는 안받는다하구요
대신 재료를 그분께만 써야 하는 조건이있구요
경기도 일산에서 수제버거 가게를 하면 어떨까요
브런치 가게처럼 운영하는게 나을지 학원 단지에서 학생들 상대로 하기엔 아무래도 맥도널드 같은 버거보다
비싸니까 안될거같기도하구요
아예 수제버거집 자체가 안될거란 생각도 들구요
수제버거와 간단한 커피....어떤가요
IP : 211.234.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0000
    '12.2.28 11:49 PM (94.218.xxx.144)

    가뜩이나 애들 학원 근처면 승산없죠;;;

  • 2. ㄷ2
    '12.2.28 11:52 PM (175.124.xxx.140)

    저도 비싸다 .

  • 3. jk
    '12.2.28 11:52 PM (115.138.xxx.67)

    끝물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비싸고 정기적으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니어서리(커피같은건 먹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먹죠.. 그것도 하루에 두번씩 먹는...)

  • 4. --
    '12.2.28 11:56 PM (222.239.xxx.180)

    수제버거, 예전에 홍대옆 상수역 근처에 있었는데 망했어요. 크라제버거나 잘 되지, 다 잘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5. jk
    '12.2.28 11:57 PM (115.138.xxx.67)

    학원단지 앞에서는 차라리 한솥같은 저렴한 도시락이나 편의점 혹은 정말 빨리 먹을 수 있는 분식집(샌드위치나 토스트) 이런게 더 낫죠...

  • 6. ...
    '12.2.28 11:57 PM (110.14.xxx.164)

    라페에 있는 수제버거집 갔다가 비싼 가격대비 허술해서 다신안가요
    점심때라도 커피에 샐러드라도 세트로 해줘야 한끼 식사가 되는데...
    달랑 작은 버거 하나를 8-9 천원 받으니...
    요즘 손님 없는거 같더라고요
    적절한 가격에 하시면 괜찮지요

  • 7. ....
    '12.2.28 11:58 PM (1.245.xxx.176)

    수제버거 정말 맛있게 하기 힘든것 같아요
    저도 동네수제버거집 한번가고 안갑니다
    홍보는 호텔주방장이 만드는..이라고 해서 갔는데..
    맛이...

  • 8. ....
    '12.2.29 12:05 AM (125.176.xxx.196)

    정말 맛있는 집도 몇군데 가보긴 했지만 가격대비 너무 비싸서 한두번은 가도 단골 될만큼 자주 가게 되진 않더라구요. 엄마들끼리 브런치로 가긴 가는데 좀 돈아까워요. 샌드위치나 버거가 어쩌다 한번씩 먹게되지 자주 먹게되질 않기도 하구요. 그나마 버거도 맛있고 커피도 정~말 맛있는 경우는 조금 자주 갈것 같아요.

  • 9. ...
    '12.2.29 12:06 AM (79.194.xxx.237)

    일산에서 학생 상대로는 무리인 듯 하고...분당, 홍대, 이태원, 신사 같은 동네에는 그런 가게 많이 있고요.

    그런데 꼭 하시겠다면 일단 도쿄에 가서 수제버거 명점이라는 데에 몇 군데 돌아보고 오세요;; 한국 수제 버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너무 맛이 없더라는 ㅠㅠ 일본 수제버거 수준이 된다면 비싼 동네에서 비싸게 팔아도 장사가 될 듯 합니다...만, 그 수준까지 가는 게 힘들겠죠.

    그리고,
    공부도 안 하고 아는 사람한테 재료 떼어다 하신다면 필패...사기꾼이라고 욕하면서 간판 내리고 떠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10. ....
    '12.2.29 12:06 AM (58.232.xxx.93)

    단가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단가대비 소비자의 만족을 주기가 어려워요

  • 11. ...
    '12.2.29 12:09 AM (121.172.xxx.83)

    좋은 아이템하나 공유 해 드릴까유..

  • 12. 블루
    '12.2.29 12:36 AM (211.234.xxx.130)

    좋은 의견들 고맙습니다
    사실 저부터도 버거 자체를 자주 찾는 메뉴가 아니라서 일단 여기 여쭤본거구요
    만약 하게 된다면 하나 8,9천원씩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
    물론 맥 이나 롯데 보단 조금 더 비싸겠지만요
    그리고 크라제버거와 맛을 견주어도 뒤지지않게 시행착오 끝에 맛은 좋더라구요
    그냥 커피집을 하기엔 너무 넘쳐나는게 커피집이라 수제버거를 같이 해볼까해서요...

  • 13. 글쎄요
    '12.2.29 1:25 AM (124.197.xxx.77)

    저는 일단 고기를 못 믿어요. 장사하는 집인데 원가 낮추려 미국산 썼겠지 그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구요. 갈아진 고기라는데 대한 찝찝함.. 그리고 먹어보니 그냥 버거킹 와퍼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4. ...
    '12.2.29 4:31 AM (79.194.xxx.237)

    크라제 버거 맛 없는 버거에요 ㅠㅠ 아이고야;;

  • 15. ..
    '12.2.29 9:40 AM (112.151.xxx.134)

    예전엔 기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기대 자체가 없어요.
    뻔하지.....라고 생각되어서
    새로운 가게가 보여도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그냥 버거킹 와퍼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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