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를 키우고 싶은데

예비 집사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2-02-28 23:31:44

얘네들이 혹시 가구나 문을 긁어대지는 않나요?

 캣타워 해주면 괜찮을까요?
IP : 1.245.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11:40 PM (114.207.xxx.186)

    아기때 길을 잘들이면 괜찮을꺼예요, 간혹 진상묘님들이 계시긴하지만 그건 운명이고요 ^^
    저희집냥이는 레이스망사커튼에 심취해있어요. 암벽타듯이 제 금쪽같은 수입레이스 커튼을
    뜯어대며 오르내립니다. 포기했어요 ㅠㅠ 스파이더 냥이예요.

  • 2. 집사
    '12.2.28 11:42 PM (211.172.xxx.11)

    개묘차가 있지만 스크래쳐가 있으면 잘 긁지않아요.
    스크래쳐도 잘 안긁는애라서 시원하게 벅벅 스크래칭하는 냥이 모시는 집사님이 부러워요.

  • 3. ..
    '12.2.28 11:54 PM (110.14.xxx.164)

    스크래쳐 있어도 새 소파 다 긁어서 며칠만에 돌려보낸 집 봤어요

  • 4.
    '12.2.29 12:13 AM (110.12.xxx.78)

    그건 복불복이라 감안하고 들이셔야 할 듯 싶네요.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기냥이 들이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 5. ㅎㅎ
    '12.2.29 12:13 AM (58.127.xxx.200)

    개묘차..즉 복불복이랄까..ㅋㅋㅋ 울집애는 벽이나 가구 문 등은 전혀 긁지 않는데 가죽쇼파, 천소파 할 것없이 소파는 다 아작내어놨어요. 소파를 없애니 스크래처에 긁더만요...ㅋㅋㅋ

  • 6. ..
    '12.2.29 12:29 AM (61.102.xxx.154)

    노령묘 두마리 키우는 집사로서
    99.9% 확률로 소파랑 가구 등 긁습니다. 벽지도 뜯고요.
    특히 성묘는 조금 얌전하지만 새끼냥이는 사람으로 치면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활동량이 성묘보다 훨씬 많아요. 사고도 많이 치죠.
    스크래처 있어도 스크래처도 긁고 벽지도 긁습니다. 말 그대로 어린앱니다.
    길들이려 해도 사람 마음처럼 되지 않아요.
    '안하겠지'라고 생각하실 게 아니라
    고양이 키우고 싶으시다면 어느정도는 포기해야 합니다.

  • 7. 냥박사
    '12.2.29 1:00 AM (59.12.xxx.3)

    어린이에서 청소년 시절 냥이는 가구나 벽지, 장판이나 박스를 스크래치 하고 물어뜯어요. 개묘차는 있지만 아가냥이를 들이신다면 가구에는 커버를, 벽지 하단에는 박스 자른 것을 넓게 붙여서 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스크래처는 냥이 체중을 모두 실어서 긁을 수 있는 기둥형 삼줄 스크래처가 좋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고양이과 동물은 나무에 서서 앞발을 기대고 스크래칭 하거든요. 스크래처가 너무 작거나 체중을 실어 밀면 들썩이고 움직이게 될 경우 고양이는 안 움직이고 발톱이 박히고 묵직하게 버티는 문기둥이나 소파 등에 스크래치를 하게 되죠.

  • 8. 또마띠또
    '12.2.29 1:14 AM (118.35.xxx.59)

    괭이 총 4마리 째 키우고 있는데요. 지금 키우는 고양이만 천종류 긁어놔요. 스크레쳐도 긁고, 의자도 긁고, 침대도 긁고(밑부분이 페브릭이거든요)베게도 긁어요. 문디 바보시끼
    다른 괭이들은 오로지 스크레쳐만 긁던데... 빙신같은 괭이

  • 9. ..
    '12.2.29 12:14 PM (218.53.xxx.63)

    아깽이일때부터 키웠는데 장판, 의자, 가구 남아난게 별로 없습니다. 스크래쳐 있어도 그래서 모든 식탁이랑 의자 밑부분에 삼줄 감아놓고 나니 거기다 긁어대네요.
    인테리어는 포기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태어난지 1년정도 지나니 지정된 곳 외에는 안긁고 얌전해지네요.^^

  • 10. 저두
    '12.2.29 2:09 PM (112.72.xxx.34)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끝까지 책임질수 있을지 몰라서 일단 네이버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에 가입하고 기를수 있는가,없는가 체크하고 있어요..

    남의 고양이 키우는 자랑이나 사진보면 이쁜데,
    고양이 키우는거 장난아니더라구요..
    일단 털날림때문에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거 같고,여행도 다니기 힘들고
    똥냄새도 장난아니래요ㅋ
    모래도 다양하고,사료도 그렇고,고양이 장난감에,,,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귀찮이즘모드인 저는,그냥 잠시 보류하고 고다에서 글만 있고 있어요^^
    2년정도 눈팅하다가,키우고 싶어서 미치겠다 싶고 책임질수 있을때 생각해볼려구요..

  • 11. 칼리코
    '12.2.29 9:35 PM (183.100.xxx.205)

    저희집 두냥이 5살들은 가구 쇼파 벽지 모두 안긁고 스크래처만 긁어요.어릴때 발톱 잘깎아주고 스크래처 사용유도했어요(제가 긁는시늉 ㅠㅠ) 대신 티비 뒷면에 스피커 구멍에 손톱걸고 싶어하고 수건보면 손톱 걸어서 한올씩 뽑아요 ㅎㅎㅎ(수건 올뽑는건 제 어릴때 취미ㅏ 식구들이 저닮은거라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20 사위는 손님대접 받고, 며느리는 하대 받는다는 말 7 눈팅.. 2012/04/02 2,442
89119 진정 한눈에 자기짝들 슝하고 알아들 보신건가요??? 17 호빵 2012/04/02 6,091
89118 코스트코 구매대행 싼 곳 아시나요? 2 슈슈 2012/04/02 6,378
89117 母國에서도 버리는 카드인모양입니다.. 3 .. 2012/04/02 1,332
89116 유승민이도 방송사 파업이 옳다고 하네요,,, 2 혹시뒷북? 2012/04/02 1,197
89115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4 ... 2012/04/02 1,599
89114 연엔 사찰 문서가 진짜로 똭! 8 참맛 2012/04/02 1,867
89113 간단한 간식 담아줄 가방 사려구하는데요..색상좀 골라주세요. 5 도시락가방 2012/04/02 807
89112 지하철에서 김밥 먹어도 되나요? 27 김밥 2012/04/02 4,736
89111 변호사도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경우도 있나요? 5 ... 2012/04/02 707
89110 G마켓 암호 알아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쇼핑도사님 2012/04/02 807
89109 초등 고학년 딸들 매직파마랑 염색 다들 해주시나요? 4 ***** 2012/04/02 1,095
89108 신들의 만찬에서 재하라는 캐릭터 10 정원사 2012/04/02 2,089
89107 김소은 벤츠e300 타네요 6 하늘 2012/04/02 14,402
89106 식당에서는 애들 간수좀 잘 해주셨으면..ㅠ서비스업 힘들어요 21 피곤 2012/04/01 2,943
89105 초등학교 수학익힘책 정답지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초등학부모 2012/04/01 1,031
89104 문재인 “박근혜 사찰은 어불성설…피습상황 정리 일지일뿐” 2 참맛 2012/04/01 904
89103 할머니의이혼한 아들의 손주~ 3 ... 2012/04/01 1,684
89102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7 문의 2012/04/01 1,923
89101 한번 만났던 낭자가 담번에 또 보자네요~ 1 Eusebi.. 2012/04/01 959
89100 초6 여자애, 친구들이랑 동대문 몰려가서 옷 사입고 구경하는 것.. 6 ***** 2012/04/01 1,592
89099 해외 계신 82님들 투표 하셨나요? 5 투표 2012/04/01 519
89098 배고픕니다.....참아야합니다....... 6 배고파..... 2012/04/01 1,096
89097 이런용도로 야채탈수기 사용 가능한가요? 5 .. 2012/04/01 2,334
89096 아침마다 일어나기 괴로우면서 자기 싫어 몸부림 치는 나. 9 믹스커피 2012/04/0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