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 백화점 지하에 뷔페에서 저녁 먹었거든요

어제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2-02-28 20:05:44
상호를 안밝힌건...잡으러 올까봐 ㅋㅋ

5시 20분쯤 갔지요
우리앞엔 두명이 있더군요.

모든 음식이 정리돼있고...열심히 먹었어요.

그런데 먹는중에
가게 여사장인지...가 여직원들에게
윈덱스 시작이다
이러면서 청소 지시를 하더군요(자기들끼린 화기애애)

음식이 쫙 진열된 곳 뒷면이 투명 유리예요.
그러면서 유리쪽이 지저분해 보인다면서 닦으라고 하니
음식 있는 그쪽뒤를 윈덱스 뿌려서 닦고

음식 진열된 아랫부분(씽크대처럼)도 윈덱스로 닦고
윈덱스가 냄새가 강하잖아요.
냄새 계속 나고...그들은 계속 윈덱스로 청소하고.

배부르고 나중에보니
음식이 담긴 커다란 대형 그릇들(과일담고 샐러드 담는 큰 접시)이
자세히 보니
안씻어서 먼지때가 묻어있습디다.

허이구...그것도 한두개가 아니라,
아마...맨날 씻는게 아니라,,,어쩌다 한번 씻나봐요.

더러워서리.......

대게 다리도 쪘는데 먹으려고 가져와보니
쪄서 냉동된 상태라.....안에는 얼음이 서걱서걱
그래도 한끼 25,000 원...

진짜...크든 작든 식당들 왜이리 더럽게 하는지..
IP : 1.251.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28 8:08 PM (1.251.xxx.58)

    82회원이 서울에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 2. 헉...
    '12.2.28 8:09 PM (121.136.xxx.28)

    냉동이야 뭐 호텔 중식당에서도 통조림 냉동 수입고기 제품쓰니까요..
    중식은 유난히 더 그런거 같더군요. 그래서 전 웬만큼 신뢰감 가는 곳 아니면
    요리류는 안시켜요. 시켜도 유산슬 깐풍기정도만..
    팔보채 양장피 넘어가면서 부터는 해물맛이 크게 좌지우지 하는 요리들이라 모험을 피하네요..

    근데 충격인건;; 왜 손님들 밥먹는데 칙칙이 뿌리면서 청소를하나요;; 미쳤나.
    그게 얼마나 물방울이 날리는데;;
    저 창문 청소할떄 마스크 꼭 끼우고해요
    기관지가 안좋아서 날리면 다 먹어서 폐로 들어오는게 느껴지는데;;
    밥먹는데서 뭐하는거죠.. 브레이크 타임도 아니었던거 같고..영업 끝나고해야죠 청소는;;어이쿠

  • 3. 원글님?
    '12.2.28 8:09 PM (220.116.xxx.187)

    서울에만 있는 건 아니라는 말 무슨 뜻?

  • 4. 원글
    '12.2.28 8:11 PM (1.251.xxx.58)

    그죠? 저도 뷔페에서 청소하는거 처음 봤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하더라구요....

  • 5. ...
    '12.2.28 8:35 PM (222.121.xxx.183)

    야야~ 원글님아.. 니두 그기 사나??(그 동네 사투리 같은가요?)
    그기 *인동 롯데 아닌가요??
    으악 윈덱스.. 웩입니다..

  • 6. 부산
    '12.2.28 8:48 PM (1.240.xxx.169)

    부산 서면 같네요.. 부산에 갔다가 우연히 가봤는 데.. 지하에 뷔페 있던데..

  • 7. ..
    '12.2.28 10:12 PM (114.202.xxx.219)

    대구 상인동 롯데백화점 지하에 뷔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44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남편분들 면바지 노턱 아님 원턱??.. 4 멋쟁이 2012/05/15 6,217
108643 내가 경험했던 마마걸....... 4 .... 2012/05/15 6,608
108642 코타키나발루 여행 팁 알려주세요~ 2 여행 2012/05/15 2,991
108641 무개념 간통녀 간통남 원본이요~ 6 쉐도우친구 2012/05/15 7,686
108640 야밤에 고백 ㅋ 2 joy 2012/05/15 1,609
108639 새벽에 $0.99 결재되었다고 문자가.. 3 아이패드 2012/05/15 1,882
108638 전기요금이 사용량에 비해서 좀 나오는거 같은데.. 2 전기요금 2012/05/15 1,198
108637 드디어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건가요? 시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싶으니.. 5 열반 2012/05/15 2,385
108636 선생님께 감사카드 어떻게 쓰셨나요? 2 꺄악 2012/05/15 2,577
108635 선택의 기준이... 참 사람마다 다르네요.. 9 이건뭐지? 2012/05/15 1,804
108634 번개킴 트윗 1 삐끗 2012/05/15 1,011
108633 키톡에 황금색 볶음밥 기억하시는 분~ 6 ㅠㅠ 2012/05/15 1,619
108632 미나리 생으로 무치면 맛이 없네요... 3 빙글 2012/05/15 1,655
108631 우리집강아지가 진짜 못생긴건지 15 ㅁㅁ 2012/05/15 2,508
108630 근데 영화 헬프의 진정한 주인공은 4 난센스 2012/05/15 1,473
108629 드럼 세탁기 정말 사지 말아야 할까요? 62 ... 2012/05/15 31,295
108628 요즘 어떤 헤어스타일이 이뻐보이나요? 6 궁금이 2012/05/15 2,580
108627 인도사람들 어떤가요? 30 고모 2012/05/15 14,624
108626 참 맛나게도 먹는다 2 쩝쩝 2012/05/15 1,237
108625 초3 아이들 좋아할 간식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2/05/15 1,194
108624 “MBC 사장, 7년간 무용가 J씨에 20억원 몰아줘” 1 후아유 2012/05/15 1,419
108623 무슨 김밥이 젤 좋으세요?? 22 김밥소녀 2012/05/15 3,278
108622 미용실에서 이런 대화 어디에 문제가 있나요? 6 스타일 2012/05/15 3,284
108621 무언가족을 보고.. dma 2012/05/15 907
108620 빈곤층은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1 호박덩쿨 2012/05/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