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녀 사건정리 : 가해자=애엄마, 피해자=애기&손댄아줌마

뭐라고카능교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2-02-28 19:16:32
맞죠?

근데 황당하게도 가해자가 된장국물 든 아줌마 비난한다고 정신이 없는게 황당하네요..

이 정신없는 애엄마...무조건 인터넷에 글쓰면  다 자기편 들고 우호여론 형성될 것이라고

장난질친 벌 따금하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 여편네야...푸드코트에서 9살 아들 뛰어다니게 내버려둔 당신이 최종 가해자야!!!!
IP : 180.66.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2.2.28 7:18 PM (220.116.xxx.187)

    국물 주인은 어디까지나 피해자인데, 왜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냐구요 !!! 애엄마 진짜 이상함.

  • 2. ㅇㅇ
    '12.2.28 7:21 PM (211.237.xxx.51)

    어제나 그제 이런 여론이 좀 형성됏으면 좋았을것을..
    그 손덴 아줌마 옹호하면 바로 너도 애 다치게 하고 도망할 인간이라는 화살이 꽂히더군요..
    임산부 사건도 마찬가지고.........
    설마 임신했다는 소릴 듣고도 배를 발로 찼을까요 확실히 밝혀진다음에 비난을 해도 하자고요 하면
    니가 그 채선당 알바냐.. 뭐냐 하면서 바로 화살이 꽂히고....
    뭔 말을 못하겠어요

  • 3. 그니까요
    '12.2.28 7:21 PM (220.116.xxx.187)

    그런데, 애는 지가 뛰다가 다친거니까 지 잘못이죠. 글구, 남의 실수로 다쳤는데 자기 상처도 치료하러 가는 게 맞죠. 자수는 무슨...

  • 4. 장난질이라....
    '12.2.28 7:21 PM (222.111.xxx.85)

    입장바꿔놓고 생각해 보셨으면...

    장난질 이라고 할 일인가요?

    물론 애단속 잘못한게 1차적 이지만,,, 그아줌마가 사라지지않았다면 애엄마도 인터넷에 글올리고 했을까요?

    만약 저희애가 그런일 당했으면, 저라도 인터넷에 글올려서 가해자 찾는다고 했을텐데...

    사고현장을 보지못했으니 그런거 아닌가요?

    그냥 꼼짝말고 자수하기를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까요?

    장난질이란말은 좀 그런거 같네요...

  • 5. 장난질이라...
    '12.2.28 7:23 PM (222.111.xxx.85)

    그 애엄마글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어떤 저주의 말을 써놓았는지는 제가 잘 몰라서 이런 입장인건진 모르겠네요....

  • 6. 뭐라고카능교
    '12.2.28 7:24 PM (180.66.xxx.155)

    그 아줌마....정황상 cctv까지 다 보고 상황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인터넷에 마피 피해자인양
    글 올린 거 같은데요?

    그리고 입장바꿔 놓고 생각해도..자기 애 다쳤으니 마음 아픈거야 당연하지만...
    그 아픈 마음을 다른 사람 저주하면서 푸는 건 정상적이 아니죠...

  • 7. ㅇㅇ
    '12.2.28 7:24 PM (211.237.xxx.51)

    장난질이라님 그 국물 든 아줌마가 사라진게 아니고 아이는 엄마한테 달려갔고
    그 아줌마도 손을 덴 상태라서 응급처치 해보고 오니까 아이랑 엄마는 이미 119 타고 갔대요.
    자신의 손도 뜨겁게 덴 상태에서 엎어진 국그릇 들고 어디론지 사라진 아이 쫓아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잘 알아보고 쓰셨으면 합니다

  • 8. 장난질이라 님아..
    '12.2.28 7:24 PM (220.116.xxx.187)

    그냥 꼼짝말고 자수하기를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까요? - 이렇게 쓰셨는데요. 잘못한 게 없는 사람이 왜 경찰서 가서 자수 하나요? 네?

  • 9. 애는 엄마책임
    '12.2.28 7:30 PM (175.118.xxx.173)

    뛰어와서 국물 쏟게 만든건 아이이니..
    애엄마가 다친 아줌마 손 치료비도 물어내야죠.
    cctv 없었다면 어쩔뻔했을까요.
    진실이 여론에 의해 묻혀 버렸을텐데.
    여기저기 있는 cctv,,껄끄럽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네요

  • 10. .........
    '12.2.28 7:31 PM (119.71.xxx.179)

    안사라졌음, 그 애엄마 그아줌마한테 테러했을걸요-_-;; 글만봐도 섬뜩..

  • 11. 있잖아요
    '12.2.28 7:42 PM (124.61.xxx.39)

    몇년전 우리나라 모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생면부지의 어린 아이를 구하고 대신 그 남자가 죽었어요.
    도움 받은 가족들이 고인이 된 은인에게 고맙다고 하긴커녕 아무도 몰래 해수욕장 빠져나갔지요.
    설악산 산악구조대 인터뷰 봤는데 겨울에 부상자, 사망자 수없이 업고 날라봤지만 고맙다는 말 한번 못들어봤다고 해요. 겨울산 가보신 분들은 알죠. 얼마나 몇배로 힘들고 위험한지... 오히려 왜 이렇게 늦었냐, 당신땜에 어쩌고 저쩌고... 원망만 한대요. 이게 사람인심입니다.

  • 12. 아이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12.2.28 8:07 PM (188.22.xxx.58)

    그 아줌마도 얼마나 놀랐을까싶네요
    졸지에 천인무도할 국물녀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세상에 너무 힘들었을것 같아요
    전후사정보면 딱히 가해자라고 볼 수도 없는데

  • 13. 장난질이라..
    '12.2.29 12:27 AM (222.111.xxx.85)

    방금 cctv봤네요...

    정말 빛과같은 속도로 달려와서 부딪치고 그대로 또 달려가버리더군요...

    아주머니 100% 피해자 맞군요...
    아이가 다쳤는지 어쨌는지 알 수도 없었고, 본인손이 그지경이 되었으니 정신없었을꺼 이해 갑니다..

    애엄마 글도 다시 읽어보니 cctv확인하고 글 올린거 같더군요...

    가해자--애엄마, 피해자--애, 아줌니..이게 정답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84 요즘 가장 기대되는 책!!! 저녁먹자 2012/03/02 530
76783 입학하면 필통이랑 실내화 새걸로 다시 사야 하나요? 5 아기엄마 2012/03/02 893
76782 서해안 쪽으로 여행가려고요. 1박2일 여.. 2012/03/02 510
76781 달맞이꽃 종자유 장복하면 안 된다는게 얼마만큼인가요? 3 감마리놀렌산.. 2012/03/02 3,286
76780 돈까스 튀기기 힘드네요.다 태워먹엇어여 17 불타고스트 2012/03/02 3,755
76779 블로그를 하나 찾고 있는데요.아시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어요. 1 .. 2012/03/02 1,634
76778 82에는 척척박사님들이많아서 노사연씨가 광고했던 화장품 기억나시.. 3 궁금해요 2012/03/02 1,382
76777 김재철 정말 소름돋네요...사람 아닌거 같아요. 10 소름ㅠㅠ 2012/03/02 5,422
76776 중2 2학기 사각형의 성질 문제입니다. 두 대각선의 길이가 같은.. 7 질문좀.. 2012/03/02 1,808
76775 집에서 루미낙 쓰시는 분들, 사기 당한거 아닌지 한번 확인해주세.. 3 걱정 2012/03/02 12,664
76774 잇힝... 저 요즘 케이팝스타 보는 재미에 살아요 2 ... 2012/03/02 1,159
76773 코스트코 알바나? 정규직 이셨던분요 --- 10 해피걸 2012/03/02 40,285
76772 초등 6 여아 오메가3 복용 괜찮나요? 3 오메가3 2012/03/02 2,103
76771 시부모님과 같이사시는 분들 9 J 2012/03/02 2,099
76770 맛있었던 김밥집 6 김밥헤븐 2012/03/02 2,323
76769 멀버리 베이스워터 많이 무거운가요? 4 멀버리 2012/03/02 1,875
76768 판사님 우리 판사님 .... 2012/03/02 573
76767 부부사이가 좋으면 아이와 부모도 궁합이 좋은듯해요 8 ㅇㅇ 2012/03/02 4,218
76766 부모님 드리는 용돈과 세금 3 신과함께 2012/03/02 1,162
76765 5살된 아이가 집을 나가서 잃어버릴뻔 했어요.. 13 미지니1 2012/03/02 2,827
76764 압력솥에 스텐 넣고 요리해봤는데요.. 3 궁금 2012/03/02 1,174
76763 이제 배워서 웨딩헬퍼 해볼까 하는 어떨까요? 경험 or 현재 일.. 5 40된..... 2012/03/02 1,264
76762 곽노현 역시 1 .. 2012/03/02 717
76761 남편이랑 투닥거렸는데요. 8 환갑 2012/03/02 1,547
76760 돌잔치참석 후 백화점구경 후 시댁가는 코스 스타일좀봐주.. 2012/03/02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