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자꾸 우리집 담벼락밑에 쓰레기를 버려요...

양심좀지니고 삽시다..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2-02-28 18:28:13

저희집은 개인 주택이예요.. 마당도 좀 있고 그러다 보니 담벼락이 길~~게 되어 있습니다..

담 밑으로 내집 주차선 그어져 있구요 그 뒤쪽으로 전봇대가 있는데 누가 그 밑에다가 자꾸 쓰레기를 버리네요..

그냥 과자 봉지.종이컵 이정도가 아니라..아예 대놓고 검정봉지 쓰레기를 버려요...

 

아까 슈퍼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쓰레기를 봤어요..한개는 얼핏보니 종이컵.나무젓가락.컵라면 용기등등 쓰레기이고..

한개는 휴지만 있는거 봐서는 화장실 쓰레기 같던데..

도대체 누가 남의집 담벼락 밑에다 쓰레기를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 뒷편으로 빌라가 두채 있는데 아무래도 그 빌라 사람들 같아요...저희집 옆으로 빌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거든요 거기서 나오면서 버리는것같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잡히기만 하면 가만히 안둔다고 하시는데 잡혀야 말이지요...

남의 담벼락 밑에 쓰레기.스티로폴박스등등을 버리다 보니 결국엔 종량제 봉투에 같이 담아서 버려요...

 

대문 앞에다가는 종이컵.담배꽁초.과자봉지 등등....굴러 다닙니다..

쓰레기가 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던지 아니면 집에 가지고 가서 집에서 버려야지 왜 길바닥에 버리고..

남의집 담벼락 밑에 버린답니까?!사람들이 양심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자기집앞에 쓰레기 버리면 싫어 하면서 남의 집 앞에다가는 왜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이스크림 사먹고 껍질 남으면 그냥 집으로 가지고와서 집에서 버려요..아니면 길에 쓰레기통보일때까지 가지고 다닙니다....

 

쓰레기 버리는 이 사람들을 어찌 잡아야 할까요...동사무소에 이야기해서 cctv를 달아달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하는지..그냥 놔두면 이사람 저 사람 다들 쓰레기 버려서 엉망 될텐데요...

 

이따 나가서 치우던지 해야겠어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이 뭐하는 짓인지...ㅡㅡ^

 

 

IP : 121.172.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2
    '12.2.28 6:31 PM (121.172.xxx.83)

    가짜 CCTV라도 달아보심이 어떠세요?

  • 2. 마자요
    '12.2.28 6:41 PM (120.28.xxx.87)

    민원넣으시고 코팅해서 CCTV 작동중이라고 붙여 놓으세요 ㅎㅎ

  • 3. 스뎅
    '12.2.28 7:03 PM (112.144.xxx.68)

    120 다산 콜센타에 전화 하세요 거기서 주민센타로 연락 가고 바로 와서 치워 줍니다

    전 근 6개월을 제가 치우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때부터 보이는 대로 신고 해버립니다

    cctv 달아 달라고 해도 예산이 없어서 안된다고만 하고 다만 담벼락에 경고문은 붙여 주더군요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언젠가 자기가 한 짓 그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 4. 헐...
    '12.2.28 7:26 PM (112.158.xxx.111)

    저랑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저희도 개인 주택인데 자꾸 집앞에 쓰레기 버리는 놈들때문에 돌 지경이에요. 검정 쓰레기 봉지부터 못쓰는 가구까지.. 여름엔 엄마가 옥상에 올라가셔서 지켜보기까지 했는데 걸리지도 않고~ 윗님 방법대로 다산콜센타 한번 전화해봐야겠네요~

  • 5. 담벼락
    '12.2.28 7:32 PM (122.45.xxx.33)

    담을 허물고 정원으로 바꾸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29 염색을 꼼꼼하게 안해줘요. 5 염색 2012/05/31 1,495
114628 말 잘 듣는 우리딸... 3 팔랑엄마 2012/05/31 1,320
114627 공기순환기 보네이도 쓰시는 분 어떠세요? 3 시원한 바람.. 2012/05/31 3,115
114626 수학의허구 7 고등학생아들.. 2012/05/31 1,722
114625 단기로 돈을 맡길 때... 6 ** 2012/05/31 1,474
114624 얼굴에 바르는 연고요...오래바르면 안좋죠?? 1 애엄마 2012/05/31 1,298
114623 항생제주사 맞거나 먹으면 붓나요? 붓는여자 2012/05/31 2,841
114622 식단 조절하려고 하는데 아몬드하고 닭가슴살 어디서 사야하나요 5 ;;;;;;.. 2012/05/31 1,731
114621 10대 아들이 부모를 살인미수..세상말종이네요...세상에나.. 6 존속살인 2012/05/31 3,404
114620 김태희 외모로 50살까지 살기vs조혜련 외모로 100살까지 살기.. 24 ... 2012/05/31 4,611
114619 아이가 학교청소하다 있었던 일 4 과정 2012/05/31 1,659
114618 렌즈세척 식염수 어떤거 쓰세요? 그냥 약국서 사시나요? 4 ... 2012/05/31 2,948
114617 중3남자 아이입니다..오늘하루만 친구집에서 자고온다는데.. 12 2012/05/31 2,686
114616 추정60분 12회-통합진보당 사태의 왜곡된 진실 1 닥치고정치 2012/05/31 955
114615 교통사고 문의 드려요... 1 .. 2012/05/31 834
114614 요며칠 계속 빵만들어먹어요. 베이킹책 샀거든요. 살찔듯. 5 얼음동동감주.. 2012/05/31 1,631
114613 도시락가방 세트를 어깨에 매는 쌕형태로 있는거(급해요) 이런건 없는.. 2012/05/31 1,215
114612 "백일된 딸 싸늘한 주검으로" 어린이집서 영아.. 6 샬랄라 2012/05/31 3,035
114611 양재천쪽에 여자 둘이 저녁에 식사할곳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2/05/31 1,088
114610 패션왕끝나고 한다는 추적자 라는 드라마가 쇼킹한 내용인가보네요 3 쇼킹 2012/05/31 2,242
114609 알고 보니 어마어마한 어린이집 실체 4 샬랄라 2012/05/31 3,237
114608 태몽 대행자 6 이게모지 2012/05/31 1,313
114607 싼타 마리아 노벨라.. 16 SMN 2012/05/31 2,938
114606 최성수 부부, 인순이 제기 사기혐의 고소 무혐의 처분 2 인순이어쩔 2012/05/31 3,926
114605 마흔 일곱, 넋두리 12 중년 2012/05/31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