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개인 주택이예요.. 마당도 좀 있고 그러다 보니 담벼락이 길~~게 되어 있습니다..
담 밑으로 내집 주차선 그어져 있구요 그 뒤쪽으로 전봇대가 있는데 누가 그 밑에다가 자꾸 쓰레기를 버리네요..
그냥 과자 봉지.종이컵 이정도가 아니라..아예 대놓고 검정봉지 쓰레기를 버려요...
아까 슈퍼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쓰레기를 봤어요..한개는 얼핏보니 종이컵.나무젓가락.컵라면 용기등등 쓰레기이고..
한개는 휴지만 있는거 봐서는 화장실 쓰레기 같던데..
도대체 누가 남의집 담벼락 밑에다 쓰레기를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 뒷편으로 빌라가 두채 있는데 아무래도 그 빌라 사람들 같아요...저희집 옆으로 빌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거든요 거기서 나오면서 버리는것같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잡히기만 하면 가만히 안둔다고 하시는데 잡혀야 말이지요...
남의 담벼락 밑에 쓰레기.스티로폴박스등등을 버리다 보니 결국엔 종량제 봉투에 같이 담아서 버려요...
대문 앞에다가는 종이컵.담배꽁초.과자봉지 등등....굴러 다닙니다..
쓰레기가 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던지 아니면 집에 가지고 가서 집에서 버려야지 왜 길바닥에 버리고..
남의집 담벼락 밑에 버린답니까?!사람들이 양심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자기집앞에 쓰레기 버리면 싫어 하면서 남의 집 앞에다가는 왜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이스크림 사먹고 껍질 남으면 그냥 집으로 가지고와서 집에서 버려요..아니면 길에 쓰레기통보일때까지 가지고 다닙니다....
쓰레기 버리는 이 사람들을 어찌 잡아야 할까요...동사무소에 이야기해서 cctv를 달아달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하는지..그냥 놔두면 이사람 저 사람 다들 쓰레기 버려서 엉망 될텐데요...
이따 나가서 치우던지 해야겠어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이 뭐하는 짓인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