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에 빠져사는 30대 중반 아기엄마에요
남편은 대학때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드 즐겨보고
전자제품 완전 좋아라하는 친일? 형 사람이에요 ㅋㅋ
남편이 신혼 때 일본 드라마 재미있다고 같이 보자고 해도 ...
무슨 일본 드라마야! 예전에 태어났음 친일했을 사람이라고 막 뭐라했는데
왠일... 제가 요즘 푹 빠져사네요
근데 요즘 일드를 보다보니 도쿄에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다이바, 에비수, 긴자, 시부야, 록뽄기, 골목골목 작은 식당, 선술집...
예전에 갔을 땐 울나라랑 비슷하고 뭐 조금 좋은 정도? 그냥 그랬는데
방사능 때문에 못간다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가고싶은 맘이 더 커지네요 ㅠㅠ
도쿄 대신 방콕에 한번 더 갔다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