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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를 보다보니 도쿄에 넘 가고싶네요 ㅠㅠ

방사능어쩔껴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2-02-28 18:27:00

일드에 빠져사는 30대 중반 아기엄마에요

남편은 대학때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드 즐겨보고 

전자제품 완전 좋아라하는 친일?  형 사람이에요  ㅋㅋ

남편이 신혼 때  일본 드라마 재미있다고 같이 보자고 해도 ...   

무슨 일본 드라마야!  예전에 태어났음 친일했을 사람이라고 막 뭐라했는데

왠일... 제가 요즘 푹 빠져사네요

근데  요즘 일드를 보다보니  도쿄에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다이바, 에비수, 긴자, 시부야, 록뽄기,  골목골목 작은 식당, 선술집... 

 예전에 갔을 땐   울나라랑 비슷하고 뭐 조금 좋은 정도?  그냥 그랬는데

방사능 때문에 못간다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가고싶은 맘이 더 커지네요 ㅠㅠ

도쿄 대신 방콕에 한번 더 갔다와야겠어요

IP : 116.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2.28 6:29 PM (36.39.xxx.159)

    롯데 신격호 회장도 원래는 이달은 일본, 이달은 한국 이렇게 지낸다는데,

    방사능 사고 이후는 쭉 한국에 있답니다. 그리고 식구들도 다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풍문이 들리더군요^^

    도쿄 대신...전 홍콩 갈라고요^^

    일드 보는걸로 만족합시당. ㅠ.ㅠ

  • 2. ㅜㅜ
    '12.2.28 6:35 PM (203.226.xxx.145)

    저도요..남편은 잠시 일본에 산 적이 있어서 무척 좋아하고,일 년에 두번정도는 꼭 다녀왔었어요..저도 잠시갔을 적 예쁜 동네,맛있는 음식들,아기자기한 소품이며..여자를 사로잡는 수많은 볼거리에 푹 빠졌었는데ㅜㅜ이젠 살아있을 때 영영 가지 못하게 되어..넘 슬퍼요.

  • 3. 그게
    '12.2.28 7:06 PM (59.86.xxx.18)

    드라마의 위력인가봐요.

  • 4. 전 삿포로를
    '12.2.28 7:14 PM (221.162.xxx.139)

    전 2월초에 여행사 패키지로 가서 밤에 혼자 삿포로 시내 돌아다녔어요
    저도 기무라 다쿠야 나오는 일드 엄청 보다 그냥 떠난 여행이였죠 ㅎ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번화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네요

  • 5. 어쩌겠어요
    '12.2.28 8:24 PM (188.22.xxx.58)

    안타깝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깐 참아야죠

  • 6. Brigitte
    '12.2.28 10:04 PM (94.218.xxx.144)

    일본 삿포로 눈축제 2,3년 이내 엄마 모시고 가려고 했는데 평생 못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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